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전파][불교 미술]서역과 동아시아에 퍼진 불교, 티베트 불교 심층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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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 전파][불교 미술]서역과 동아시아에 퍼진 불교, 티베트 불교 심층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서역과 동아시아에 퍼진 불교
-서역의 불교 수용과 불교 미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서역 불상조각 모습의 변화
-티베트 불교
-중국 불교의 변천 과정
-도교의 틀로 해석된 불교
-북조의 국가불교화
-분열의 시대, 중국인의 마음을 끈 불교
-석질의 차이에 따라 빚어진 석굴 사원
-중국에서 성립된 불교 종파
-수당대의 동아시아 불교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후 당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석굴이 룽먼에 개착되었다.
석굴 조영이 흥했던 북방에 비해 남방-장강과 연해 지방에는 자연 암벽의 표면에 조상하는 마애가 많다. 석굴은 석질(石質)과 깊은 관계가 있다. 바미얀 석굴이 강 북안 암벽에 조영되었듯이, 대개 석굴은 하반(河畔)에 건설되었다. 그곳은 석질이 연하여 조각하기 쉬운 사암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석굴이 딱딱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선을 표시하는 데 급급했던 반면, 중국 석굴의 경우 미세한 형상까지 묘사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석질의 차이에서 온 것이다. 반면 둔황 명사산에 있는 돌은 깨지기 쉬워 석불을 만들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대신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나무나 짚으로 심을 만든 후 그 위에 진흙을 발라 소조 불상을 만들었다. 윈강룽먼이 중국 조각의 보고라면 둔황은 중국 회화의 보고라고 하는 것도 석질 때문에 생긴 차이였다.
중국에서 성립된 불교 종파
수 왕조는 불교를 보호장려했기 때문에 남북조의 불교를 통합한 불교의 교단이 형성되었다. 불교는 몇 개의 종파로 조직화되었는데 몇몇 종파들은 인도로부터 직접 이식되어 온 것이다. 현장에 의해 전래된 법상종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가장 번창했던 종파들은 중국적 사고에 뿌리를 둔 요소들을 강조했다. 천태종이 바로 이러한 종파의 하나였는데 8세기와 9세기에 지도적 위치의 종파가 되었으며, 동아시아 불교에서 가장 널리 유행한 경전인 법화경의 성립에도 이바지하였다.
당 중기에 가장 대중적인 불교 종파는 철저히 중국화된 유파들이었다. 정토종 교리의 신봉자들은 아미타불이 사는 극락 정토에 왕생하기 위해 아미타불과 관음 보살을 열렬히 경외하였다.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선종도 널리 확산되었다. 선종의 교의는 경전의 권위를 거부하고 몇 명의 개조(開祖)를 통해 직접 부처의 마음을 깨달아 변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달마대사와 혜능이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다.
수당대의 동아시아 불교
수와 당에서 등장한 새로운 불교 사상들은 곧바로 삼국과 일본으로 전해졌다. 수많은 유학승들이 동아시아 지역을 활발하게 오갔고, 그들을 따라 새로운 이론과 문헌들이 국경을 넘어 활발하게 전해졌다. 그러나 7세기 후반 법상종과 화엄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중국의 불교학 연구는 8세기 중엽에 발생한 안사의 난 이후에 급격히 침체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동아시아 불교계의 흐름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에서 새로운 불교이론과 문헌들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서 동아시아 불교계의 상호 교류는 크게 줄어들었고, 신라와 일본에서의 교학불교의 위상도 점차 낮아지게 되었다. 반대로 교학불교가 위축되면서 동아시아 지역에는 실천적인 불교들이 대두하였다. 중국의 경우 선종이 8세기 중엽 이후 크게 대두되었고, 신라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의상계 화엄종과 진표계 미륵신앙이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9세기부터 의식을 강조하고 밀교적 성격이 강한 진언종과 천태종이 새롭게 성립되어 불교계를 주도해 갔다.
동아시아 각국이 서로 다른 실천불교를 발전시키는 동안에 각국의 불교는 매우 이질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이 시기는 동아시아불교권 내에서 각 나라마다의 고유한 불교가 형성되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이때 성립된 선종은 중국 불교의 기본적 특성이 되었고, 한국의 경우 현대까지 화엄종의 영향이 강하게 남아있는 것도 신라 하대 의상계 화엄종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또한 미륵신앙은 이 시기 이후 한국불교의 가장 중요한 신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일본의 불교가 중국이나 한국과는 다른 밀교적 성격을 기본적 속성으로 하게 된 것 역시 이 시기 불교계의 동향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 참고문헌
KBS-NHK-CCTV 공동 제작, 대하 다큐멘터리 <신실크로드>, 2005.
임영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서역불교조각 연구⑴”, 중앙아시아연구1, 1996.
최연식, “8세기 신라 불교의 동향과 동아시아”, 불교학연구12, 2005.
박한제, 제국으로 가는 긴 여정, 사계절 출판사, 2006.
신성곤윤혜영,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서해문집, 2004.
임영애 외, 동양미술사-하, 미진사, 2007.
정수일, 고대문명교류사, 사계절출판사, 2001.
정수일, 실크로드 문명 기행, 한겨레출판, 2006.
존 킹 페어뱅크, 동양문화사, 을유문화사, 1992.
패트리샤 버클리 에브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중국사, 시공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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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02
  • 저작시기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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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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