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육을 읽고서...

소개글

좋은교육을 읽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좋은 교육의 정의에 대하여

Ⅱ-1.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
Ⅱ-2. 좋은 교육과 학생, 교사
Ⅱ-3. 좋은 수업과 교재
Ⅱ-4.좋은 학교와 교장, 학부모

Ⅲ.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교사 중심 교육에 비해 더 나은 학업성취를 가져오는가?”
수많은 수업연구를 토대로 이 연구에서 내린 결론은 교사 중심, 형식적 수업이 그렇지 않은 수업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나은 학업성취를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구성주의와 함께 학습자 중심, 수요자 중심교육을 교육개혁의 기치로 내세우고 있으나 독일식의 개혁교육학 혹은 미국식의 진보주의 교육에 근거를 두고 있는 이러한 수업 방식이 반드시 더 나은 학업성취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이 점은 좋은 수업이 특정한 수업방법이나 형식에 의해 좌우되는 것 이 아니라 상황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안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결론을 애매하게 짓고 넘어가는 것인가.. 생각했다. 이론과 현실의 불일치 때문에 당연한 결론이라고 넘길 수는 있었지만 조금 아쉬웠다. 좋은 수업이 특정한 수업방법이나 형식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피 력한다는 점에서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상황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안 이라고 넘기기에는 무언가 아쉬웠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내가 내릴 수 있는 의견도 없었다. 실제 결과가 그렇게 형식적인 수업이 더 효율적일 수 도 있다고 하고 그렇다고 그런 형식적인 수업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p.159.
···먼저 기존의 교과서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새 교과서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교사나 학생들과 같은 교육의 주체들은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교과서를 학교 수업의 도구로 사용해야 하지만 유일무이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 서 중심의 수업방식만을 고집할 수 없다는 점과, 금과옥조형의 자기완 결적 교과서관보다는 항상 재해석되고 재활용되고 재창조될 수 있는 수업자료를 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열린 교과서관이 바람직하다 는 주장을 고려해야 한다.···
이 부분을 인용한 이유는 과목에 따라서 어떤 내용이더라도 항상 재해 석 되고 재활용되고 재창조될 수 있는 수업자료를 담는 것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다.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왜곡된 역사인식을 봤을 때도 너무 주관적인 재해석이 들어가고 편파적인 재활용이 된다면 그것은 옳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의성과 다양한 의견을 토론해 볼 수 있는 자료는 바람직한 것이겠지만 어떤 수업자료에서도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의 생각으로 생각의 마지노선은 존재하는 것이 괜찮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봤다.
Ⅱ-4.좋은 학교와 교장, 학부모
p.228
둘째, 언론에서 교육문제를 다루는 관점이 보다 성숙해야 한다. 현재 언론
의 태도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 상황을 교육계의 탓으로 돌리거나 , 교육계 전반의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집단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약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다보니 늘 언론에서는 항상 학부모들을 이기적인 집단으로 몰아붙이거나, 학부모들 때문에 교사의 자율성이 침해되는 것으로 보도함으로써 교육현실의 문제가 학부모들의 지나친 행동으로부터 발생되는 것처럼 호도하곤 한다. ··· 언론은 편의대로 학부모들을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만들지 말고, 평화적 관점에서 교육문제의 본질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을 인용한 이유는 언론의 태도가 잘못이고 교육문제를 다루는 관점을 단지 성숙해야 한다고 책임을 물을 뿐 그 이상 어떤 법적 조치나 제제에 대해서는 일체 말이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어서이다. 언론이 휘두를 수 있는 권력이 어디 교육 쪽 뿐 이겠냐마는 학부모들은 자식에게 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을 것인데 그것을 어느 한 쪽의 책임으로 스캔들을 일으키며 떠들어 대는 것에 과장이 있다면 그것을 전문가가 제제 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Ⅲ. 글을 마치며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바로 선생님을 지망하는 나에게 가장 큰 목표는 좋은 교사가 되는 것이다. 교육에 대하여 공부하고 또 가르침에 대한 기술들을 배우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선생님,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계속 해보아야 할 것이다.
바람직한 교사, 좋은 교사가 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번 기회에 읽은 좋은 교육의 내용을 기억하며 조금만 기억을 더듬어 학창시절 겪었던 좋은 선생님들의 공통적인 기억들을 떠올린다면 과연 좋은 교사의 조건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아는 것을 실천하는 좋은 교사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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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육,   교육학개론,   교육사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