(철학)심신론 - 일원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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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신론 - 일원론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ㅡ 유심론적 일원론

ㅡ 유물론(물리주의)적 일원론
‣환원적 유물론(동일론)
‣제거적 유물론

ㅡ 양면이론

ㅡ 창발론

ㅡ 행동주의/철학적 행태주의

— 기능주의

본문내용

리상태는 ‘바늘에 찔림’에 의해 야기되고 또 ‘비명을 지름’을 야기하는 기능 상태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능주의자들은 유물론적(일원론적) 경향이 강하지만 반드시 유물론적 관점을 고수해야만 기능주의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기능주의는 정신적 실체가 무엇이든 간에 정신 상태란 어떤 것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능적 상태와 동일한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능주의는 정신이 물질인가 아닌가 하는 전통적인 심리철학의 논의와 차원을 달리하는 것으로서 전통적 분류기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이론이다.
여기서 지구인과 화성인의 ‘통증’을 생각해 보자. 지구인의 물질적 구성은 탄소 중심, 화성인은 실리콘 중심이라고 할 때, 지구인과 화성인의 물질적 구성이 다르므로 같은 물질적 상태를 기반으로 한 동일 심리 현상(같은 물질적 상태가 나타내는 동일한 통증)은 가질 수 없다. 그러나 물질적 구성이 달라도 기능 측면에서의 ‘통증’은 같을 수 있다. 지구인과 같이 화성인도 핀으로 찌름에 의해 야기되고 비명을 야기하는 어떤 상태를 가질 수 있는데, 이 때 화성인의 그 상태를 ‘통증’으로 간주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현상은 물리화학적 구조 혹은 영혼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기능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튜링의 논증
어떤 ‘입력’에 대해 ‘출력’을 하는 과정에 기능적 상태로 정신적 상태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튜링에 의하면 인간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계가 존재한다면 이는 인간과 같은 정신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반 론
써얼의 반론
써얼은 튜링의 주장에 문제점을 제시한다. 써얼에 의하면 튜링의 주장은 인간의 ‘이해’란 측면을 간과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과 기계가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더라도 그 기계가 인간처럼 ‘이해’에 단계에도 도달 할 수 없다. 기능주의가 주장하는 정신작용에서 인간과 기계는 ‘표상작용’의 유무라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가진다. 즉, 기능주의는 인간의 정신상태에서 ‘표상작용’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써얼 외에 일반적으로 제기 되는 반론에는 심리상태의 질적인 본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측면이다. 전도된 스펙트럼의 예를 통해서 이 문제를 살펴보자. 우리가 어떤 동일한 대상을 볼 때 모든 사람이 같은 색-감각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다. 동일한 토마토를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빨강에 대한 감각을 느낄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노랑에 대한 감각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람의 감각질을 공개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이처럼 우리의 내적인 감각질은 결코 비교 할 수 없다. 하지만 기능주의에 의하면 ‘감각질’은 다르더라도 같은 기능적인 상태에 있으면 두 대상의 의식 상태는 같은 것이 된다. 이는 우리의 심리상태의 본질적 특성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다른 문제점은 결여된 감각질의 문제이다. 인간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계가 가능하다고 해도 그 기계가 아픔이나 기쁨이나 색에대한 감각의 기능적 역할을 하는 복합적인 상태들은 ‘감각질’을 가지지 못한다. 이는 그 기계가 진짜 심리상태에 있다고 할 수 없는 이유이다.

키워드

유심론,   유물론,   심신문제,   일원론,   기능주의,   행동주의,   행태주의,   양면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