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향수 산업

소개글

프랑스 향수 산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향수 산업 개관

2.향수의 기원과 역사

3.향수 산업의 중심, 프랑스

4.최근 프랑스 향수, 미용 산업 동향

본문내용

첫 향은 달콤하고 시원한 과일향이 난다. 달달하고 상큼한 느낌의 복숭아와 비슷한데, 아메리카 포 우먼이나 스파클링피치에서 느껴지는 톡 쏘는 느낌이 강하다. 미들노트에서는 알데히드 계열 특유의 파우더리한 비누향이 난다. 시간이 흐를 수록 향의 깊이가 진해지며 잔향이 프레쉬하다. 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의 오드리 햅번의 모습이 떠오르는는 우아한 느낌의 향이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랑꼼(LANCOME)
프랑스의 대정원이라 일컬어지는 투렌 지방에 13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랑코슴(Lancosme)성에 매료된 아르망 프티장은, 친근감을 주고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쉽게 발음할 수 있게, 성의 이름에서 ‘s'를 빼고 삿갓 모양의 액센트를 넣어 프랑스의 느낌을 물씬 풍기도록 만듦으로써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우아하고 품위있는 랑콤(Lancome)을 만들었다. 랑콤의 특별한 탄생을 위해 아르망 프티장은 향수에 대한 정열을 불어넣었다. 1935년 브뤼셀 월드 페어에서 다섯가지의 새로운 향수로써 브랜드 이름을 소개한 것이 랑콤의 시작이다. 그 후 70년 동안 향수의 명성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랑꼼 1)미라클 오 드 퍼퓸 팜므(Miracle eau de perfum femme)
2)미라클 쏘 매직
1)후리지아향과 목련향의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플로럴 오리엔탈 향이 특징이다.
시작 부분의 리치의 상큼함이 플로랄, 생강과 후추의 스파이시한 향과 잘 어울려 개성이 있지만 부담없이 다가온다. 2003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 순위로 5위 안에 드는 향수로 자리잡음
2)톡 쏘는 페퍼의 첫 향. 가장 아름다운 향을 가진 불가리아 장미로 이루어진 미들 노트
상쾌한 향의 여운을 잔잔히 남기는 클로버 잎과 머스크의 밸런스. 기존의 미라클보다 톡 쏘는 느낌의 더욱 가볍고 발랄한 여성스런 장미향으로 더 신선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새로 선보이는 미라클 쏘 매직은 신선한 클로버 잎과 와일드 로즈의 플로랄 행이 매력적으로 결합된 향수이다. 미라클 쏘 매직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적합하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마그니피끄(MAGNIFIQUE)
따듯하고 열정적인 사랑의 기쁨을 담은 샤프론, 불가리안 로즈, 나가르모타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신비하고 매혹적인 향을 지님
- 나 리치(Nina Ricci)
니나리치는 로베르 리치가 어머니와 함께 만든 회사로, 패션 사업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향수의 전통을 이어가는 향수 회사로 발돋움하였다. 1987년에 발매된 향수 ‘니나(Nina)'는 최고의 연구결과와 최상의 품질,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프랑스 전통 향수로의 회귀라는 극찬을 받으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나리치 향수는 크리스털 향수병으로도 유명하다.
-셀린(Celine)
시간을 초월하는 영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셀린 향수는 직물의 선택에서 최상의 질을 겸비한 실루엣으로, 깨끗하고 절제된 라인의 셀린 패션 스타일을 닮았다. 전통을 강조하는 수준 높은 셀린은 1945년 이래로 프랑스 자체의 스타일과 창조성을 통해 전세계 패션사에서 필수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셀린 포 우먼과 셀린 포 맨 등의 향수로 유명하다.
4.최근 프랑스 향수, 미용 산업 동향
①내수 정체...수출은 지속 확대
②남성용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최근 프랑스 향수·미용·화장품 국내 시장은 정체된 반면 프랑스 향수·미용·화장품 산업계의 대외 수출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4년 이후부터 프랑스 향수·미용·화장품 시장은 근래 들어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향수·미용·화장품 국내 시장의 정체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프랑스 향수·미용·화장품 시장은 성숙 단계에 이르렀다.
둘째, 미용 제품을 위한 자금이 디지털 제품 구입을 위한 자금으로 이동하고 있다.
셋째, 대형 유통점의 판매가 부진하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유통점의 판매가 1.7% 감소했다.
넷째, 정부가 추진한 가격 인하 정책으로 판매가격이 낮아졌다. 미용·생활 용품 업계는 정부가 추진한 대형 유통점의 가격 인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였다. 그러나 가격 인하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랑스 국민은 1인당 기준 세계에게 향수·미용·화장품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수는 정체 상태에 있는 반면 수출은 증가 추세이다. 2008년 해외 총판매액은 76억유로로 2007년 대비 4.8% 증가했다. 프랑스의 향수·미용·화장품 수출은 수입의 5배이다. 무역 수지는 60억유로에 달한다.
최근 프랑스 향수·미용·화장품 시장 특징을 보면 시장은 정체 상태에 있는 반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신제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증가하는 남성용 화장품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2004년 이후 프랑스 남성용 화장품 시장 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계속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시장의 확대, 수요층의 다양화, 제품 개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향수·미용·화장품 시장을 흔들 수 있는 요인으로 최근 일고 있는 유해 화학 물질 논란이 커지고 있다. 몇 년 전 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peace)가 여러 유명 브랜드 향수 및 화장품에 인체에 해로운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한 이후 소비자들은 무해성 실험을 거친 제품을 찾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자료
강주현 옮김 『향수의 여정』, 효형출판사, 2005
송인갑,『향수 = The story of perfume』 한길사, 2004
고봉만, 이규식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 No.5까지』, 한길사, 2001
김경랑, 최내경『프랑스 문화읽기』, 학문사, 2002
프랑스 사회와 문화 1
Carles Debbasch & Jean-Marie Pontier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참고사이트
http://www.lancome.co.kr/
http://www.dior.com/
http://www.chanel.com/...
http://www.guerlain.com/
http://www.perfume.us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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