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소개글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 1. 다문화 가정과 관련한 영화 및 줄거리 요약
▪ 2. 다문화 가정의 의의
▪ 3. 한국의 다문화 가족 증가 배경
▪ 4. 다문화 가정에서 아이들이 겪는 문제점
▪ 5. 다문화 가정의 통계자료 및 현황
▪ 6. 다문화 가정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 7.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지원 자료 예시
▪ 8.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당수가 교육에서 소외돼 학교조차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SBS 연중기획 가족이 희망이다, 오늘(31일)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문제를 정혜진 기자가 취재했다.
8년 전 엄마를 따라 몽골에서 한국으로 온 19살 민지양은 초등학교 3학년 나이였지만 한국어를 몰라 유치원에 들어갔다. 하지만 동생뻘 어린이
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다 결국 몽골학교로 옮겼다. 중·고등학교는 다시 한국학교를 들어갔지만 소외감은 더 심해져 학업포기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민지처럼 초중·고등학교에 다닐 나이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줄잡아 2만 5천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6천여 명, 24%가 학교 밖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 나이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비율은 70%에 육박합니다.
[공장에서 대부분 일하거나 호프집에서 서빙이나 아니면 레스토랑에서 서빙 이런 거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왜 학교를 떠나는지, 학교를 떠난 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관련업무가 복지부와 교육부와 행안부 등에 나뉘어있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도 어렵다. 더욱이 3, 4년 뒤에는 결혼 이민자들이 급격히 늘어난 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할 나이가 돼 이대로 방치하면 문제가 훨씬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김준식/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관장 : 현재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대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그 아동들이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더 큰 문제에 부딪칠 수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에 따라 이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 될 수도, 반대로 사회 갈등 요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하루 빨리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엄마의 모진 '매질'…학대 받는 '다문화' 아이들
아동 학대가 늘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 특히, 다문화 가정의 아동 학대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왜 그럴까?
9살 가영이는 베트남인 엄마의 모진 매질에 몸 여기저기 멍이 들 때가 많았다. 학교 측의 신고로 아동보호기관이 나서면서 가영이는 가까스로 매질로부터 벗어났다.
[피해 어린이 상담사 :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배운 훈육 방법으로 아이를 때리기 시작하신 거예요. 소리도 지르고 밤에 이러니까 저희 쪽에 신고가 들어왔었는데.]
가영이처럼 학대를 받다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를 받은 다문화 가정 아동은 지난해 181명에 달한다. 국내 일반가정 어린이는 10만 명당 55명이 보호 조치를 받았지만 다문화 가정 어린이는 이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학대 유형은 욕설이나 형제간 차별 같은 정서적 학대가 가장 많았다.
[김병익/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팀장 : 문화적 차이나, 이질감들이 많이 있는 것 같고요. 고스란히 스트레스로 작용하면서 아동 학대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적응을 준비할 수 있는, 지원할 수 있는 체계들이 조금 더 확충되고 많이 마련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다문화 가정에서 학대 사례가 많은 만큼 도시보다는 지역 위주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 언어 교육이나 문화 습득 위주인 결혼 이민자 교육에 자녀 양육법을 포함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8. 결론
지금까지 다문화 가정 아동의 문제점과 그 실태를 파악하고 그 지원방안 및 실제 지원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통적으로 우리 사회는 단일민족과 단일문화라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이는 아동들이 배우는 교과서에까지도 반영되어왔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더 이상 단일 민족 국가가 아니다. 외국인 100만 명 시대로서 다문화가정의 급증과 그들 자녀의 공교육 입문으로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어울린 다문화 사회로 진입해 가고 있는 것이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비록 언어와 생김새가 같진 않지만 분명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을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하고 문화를 이해시키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포용하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들에 대한 차별의 시선을 거두고 상대를 이해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통합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자아정체성과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지원과 다문화 사회의 형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문화가정 형성이 오래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법체계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며 아직 다문화가정 아동을 제대로 받아들일 준비조차 미흡한 실정이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이 안정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지원체제가 중요하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학교와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문제에 따른 지원 및 신속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먼저 ‘한국인’으로 살아야할 그들이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새로운 소외계층으로 성장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고민해야 할 때이며, 그 역할의 중심과 출발점에서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그 자녀의 학교교육이 자리 잡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511
http://www.kbs.co.kr/1tv/sisa/loveasia/
http://netv.sbs.co.kr/sbox/sbox_index.jsp?uccid=C1000008189
http://netv.sbs.co.kr/sbox/sbox_index.jsp?uccid=C1000008688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22658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4602.html
http://ecamp.kdu.edu/area_home/home_bbs/view.html?bt=comm_pds&bg=03&search_key=&search_word=&start=30&no=10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4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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