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이야기 하는 여자

목차

◈ 이 책은...
◈ 저자소개
◈ 줄거리
◈ 책을 읽고...
[인상깊은구절]

본문내용

보고, 듣고, 느낀 대로'' 행동하는 것이 삶을 사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고,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이라고 동물들은 알려준다. 그러니 자신의 반려동물과 언제나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사랑하라」
3번은 다시 읽은 부분인데 나의 가슴에 확 와 닿는 내용이었다.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사랑하라...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하지 못해서 녀석들을 얘기치 않게 떠나보낼 때마다 더 잘해주지 못해서 후회를 했었다. 이런 후회들을 하면서 난 왜 애초에 느끼지 못했을까 하는 씁쓸함을 남긴다.
이 책은 읽으면서 내가 했었던 바보 같은 행동과 말들이 떠올라 슬프기도 했지만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내용이 참 많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Q 죽은 동물과도 얘기해 봤나요? A 일반적으로 그런 의뢰는 사양하는 편이에요. 이유는 간단해요. 일단 자신의 몸을 빠져나간 영혼에게 남은 건 사랑뿐이거든요. 그 동물에겐 가족에 대한 사랑만이 남아있을 뿐이에요. 그런데 굳이 상담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단, 최근 동물을 잃어서 상실의 괴로움에 빠진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서나 사망의 원인을 밝혀야 할 경우 정도에만 상담해 주는 편이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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