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의 예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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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느낌표의 예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특징을 열린 가능성을 지닌 힘으로 재해석한다.
음악ㆍ영화ㆍ문학ㆍTVㆍ만화 등 여러 영역에서 구체적 사례를 들어 신선한 시각으로 접근한다. 그리하여 대중문화와 예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는 데 앞장선다.
그에 따르면 “대중예술은 뽕 기운의 예술”이다. ‘뽕 기운’은 대중예술의 문화적으로 저급하고 통속적인 기운을 가리켜 지은이가 만들어낸 표현이다.
“대중예술의 뽕 기운은 문화적으로 좀 남사스럽다는 의미에서 방귀 뽀옹의 기운이면서 동시에 우리를 매혹시킨다는 의미에서 우리를 뾰옹 가게 하는 기운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대중예술은 뽀옹과 뾰옹이라는 두 모순된 기운의 충돌과 그 충돌에 대한 가치 판단의 영역이다… 대중예술이란 용어는 뽕의 기운을 갑옷처럼 두르고 예술이라는 풍차를 향해 돌격하는 돈키호테와도 같다.”
여기서 충분히 짐작되겠지만, 지은이의 글쓰기는 매우 솔직하고 즐겁다. 말장난처럼 보이는 대목도 많지만 그렇다고 경박해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촌철살인의 재치와 유머를 드러내는 지은이 특유의 방식으로 보인다. 실제 저자는 요즘대학가의 최고 인기 강사라고 한다.
독자들은 대중예술에도 아름다움과 감동이 있다, 대중예술이여 주눅들지 말라는 격려성 메시지를 읽는다.
지은이는 편식을 꾸짖을 수는 있지만 입맛까지 강요할 수는 없듯이, 예술체험은 선택일 뿐 강요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예술무제한주의’를 외친다.
“뽕과 품위가 아무렇지도 않게 왔다갔다 할 때, 대중예술에서 대중이라는 글자가 떨어져 나갈 것이다. 지금이 과도기라서 그렇지, 크로스오버가 새로운 것은 아니고 원래 문화는 퓨전이다”라고 강조한다.
--- 20020221 / 오미환 기자
한겨레신문
우리문화의 깊이·넓이·음란함을 파헤친다
“우리 시대의 문화를 어떻게 읽을까?”
이 질문에 나름대로 답을 주려는 책이 나왔다. <…느낌표의 예술>은 `뽕끼'란 단어로 아우른 대중문화의 생명력을 논한다.
<…느낌표의 예술>은 강의실로 힙합춤과 만화책을 불러들인 박성봉 교수(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가 절대다수에 대한 `소통' 능력을 무기로 한 대중문화의 힘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기존 순수예술 장르가 갖는 권위를 `품끼'라고 지칭하는 한편, 할리퀸 문고·무협지 <영웅문>·팬터지 소설 <드래곤 라자> 등이 갖는 힘을 `뽕끼'라고 이름붙인다. 대중문화의 전략과 생명력, 저자 스스로가 빠져든 그 매혹성에 대해 자유롭고 쉬운 문체로 이야기를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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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5.17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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