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백석에 관하여

목차

1. 서론

2. 백석의 생애

3. 백석의 작품

4. 맺음말

본문내용

되고 사회 또한 단순한 사회가 아니라 이러한 문학을 가능케 하는 문학이 되는 관계인 것이다. 문학과 사회가 이런 불가분의 관계에 놓이다보니 작가의 중요성은 당연한 것이다. 문학은 하나의 결과이고 작가는 이러한 결과의 생산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품에 있어서 작가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은 아주 작품에 반영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시인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백석의 생애와 작품을 보면 백석의 삶이 작품에 반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 이 과제를 시작하기 위해 백석을 비롯한 여러 시인들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서도 많은 글들을 보았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미국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나에게 있어 이번 과제를 통해 국문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흥미를 가지게 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눈물과 고독으로 가득 찬 힘든 삶과 저항의식과 내면의 풍경이 담긴 그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처자들에겐 반반한 치마 한 벌, 과일 한 톨 사 줄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고서들을 사모면서 국문학 연구와 시조부흥에 적극 나서면서 살아갔던 가람 이병기 시인도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문학은 사회를 반영하듯이 작품은 시인의 생애를 반영한다. 이렇게 시인의 생애와 시와의 상관관계를 한 마디로 단정지어버리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나의 견해는 이렇다.
좋은 삶을 살아야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 물론 모든 작품이 시인의 사상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 아니지만 시는 시인의 사상을 비롯한 삶의 여러 가지 부분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삶은 좋은 작품의 전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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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