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댈러웨이의 창에 대한 분석 및 평가

소개글

소설 댈러웨이의 창에 대한 분석 및 평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인물소개
3. 줄거리
4. 소설 분석 (주인공 나의 심리변화 및 창에 대한 인식변화에 따른 분석)
5. 소설속 문제점 (시점의 문제점이나 문맥상 문제점등)
6. 시뮬라크르
7. 개인소견
8. 소설 밖 연관자료

본문내용

1. 작가 박성원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16mm필름 연구소 ‘전행(專行)’에서 영화활동을 하다가, 1994년 <유서>라는 작품이 [문학과 사회] 가을호에 기재되면서 등단하게 되었다. 작품으로는 1996년에 <이상(異常) 이상(李箱) 이상(理想)>과 2000년에 <나를 훔쳐라>, 2005년에 <우리는 달려간다>가 있다. 2003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제11회, 문학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추계예대 문창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여기서 다룰 <댈러웨이의 창>이란 작품은 2001년 현대소설학회가 선정하는 최고의 ‘문제소설’로 선정되기도 할정도로 탄탄한 문장력, 선명한 주제, 능숙한 표현 기교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2. 등장인물
나 “암산이 빠른 주판 세대이니,~”
이 글의 주인공으로써,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 하지만 사진을 현상하는데, 네거필름 쪼가리, 클립, 스펀지, 팬도루 한 통, 현상액 등의 구시대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여, 아날로그 세대 즉,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볼 수 있다.
사내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을 만들어내는 게 제 직업이죠.”
주인공인 나와 반대되는 인물로, 직업적으로 사진을 다루지만, 사진을 찍기보다는 최신형 장비를 사용하여 기존의 사진을 변형, 편집하는 일을 한다. 자신의 일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다.
여인 “가만있어봐요. 그쪽은 댁의 손이 안 닿는단 말이에요.”
주인공인 나에게 외로움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진실을 추구하게 만드는 존재.
3. 줄거리
주인공인 나는 신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야산에 홀로 위치한 2층집에 살고 있는 독신 남자이다. 어느 날 이층으로 한 사내가 세를 들어오게 된다. 이 남자는 컴퓨터와 스캐너로 사진을 편집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사내가 들어온 날 저녁 나는 사내의 연인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를 보게 되나, 자동차의 하이빔 때문에 얼굴을 보지는 못한다. 그뒤로 나는 외로움에 빠져 이층의 창을 몰래 바라보는 버릇이 생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2층 사내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어울렸다가, 얼마 전에 작고했다는 사진작가 댈러웨이에 대해서 듣게 된다. 댈러웨이의 존재를 알게된 나는 델려웨이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나, 결국 자신의 사진에 한계를 느끼고, 취미로 하던 사진작업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자신의 기자재를 처리하려고 황학동에 갔으나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결국 전에 다니던 사진 아카데이에 장비를 기증하려 갔다가 델러웨이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인물이며, 그의 사진도 컴퓨터로 합성된 모조품임을 깨닫게 된다.
그뒤 사내는 일년도 채 되지 않고 계약을 해지한 뒤, 아직도 똘똘 뭉쳐 거짓을 믿는 도시로 훌훌히 사라져 버린다.
사내가 감탄하는 야경, 즉 현대문명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별다른 느낌없이,

키워드

현대소설,   박성원,   댈러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