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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니체의 생애와 작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짜라투스트라)의 구성,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짜라투스트라)의 내용,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짜라투스트라)의 감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니체의 생애

Ⅲ. 니체의 작품

Ⅳ.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짜라투스트라)의 구성

Ⅴ.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짜라투스트라)의 내용
1. 겨울을 가진 아이
2. 행복의 섬에서
3.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4. 성직자들에 대하여
5. 도덕군자들에 대하여
6. 천민에 대하여
7. 타란툴라에 대하여
8. 이름 높은 현자들에 대하여
9. 밤의 노래

Ⅵ.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짜라투스트라)의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은 그대들을 공경하고 두려워했던 것이다. 그러나 군중의 미움을 받는 자는 개들에게 쫓기는 늑대의 신세와도 같다. 그렇게 미움을 받는 것은 그가 자유로운 정신이며, 속박에 맞서는 자이고, 숭배를 모르는 자이며, 숲 속에 거처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정신은 자기 스스로 삶 속에서 파고들어 가고자 하는 삶을 말한다. 삶은 자신의 고통을 통해서 자신의 지식을 증대시킨다. 그대들은 이것을 벌써 알고 있지 않았던가? 그리고 장님의 맹목성, 그의 탐색과 모색은 그가 바라보았던 태양의 힘을 입증해야 한다. 그대들은 이것을 벌써 알고 있지 않았던가? 참으로 그대들이 정신의 긍지를 알려면 아직도 멀었다! 더욱이 정신이 겸손하게 말을 걸기라도 하면 그대들은 그 겸손함을 견디지도 못하리라! 내가 보기에 그대들은 의젓하고 뻣뻣하게 그리고 등을 꼿꼿하게 세우고 서 있다. 그대 이름 높은 현자들이여! 그 어떤 거센 바람과 의지도 그대를 몰아내지 못한다. 그러나 그대 이름 높은 현자들이여, 그대 군중의 하인들이여, 어떻게 그대들이 나와 함께 갈 수 있을 것인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9. 밤의 노래
밤이 왔다. 솟아오르는 모든 샘은 이제 더욱 소리 높여 말한다. 나의 영혼도 하나의 솟아오르는 샘물이다. 나는 받는 자의 행복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이따금 나는 훔치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리라고 꿈꾸었다. 나의 아름다움으로부터 굶주림이 자란다. 내가 비추어 주는 자들에게 고통을 주고 싶고, 나로부터 받는 자들에게서 빼앗고 싶다. 이토록 나는 악의에 굶주려 있다. 빛을 발하는 것에 대한 빛의 적개심이다. 빛은 가차없이 자신의 궤도를 따라 돌고 있다. 빛을 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장 깊은 마음으로 불공평하게, 여러 태양들에 대해서는 냉혹하게, 이처럼 모든 태양은 제각각 돌고 있다. 밤이 왔다. 이제 솟아오르는 모든 샘물은 더욱 소리 높여 말한다. 나의 영혼도 하나의 솟아오르는 샘물이다. 밤이 왔다. 이제 비로소 사랑하는 자들의 모든 노래가 깨어난다. 나의 영혼 또한 사랑하는 자의 노래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Ⅵ.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짜라투스트라)의 감상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대체 차라투스트라는 누구일까.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차라투스트라가 누구일까라는 의문이 머리는 맴돌았다. 도대체 누구이기에 이렇게 말했다는 것일까. 그것도 현대 사상의 거장인 니체가 이야기한 것일까. 책은 10년간의 산중 명상을 마친 차라투스트라가 자신이 터득한 새로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인간세계로 내려오며 시작된다. 이렇게 시작되는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에 따라 이야기는 끊기고, 그 사이사이에 풍광이 바뀌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저자는 “니체의 위험한 책”을 새롭게 읽으려한다. 니체의 텍스트라는 대양에 빠져 수영을 즐기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고전을 읽을 때 권위에 상투적으로 의지하곤 한다. 그런 진부한 권위주의에서 니체에 대한 전유 문제는 비틀어지게 마련이다. 저자는 고전을 현대화하고, 이를 통해 존재능력의 변형을 꿈꾸지 않는 고전독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성찰한다. 저자는 니체 되기를 통해 니체의 가치를 소화하는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고자 한다. 니체주의에 홀린 사람들의 위험을 벗어나 니체의 친구가 되어 니체에게 공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하고 묻는다.
니체의 다양성에 대한 성찰하는 저자의 전략은 생성과 사랑의 창조이다. 니체의 다양한 리듬에 빠져 생성하는 니체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기대하는 것이다. 니체가 풀어놓은 생성의 축제에서 독자들이 니체의 현재성를 느끼고 체험하길 고대하는 것이다. 니체에 대한 푸코와 들뢰즈적 혹은 고병권적 소개는 상투적 권위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맛깔스럽다.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니체되기의 경험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사소한 문제는 과연 고병권의 니체는 있는가? 아니 제대로 말한다면 고병권의 니체를 읽은 나의 니체는 무엇인가하는 물음일 것이다.
니체는 역사적으로 ‘위대하게’ 악용되었다. 니체 전유의 위험한 역사와 위험의 내재적 근거에 대해 저자는 간과한다. 니체전유의 위험 요인과 가능성이 무엇인지, 어떤 맥락과 지평에서 발생하고 확산되었는지 묻지 않는다. 과연 왜 니체는 위험한 것인가? 왜 지금-여기에서 니체가 위험한가? 위험의 역사적 사례는 무엇인가? 귀족주의, 초인주의, 인종주의, 민족주의 등과 공모했던 비극적 역사에서 니체의 텍스트는 무엇이었는가? 위험의 구체적 양상과 근거를 드러내지 않은 채 니체에 열광하는 것의 문제가 상식이라면 저자는 역사사회적 거리두기에 실패하고 있다.
과연 니체되기의 위험을 감수할만한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과연 저자는 니체되기의 위험을 감당하고 즐길 가치와 가능성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는가? 새로운 생성과 창조를 향한 화산이 터지기 직전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층에서 꿈틀거리는 것들 중 무엇을 분출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 개인적 존재능력의 문제로 오그라든다. 제도와 구조 그리고 행위의 상호연관성 그리고 권력구성능력의 정통성 등이 오로지 개인적 존재능력의 탁월성으로 사라지고 만다.
모순과 갈등의 복잡성을 유아적 개인의 소화 능력 문제로 환원되는 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니체를 탁월한 유아의 전유 차원으로 전락시킨 후 니체되기의 기쁨에 빠지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니체되기의 능력에 따라 약이나 독이 될 수 있다는 무책임한 소리가 시적 글쓰기의 형이상학성 혹은 시적 자의성으로 은폐된다. 주류글쓰기의 권력 코드를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체험이지만 너무나 구태에 빠져 지금-여기를 살기에는 무능해 보인다. 그래도 니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히 좋은 글이다.
참고문헌
강영계(1995), 니체 해체의 모험, 고려원
공등수부(1987), 니체의 철학과 사상, 문조사
고병권(2001),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소명출판
김정현(1995), 니체의 몸철학, 지성의샘
강대석(2005), 니체 평전, 한얼미디어
김상환(2000),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 민음사
리샤흐 비어즈워스(1999), 니체 읽기, 동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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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16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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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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