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독서감상문

소개글

(지적장애)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책의 정보

2. 책의 주요 내용

3. 감상 및 비평

본문내용

내심이 필요하고, 역지사지의 입장도 필요하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에서 나오는 선생님들은 언제나 어렵게 이 길을 발견한다. 끝까지 가기도 힘든 길을 몇 번의 망설임 끝에 결정하고 수많은 갈등 속에서 꿋꿋이 걸어 가려는 모습을 그린다.
결국, 고다니 선생님이 진정한 교육자로서 거듭나는 단계도 이와 같다. 이 책은 비단 선생님을 지원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금동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금이야 옥이야 기른 내 자식이란 뜻인데, 그런 세태에서는 내 자식이외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 태도에서 아이들은 타인을 무시하고 경멸해도 된다는 자연스런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지적장애아동과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은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장애아동보다 비장애 아동들이 느끼며 가슴 속으로 배우는 것들이 지적인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핵가족화와 이기주의의 팽배함 속에서 풍족하게 살아온 탓인지 자신밖에 모르는 극단적인 모습들을 보이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배려윤리나 도덕적 마인드를 지식전달 위주로 가르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리고 단순한 봉사활동 몇 시간을 통해서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단편적인 것이다. 경험은 꾸준히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하고 그러기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야한다. 따라서 아이들의 통합교육을 통해 그러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반 아동들의 인성교육을 자연스럽게 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본 리포트를 마칠까 한다.

키워드

지적장애,   특수,   특수교육,   독서,   독서감상,   비평,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