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한국사회의 단일민족신화와 혼혈인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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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한국사회의 단일민족신화와 혼혈인에 대한 인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한국사회의 단일민족신화와 혼혈인에 대한 인식 >

1. 들어가며 - 단일민족의 의미와 혼혈인에 대한 현재의 인식
2. 본론
(1) 혼혈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원인
1) 한국인의 배타주의적 성향의 원인
2) 단일민족 사회에서 혼혈인

(2) 혼혈인에 대한 인식 변화
1) 과거(1940년대 후반~)
2) 현재

(3) 혼혈인에 대한 인식변화의 구체적 사례
1) 하인즈워드 (Hines Ward, 1976년 3월 8일생)
2) 이유진(탤런트, 1977년 1월 8일생)
3) T 윤미래(가수, 1981년 5월 31일생)
4) 구체적 사례들에 대한 정리

(4) 혼혈인에 대한 차별대우 및 인식변화를 위한 해결책

3. 마치며...

본문내용

이들의 고통을 보여주는 한 단면 이었다. 한국인끼리만 피를 섞어야 한다는 ‘순혈주의’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혼혈인들이 받는 인종차별이 위험 수위에 달하고 있다. 누구도 이들의 고통에 관심을 주지 않는 사이, 이들에 대한 편견만 계속 커지고 있어 정부와 국민들의 따뜻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렇게 혼혈인과 비 혼혈인 이라는 식의 2분법적 사고는 그들은 소수이며 다르다는 분류의 시작이 된다. 그러므로 우선 다인종 국가인 미국처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계층이 피부색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의지나 능력으로 결정되어짐으로써 모두에게 비슷한 기회가 제공되어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 혼혈인 대 한민족이 아닌, 같은 하늘 아래 태어난 동시대인으로서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곧 그러한 태도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개방적인 사회의 모습을 통해 좀 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국내 분위기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즉, 국제결혼을 지향하고 혼혈을 육성하자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을 막지 말고 어울러가자는 것이다. 그리고 혼혈인뿐만 아니라 2세가 혼혈인일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노동자 및 국제결혼 상대자에 대한 차별대우 역시 고쳐져야 한다.
3. 마치며...
그간 우리나라는 21세기 국제화 사회, 글로벌 시대를 맞이했다는 말과 걸맞지 않게, 한민족, 한겨레를 울부짖으며 단일 민족의 우수성만 얘기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많이 변했다. 그렇게 우리 국민들의 국민성은 언제나 한결같았으나, 자본주의가 팽창하면서 세상은 변화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소수인에 불과한 그들을 더욱 우리 눈에 띄지 않게 사회의 그늘로 몰아넣고 있다. 과거의 혼혈인은 50년대 주한미군이 이 땅에 자리 잡으면서 한미관계의 왜곡된 모습으로 기지촌을 낳았고, 하인즈 워드 같은 많은 수의 혼혈아가 생기게 되었기에 우리는 우리와 같은 국민으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 들은 기지촌의 여성의 아이라는 이유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버림받고 왜곡된 역사의 산물로 평가되었을 뿐, 한 인격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이 땅에서 추방당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사회적으로 국제적으로 크게 잘못된 것이다. 과거 50년대는 피해자로서 생겨난 아이들에서, 현재는 자본주의의 발달로 외국인 노동자나 재중교포, 그리고 농촌의 수많은 국제 결혼커플, 탈북자등 이제 더 이상 ‘코시안’이 먼 이야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역시 혼혈 한국인에 대한 냉혹한 처우와 멸시까지 이어져 세상은 발전해도, 우리의 이방인에 대한 태도는 더욱 후퇴하고 있다.
세계화를 부르짖으면서 전혀 세계화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순혈주의적’ 사고는 이들에게 이 사회에서 끝내 이방인이고, 외부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혼혈인을 모티브로 한 광고나, 훌륭한 업적을 남긴 혼혈인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닫힌 사고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하지만, 유명세가 있는 혼혈인이 이슈화됨을 이용하여 상업성을 유도하는 행위는 전시성 움직임에 그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는다. 이런 우려를 씻고 내실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우선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가 이뤄지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우리가 혼혈인에 대한 사고를 달리하게 되면서 세계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국민성을 갖추게 된다면 강대국이 되는 발판인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고, 개방적인 사회의 모습을 통해 좀 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국내 분위기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즉 국제결혼을 지향하고 혼혈을 육성하자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발상의 전환으로 혼혈인을 우리 사회의 일부로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혼혈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우리에게 마이너리티로 느껴지지 않는 그날까지 모든 국민들은 애쓰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1) 단행본
■ 새움터,「기지촌·기지촌여성·혼혈아동 실태와 사례」, 새움터, 1997
■ 베네딕트 앤더슨,「상상의 공동체」, 나남출판, 2002
■ 박노자,「당신들의 대한민국」, 한겨레신문사, 2001
2) 간행물
■ 정영훈, 정신문화연구 2001 겨울호 제24권 제 4호(통권 85호),「단일민족의식의 위기」, 2001, p.191
3) 논문
■ 최강민,「단일민족신화와 혼혈인」, 2006, pp. 287~314
■ 김영인, 정옥경,「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혼혈아의 실태조사」, 이대 사회사업 연구회, p.5
4) 매체(인터넷)
■ 정인승 외 편,「한국어대사전」, 현문사, 1976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771133
■ 임지선 기자,「혼혈인-외국인만도 못한 멸시」,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12311616471&code=940100, 2006/12/31
■ 서울=연합뉴스,「혼혈 윤미래 "半 흑인인 나는 복받은 사람"」,
http://www.stoo.com/news/html/000/669/351.html, 2007/02/26 11:19
■ 류형진,「"대한민국은 단일민족" 교과서가 '편견' 주입」,
http://www.sacho.pe.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12&page=3, 2006/04/04 08:36
■ 심건욱, 「혼혈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문제의 원인과 그 해결책」,
http://cafe.naver.com/jissam.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5, 2006/04/06 23:20
■ 김지혜,「혼혈1세대 박일준 "혼혈, 부끄러워하는 현실 안타까워"」,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mediaroom&folder=9&list_id=7545770, 2007/02/09 18:48
■ 홍찬식 논설위원,「국사와 한국사」,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2200397, 2007/02/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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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25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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