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기 유럽의 교파화과정에 대한 연구사적 고찰

소개글

16~17세기 유럽의 교파화과정에 대한 연구사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서양의 역사에서 근대국가 혹은 근대사회의 형성문제는 오래 전부터 많은 연구자들의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었음.
국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저작들이 상당수 번역되어 소개되는 한편, 서양 근대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관한 학술대회를 통해 종합적 분석이 시도되기도 했음.
국내에 소개된 기존의 논의 - ①
마키아밸리나 홉스의 국가론을 이론적으로 살펴보는 사상사적 고찰
16~18세기 서유럽과 동유럽의 절대주의 체제를 비교사적으로 분석한 페리 앤더슨
군사적 경쟁과 경제발전의 상호관계로 국가구조의 다양함을 설명한 찰스 틸리의 연구
--- > 근대국가의 형성문제가 주를 이룸.
노르베르트 엘리아스나 미셸 푸코가 시도한 것처럼 서양에서 근대사회의 형성과정을 사회학적,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 > 근대로의 전환기에 사람들의 심성 및 가치체계의 변환, 국가권력의 형성과정과의 상관관계에 초점을 맞춘 연구
---- > 1990년대 다양한 분과 학문의 국내 연구자들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수용됨.
근대 초 시기에 여전히 유럽인들의 삶 가운데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던 ’종교(종교개혁 이후 각 교파에 따라 구분되는 교리화된 신앙) ’의 영역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음.

키워드

사회적규율화,   교파화과정,   황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