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도캐머런-간결한사회경제사-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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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캐머런-간결한사회경제사-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프랑스 혁명이 그 사건 하나로 의미가 있고, 그 사건 하나만을 부르는 용어가 아니다.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이 없었다면 다른 사건으로라도 분명 프랑스 혁명은 시작됐을 것이다. 프랑스 혁명은 자유, 평등, 박애와 같은 이념을 남겼고 이는 새로운 근대국민국가의 시작을 표현하는 큰 의미를 갖는다. 산업혁명 역시 마찬가지이다.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노동력 감소, 생산성 증대, 더 나은 기술로의 발전을 가져온 혁명적인 변화인 것이다.
캐머런의 <간결한 세계경제사>는 많은 나라의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개설서라고 한다. 발제를 맡은 부분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서 무리가 없었지만, 다른 부분은 한번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쉽게 추천할 수 있는 교재는 아니었다. 또한 서양사에만 완벽하게 편중된- 일부 아시아지역을 현대부분에서 언급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른 것도 많다- 시각과 현실의 전달이라는 측면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하지만 정치사에 익숙한 역사 학습의 현실에서 ‘왜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가 생겼을까?’ 혹은 ‘그 나라는 어떤 과정으로 발전했을까?’라는 것을 경제라는 시각에서 역사를 파악하는 것도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키워드

론도캐머런,   사회경제사,   경제사,   간결한경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