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공간][존재][우주][하나님][서정시][무의미시][이야기]시간의 개념, 시간의 종류, 시간과 공간, 시간과 존재, 시간과 우주, 시간과 하나님, 시간과 서정시, 시간과 무의미시, 시간과 이야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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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간][공간][존재][우주][하나님][서정시][무의미시][이야기]시간의 개념, 시간의 종류, 시간과 공간, 시간과 존재, 시간과 우주, 시간과 하나님, 시간과 서정시, 시간과 무의미시, 시간과 이야기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간의 개념과 종류
1. 공간적 시간
2. 비공간적 시간

Ⅱ. 시간과 공간

Ⅲ. 시간과 존재

Ⅳ. 시간과 우주

Ⅴ. 시간과 하나님
1. 시간과 창조
2. 시간의 본질
3. 시간과 측정
4. 시간의 무상성과 하나님의 은혜

Ⅵ. 시간과 서정시

Ⅶ. 시간과 무의미시

Ⅷ. 시간과 이야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전통 속에서는 양립 불가능한 듯 보이는 혁신과 침전이 \'변증법\'적으로 화해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세계(지평) 속에서 창조적 행위를 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後世에 줄 수 있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선대의 행위의 산물을 우리의 조건으로 전수 받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행위가 가해진 새로운 산물을 후대에 새로운 조건으로 전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은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다. 하지만 이 반복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상승-발전하는 목적론적인 반복이다. 이것을 전통의 관점에서 이해할 때, 우리는 세계 또는 지평은 시간(역사)이 흐름에 따라 점점 확장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리쾨르가 미메시스의 나선형적-상승적 순환이라는 측면을 강조할 때 염두에 두고 있는 것도 이러한 부분이다. 말하자면 미메시스2를 거쳐 미메시스1이 미메시스3이 될 때에는 뭔가 창조적 변화가 첨가되며 이렇게 변화된 미메시스3이 다시 미메시스1의 자리로 오고 그것은 새로운 미메시스2를 통해 새로운 미메시스3이 되고 이러한 과정이 계속 반복되리라는 것이다. 아무튼 우리는 이러한 사실로부터 리쾨르가 미메시스의 세 단계의 순환성, prefiguration - configuration - refiguration의 순환성, 전통 내에서의 혁신과 침전의 순환성, 전통 과정에서의 세계 또는 지평의 확장 등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 순환성은 시간과 이야기의 순환성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이를 알기 위해 우리는 먼저 이야기라는 말의 의미를 알 필요가 있다. 리쾨르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야기\"라는 말을 定義 없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리쾨르가 이야기라는 말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의 몇몇 개념(플롯짜기, 미메시스)을 재규정해서 사용함으로써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우선 중요한 것은 플롯 짜기라는 개념인데, 그것의 기능적 측면을 리쾨르는 이야기라는 용어로서 사용하려고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플롯 짜기\'라는 용어는 리쾨르에 의하면 \'행위의 모방\'(mimesis praxeos) 및 \'사건의 조직\'(organization of events)과 거의 동의어로 이해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하게 살펴야 할 것은 \"mimesis praxeos\"라는 표현에서 목적적 소유격으로 등장하고 있는 \'행위\'라는 말이다. 리쾨르가 파악하기에 행위의 세계는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이른바 행위가 갖는 의도성의 측면, 규범적 질서의 측면, 시간내부성의 측면이다. 이 각각은 志向性을 갖고 있는 人間, 상징적 분절 능력을 갖고 있는 言語, 분산되는 경험 형식으로서의 時間의 다른 표현이다. 여기서 우리는 리쾨르가 말하는 \'행위\'가 어떤 구체적인 행위라기보다는 일종의 형식적 규정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여기서 리쾨르는 행위가 행위인 한에서는, 다시 말해 행위가 행위일 수 있기 위해서는, 행위 안에 \'인간적\', \'언어-규범적\', \'시간적\' 측면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그 역도 마찬가지라는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는 리쾨르가 이야기라는 용어를 아리스토텔레스의 플롯 짜기 또는 미메시스에서 빌어왔다고는 하나 그 용어는 두 가지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로 그것은 행위의 구성 요소라는 의미에서 행위의 내부에 속하는 \'언어-규범적\' 측면이다. 이때 이야기는 그것이 이야기되건 되지 않건 행위가 존재할 때는 반드시 존재하는 무언가가 된다. 즉 행위의 행위성을 규정하는 한 요소이다. 이를 좁은 의미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다른 한편 이야기는 행위를 모방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즉 플롯 짜기나 미메시스)는 행위의 일부이기를 넘어서서 행위를 포괄하는 무엇이다. 이를 넓은 의미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야기를 이렇게 두 가지 의미로 이해하게 되면, 다시 말해 행위가 이야기(미메시스)의 대상이자 동시에 이야기(미메시스) 그 자체가 일종의 행위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행위와 이야기(미메시스)를 순환적 관계로 이해할 수 있으며, 형식적 규정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그것을 동의어로 취급할 수 있다. 미메시스가 미메시스의 세 양태를 아우르는 포괄개념이듯이, 이야기도 두 양태의 이야기 행위를 아우르는 일종의 포괄개념이자 동시에 행위개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제 우리는 리쾨르한테서 플롯 짜기, 미메시스, 행위, 이야기가 거의 동의어적으로 교환 가능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이해했을 때, 시간과 이야기의 순환은 진정한 순환이 아니다. 진정한 순환은 미메시스 내부에, 행위 내부에, 다시 말해 이야기의 내부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그것 내부에 분열을 낳는 요소로 존재한다. 시간은 이야기의 타자이지만, 이야기 외부에 존재하는 타자가 아니라 이야기 내부에 존재하는 타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은 나쁘거나 악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야기의 존립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시간은 부정성을 지닐 이유가 조금도 없다. 왜냐하면 이야기의 존립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수적으로 요청되기 때문이다.
인간 행위는 시간에 의한 분열과 이야기에 의한 종합의 과정이다. 전통 안에 혁신과 침전의 운동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행위 안에도 혁신과 침전의 운동이 있는데, 이 운동의 作因이 시간과 이야기이다. 즉 시간(성)은 파열, 분열의 계기이며 이야기는 조직화, 종합의 계기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행위라는 계열을 따라서 상승운동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리쾨르가 말하는 시간과 이야기의 순환이라는 것은 행위 그 자체의 순환적 발전이라고 얘기할 수 있으며, 이는 이야기의 자기 순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규영(1993), 시간론(증보판), 서울 : 서강대 출판부
레이 조지프, 하루 24시간 어떻게 쓸 것인가
마르틴 하이데거, 이기상 역(1998), 존재와 시간, 까치 출판사
승문출판사(1993), 시간 소프트
Heidegger, M, 전양범 역(1993), 존재와 시간, 서울 : 시간과공간사
Reichenbach, H, 이정우 역(1986) 시간과 공간의 철학, 서울 : 서광사

키워드

시간,   공간,   존재,   우주,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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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0.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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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3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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