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현 미국을 말한다 독후감

소개글

송미현 미국을 말한다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첫머리

본문 내용 및 생각

Ⅰ.상품

Ⅱ. 제국

Ⅲ. 희망

결론

본문내용

면 서로 뭉쳐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서로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기로 만든 선상규약이 그 시초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에 입각해 시간이 흐르면서 자원봉사 단체들이 속속 들어서고 최근에 그 힘을 보여준 것이 9.11테러 때이다. 텔레비전을 통해 그 끔직한 현장을 본 미국인들은 자신이 무언가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고현장으로 몰려들었고 평범한 시민으로서 그들이 도와 줄 수 있는 것은 헌혈이었다. 그마저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서 중간에 사람이 돌아갈 정도였으니 과연 미국이란 나라의 힘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짧은 추측을 할 수 있었다. 그들은 자원봉사를 하루 이틀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하고 비용 역시 자비로 충당한다. 물론 그러한 풍습이 어른들부터 시작하여 그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까지 세대 간 전승되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오늘날의 자원봉사는 예전과 비교해서 자기 주변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네디대통령의 유명한 말 “사랑하는 미국 국민 여러분,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십시오.”란 말은 자원봉사를 염두에 둔 일갈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을 지탱해온 가장 큰 힘은 자발적 시민사회이다. 즉 시민사회의 주체로서 그런 행동들은 시민의 가장 큰 권리라고 믿는 것이다. 자원봉사는 이러한 시민의 권리와 잇닿아있다. 19C 프랑스의 유명한 정치학자인 A.토크빌은 그의 저서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미국에서 자원봉사는 처음부터 생존의 방식이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미국을 이끈 가장 큰 힘은 자발적 시민봉사 사회라고 한마디로 표현되어 질 수 있는 것이다.
결론
미국을 몇 개의 키워드로 살펴보고 요약 및 나의 생각을 같이 정리해보았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주안점을 둔 것이 물리적인 힘이 아닌 정신적인 힘이 미국의 패권, 제국이라는 칭호를 얻게 하는 주된 원동력이라고 생각된다. 즉 미국의 ‘마음의 습관’이 미국인들의 개인주의를 만들었고, 그들의 정신과 습속이 미국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아닌가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민주주의가 잘되는 이유를 미국인의 습속에서 보았다. 습속이란 한 부족에서 체화된 하나의 양식,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민주주의라는 의식이 내 몸에 체화되고 훈련되어 습관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이라는 나라는 상품과 제국이란 모습으로 생각해 미국에 환멸을 느끼고, 정작 중요한 미국인의 정신은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국가의 이익보단 개인이 더 우선시되고 거기에 국가이익을 비추어 시민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정말 민주주의가 발전한 나라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지금 계속 진보해 나가려는 미국이 전쟁과 테러로 인해 세계에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 감으로써 다시 후퇴하는 경향이 일자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란 나라가 좀 더 마음을 넓혀 한 번 더 자유를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한다면 어떠할 것인가? 앞서 말했듯 미국은 인도적 슈퍼파워를 가진 경찰국이 되어야한다. 항시 앞에서 전 세계의 균형추를 맞출 수 있는 그러한 미국이 되기를 나는 바란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한 마지막 파트에서의 약자보호, 표현의 자유, 교육개혁, 자원봉사 등은 한국에서도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발돋움하기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들이라 본다. 미국을 현실적 힘의 논리로 보는 것 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쌓여온 그 정신적 힘이 그들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미국이란 나라는 더 자세히 연구하고, 좋은 면을 받아들임으로 평등과 평화에 기초한 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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