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전쟁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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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전쟁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간의식 그 자체가 변해야 한다. 상호적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관계의 무정부적 성격을 거부하고 홉스의 리바이어던에 복종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국가도 이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 같다.
- 심지어 핵시대의 대전쟁 혹은 패권전쟁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
- 핵무기가 지금까지 이룩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총력전의 회피가, 외교정책 목표의 최우선 순위가 국가지도자들의 핵심 관심사가 된 것이다.
- 전략방위구상으로 제기된 희망과 그리고 두려움을 달리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와 같은 핵질서의 장기적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국가는 의식적으로 전쟁을 결정했으나 의도적으로 패권전쟁을 시작했던 적은 거의 없다.
- 상대적인 우세가 시간이 감에 따라 역전될 것을 두려워하는 어떤 국가에 의해 전쟁은 여전히 가능하다. 우발적 사고로 인해 전례 없는 대참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대결상황에서 우발적 사고 하나가 당사국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강력하고도 통제할 수 없는 힘을 풀어놓을 수 있다. 핵무기의 등장으로 전쟁의 잠재적 폭력성과 파괴력은 바뀌었지만 불행하게도 인간 본성도 바뀌었다는 증거는 없다.
6. 결론
핵무기에 의한 인류의 절멸에 대한 두려움이 정치가들의 자제를 가져 왔기에 우리는 희망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에 앞서 인간의 결점으로 가득 찬 오랜 역사, 인류가 평화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었던 오랜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오직 시간만이 패권전쟁이론이 핵시대에도 타당한지를 밝혀 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핵전쟁을 피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명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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