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업의 IT 활용실태와 정보화 촉진 방안에 관한 고찰

목차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건설산업 및 건설기업의 정보화 동향

3.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IT활용 비교 평가

4. 중소건설업 IT 활용 및 정보화 촉진 방안

5. 결론

본문내용

하여 안정적인 IT전문 컨설턴트 양성 체계를 구축
-
40억원
업종별 ASP보급, 확산사업 (한국ASP사업컨소시엄)
-시범사업을 통한 ASP 사업 활성화
-ASP를 활요한 기업의 정보화 촉진
기업당
2천만원한도
자료: www.smba.go.kr; www.mic.go.kr;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중소건설업체의 정보화 촉진을 위한 지원 방안, 2001. 11.에 서 재인용.
4.2 중소건설기업 IT화 촉진 방안
중소건설업 IT 활용 및 정보화 촉진 기본 방향
- 대기업에 비하여 중소건설업의 IT 활용 수준 및 정보화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은 건설산업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이 될 우려가 높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정보화 격차는 건설산업 구조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켜 대-중견-중소기업간의 안정적 구조가 아닌 소수의 종합건설업체와 대다수의 주변적 업체의 양극적인 구조를 형성할 우려가 있음.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CALS/EC 체계하에서 정보화에 적응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음.
이와 같은 구조에서는 대기업과 소기업의 생산성, 가격, 기술력 차이로 말미암아 전체적인 생산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음.
- 따라서 국내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개별기업 차원, 업계 단체 차원 및 정부 차원에서의 입체적인 중소건설업 정보화 촉진 대책이 마련되어야 함.
단기적으로는 중소건설업의 취약한 투자 여건을 감안하여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되, 장기적으로는 시장 내에서 자립적인 정보화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 및 인력 교육 측면에 주력.
건설사업의 생산과정 특성과 건설기업의 업무 특성을 적확하게 반영하는 효율적인 IT 개발을 위해 정부와 업계 단체, 기업간의 공조체계 형성 및 실질적인 IT 개발 사업 추진 필요.
2003년부터 시행될 공공건설사업에서의 CITIS 체계 적용의 조속하고 효율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의 확대와, 현재 건설기업이 활용 중인 솔루션들과 CITIS 표준과의 인터페이스(교환장치) 조속 개발.
정부의 중소건설업 IT화 지원 방안
- 추진체계의 정비 필요: 현재 건설교통부, 중소기업청,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로 다원화되어 있는 산업경제에 대한 정보화 지원 체계와 (횡적 체계) 아울러 각 산업별로 정보화 지원 시책을 점검, 보정하는 종적 체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음.
즉 건설산업에 대한 각종 정보화 시책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함.
- 재원 확대 및 다각화: 건설교통부 출연금과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촉진기금, 산업자원부의 전자상거래(ECRC) 지원금 등 건설산업에 대한 정보화 지원금을 확대하고 재원도 다각화를 모색해야 함.
정부, 민간, 관련 단체로 구성된 기금 조성 등 장기적인 안목의 정보화 투자 지원금 조성도 고려할 수 있음.
관련 협회, 단체의 회원사 정보화 지원 사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혹은 관련 단체를 통한 지원 방안을 고려할 필요 있음.
- 중소건설업에 적절한 IT 개발 및 중소건설업 ASP 사업 지원 필요
조직의 규모와 업무프로세스 측면 등 중소건설업에 보다 적절한 IT(S/W, 솔루션) 개발을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개별 업무기능의 통합을 위한 ERP, KMS 솔루션의 개발 및 교육·컨설팅 지원 필요.
건설산업, 특히 중소건설업의 IT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ASP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음. 또한 ASP서비스 성공모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독자적으로 IT화 추진이 곤란한 중소기업의 IT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
현재 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중인 ASP 시범사업에 PMIS솔루션 분야 및 ERP 솔루션 등 2개 사업자가 선정되어 있는 바, 이 같은 지원 시책이 보다 강화되는 것이 바람직함.
또한 ASP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안전·신뢰성 확보를 위해 위와 같은 시범사업에 건설업계 협회, 단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일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건설CALS/EC, 건설CITIS에 대한 교육 확대 및 인터페이스 개발
2003년부터 전 공공 건설사업에 CITIS체계를 적용하기 위하여는 건설업체 및 기술자에 대한 홍보 및 교육 확대가 시급함: 업계 단체를 활용하여 각 단체별 시도지부별 교육사업 시행 등 구체적 수단 강구 필요.
2002년 시행예정인 5개 지방국토관리청 50개 신규발주 공사의 시공/감리CITIS체계 시험적용 (중간) 평가 결과를 작성하여 보급할 필요 있음.
업무절차, 전자문서, 코드체계, 시스템아키텍쳐, 인터페이스 표준화등 표준화방안을 마련 종합적인 건설CALS/EC정보 교환체계 구축 필요(XML 문법구조의 각종 서식 등 전자문서, 건설 도면정보 교환을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 포함)
건설업 협회, 단체의 중소건설업 IT화 지원 방안
- 현재 개발되어 있는 개별 경리회계, 견적적산, 설계제도 등 개별적 기능의 S/W나 ERP, KMS, PMIS 솔루션, SCM, CRM 솔루션 등 건설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한 평가, 인증 등의 방식을 통해 중소건설업체의 IT 활용 촉진.
- 각종 S/W와 솔루션에 대한 중소건설업체의 IT 투자 부담 경감을 위해 ASP 사업(시범사업 포함)에 참여, 또는 지원 필요.
- 정부와 연계하여 건설CALS, CITIS 교육 홍보 등 IT 교육사업 확대 필요.
5. 결론
중소건설업체의 IT화는 실천력을 전제로 하여야 함.
- 정보화는 기업내부의 프로세스적, 문화적 혁신 혹은 충격을 야기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이에 적응하는 일은 사실상 어려움. 따라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조직 전체의 실천력이 전제되어야 함.
IT화·정보화는 변혁(IT·정보화에 의한 새로운 교류/거래 형태)을 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자 기회일 뿐, IT의 활용이 자동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아님.
정보화와 생산성 향상간의 뚜렷한 상관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은 정보기술 도입의 초기단계에서 정보화에 대한 경제주체 및 조직의 부적절한 대응 때문임.
중소건설업 입장에서는 대기업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개발된 복잡하고 다기능적 솔루션보다는 기업의 규모, 조직문화적 성격, 고유한 업무 프로세스의 속성에 가장 적절한 S/W, 솔루션을 채택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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