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바람직한 관광정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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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우리나라 외국인
관광객 실태
2. 우리나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정책
3. 다른나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정책 현황
4. 우리나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문제점
5. 우리나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정책 방안

Ⅲ. 결 론

본문내용

져온 옛 기록을 그대로 옮겨놓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의 젊은 세대들도 이해하기 고어체를 그대로 옮겨 쓸 경우, 정확한 번역이 어렵고, 번역을 한다 하더라도 고어 단어의 설명을 별도로 해야 그 뜻이 정확하게 전달된다. 실지로는 문화재나 유적을 소개하는 홍보물의 경우, 의미 있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고유명사화 해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정확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문화재를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알린다고 하자. 한국인이라면 '삼국사기에 기록된 문화재'의 의미를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삼국사기가 우리나라 역사에 갖는 의미를 모르는 상태에서, 심지어는 삼국사기가 역사책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삼국사기에 나와있다'는 사실이 왜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알 방도가 없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내용전달 이외에도 단어 하나 하나에 각주를 달거나, 괄호를 등장시켜서 부연 설명을 하게되는데, 이렇게 되면 지면이 무한정 허용되지 않는 한 정작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보다는 주석이 많아지는 혼란이 생긴다.
이런 '주객전도'를 막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이고 싶은 문화재나 역사유적 일수록 단순 방문객의 입장에서도 그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역사적인 의의 뿐 아니라 주변경관 소개나 표준어에 준하는 표현으로 서술되어야 한다.
5) 대형 쇼핑몰을 구경하러 아프리카로 간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여행자의 입장이 되어보자.
아프리카 여행을 가기 위해 여행지의 안내자료를 보고 있다. 친절하게도 한국어로 번역된 안내자료가 있어 고민 없이 집어들었다. 만약 그 안내자료에 아프리카 사람들이 여행하고 싶어하는 대도시의 편리한 관광지와 더운 날씨에서도 쾌적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휴양시설들이 한국어로 잘 소개되어 있다면 과연 그 안내자료가 아프리카를 가려는 한국 관광객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물이라고 볼 수 있을까.
실제로 이렇게 제작된 아프리카 관광안내자료는 없을 것이다. 관광객들이 아프리카로 가고싶어하는 이유는 국립공원과 야생동물들, 그리고 넓은 초원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두고 세계적으로 큰 도시면 어디나 있는 관광시설들을 자국민의 입장에서 자랑스럽게 전시하려고 한다면 누구에게 홍보를 하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아프리카 정보를 담은 홍보물들은 야생·자연·원주민의 문화 등 이색적인 특징을 대표이미지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컨셉이 그냥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관광객들의 성향과 지역의 관광매력을 정확하게 분석한 결과가 아니었다면, 어느 지역이든 얼마든지 시행착오로 겪을 수 있는 일이다.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지자체의 홍보물들은 역사나 문화유적과 전통을 강조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심지어 모든 관광홍보물에 모든 관광매력을 다 소개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사찰과 서원, 문화재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른 자원이기는 하지만, 외지인의 입장에서는 굳이 그곳이 아니어도 관계없는 오래된 유적지로 기억될 확률이 높다.
홍보물에 표현되는 내용이 관광 정책의 전부가 될 수는 없지만, 장기적인 관광 홍보 전략이 있다면 홍보물에도 반영되는 것이 당연하다. 방향이 어긋난 홍보물은 결과적으로는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다.
밥상 위에 수십 가지의 반찬그릇이 놓여 있고, 반찬그릇 하나마다 비슷한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섞여있다면, 한눈에 성찬으로 보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 앞에 앉은 손님은 젓가락을 들기 전에 고민에 빠지게된다. 주인이 마련하는 '정성이 듬뿍 담긴 밥상'이 손님이 평가하는 '맛있는 식사'와 같아지기 위해서는 손님이 '좋아하는 음식'을 '선별'해서 상에 올리는 일이 중요하다.
관광홍보에서 효과적인 홍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라면 아마도 그 '밥상'을 차리는 기술이 될 것이다.
Ⅲ. 결론
관광산업의 성패는 '관광을 끝내고 떠나는 사람이 그곳을 다시 찾아올 마음이 있는 가, 없는 가'에 달려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불행하게도 한국은 다시는 오지 못할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원인은 편안한 호텔과 관광지가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볼거리 부족과 언어소통과 불친절로 나타났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시설을 만드는데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눈에 드러나지 않는 서비스와 우리의 문화를 전달하는 데에는 익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 최고의 관광지들은 도대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볼 것이 없고, 저녁만 먹고 나면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는 지적은 과장된 것이 아니다. 볼거리와 상품과 서비스 어디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체험할 수 없다면, 한번 찾은 관광객들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굳이 다시 찾아올 이유가 없는 것이다. 홍콩은 깨끗하진 않지만 끊임없는 볼거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늘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디즈니랜드까지 유치한 바 있다.
현재 미국뿐 아니라 주변 아시아 국의 성장은 우리나라로서는 새로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기회를 국가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그동안 노력해왔던 하드웨어개발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한다. 소프트웨어는 다가오는 지식산업시대에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핵심요소이며, 이것만 제대로 갖추어도 새로운 관광매력을 창출하여 관광객을 얼마든지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 서구관광객 중심의 마케팅전략에서 아시아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추가 보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를 개발하고 외국시장에 적합한 마케팅전략을 펼치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한편으로는 관광산업의 성패는 복합산업이 가지는 다양한 요소와 현상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화시키고 균형을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정한 시설이나 장소만이 관광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전체가 관광대상이며, 관광상품이기 때문에 한 두가지 요소에 비중을 두어서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국가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운영능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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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06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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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1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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