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hopin과 C. P. Gilman의 소설을 통해 엿볼 수 있는 19세기 후반 미국사회의 여성문제

소개글

K.Chopin과 C. P. Gilman의 소설을 통해 엿볼 수 있는 19세기 후반 미국사회의 여성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9세기 후반 미국사회의 여성
(1)여성의 위치
(2)남녀관계
(3)여성의 정체성

3.결론

본문내용

에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Josephine은 자신의 언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은 즉, 그녀는 Louise와 같은 여자이지만 이미 남성의 사고에 지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3.결론
이 두 작품을 분석하면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의 여성의 위상 변화와 그 속에서 존재하는 여성 개인개인의 내적인 갈등과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19세기 후반은 여성의 위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부장적인 사회관습이 아직도 만연해 있어 여성을 억압하고 여성이 발전할 기반을 부족하게 했던 시기였다. 그랬기 때문에 더 여성들은 자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이런 사회적 틀을 깨부시고 싶어 했을 것이다. K. Chopin 과 C.P Gilman은 이런 여성의 고민을 작품을 통해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들어내 여성해방과 사회속에서 여성의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할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
본론에서 이 두작품에서 나타난 19세기 후반의 여성의 위치와 남녀관계,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The yellow wall paper에서 나타난 여성의 위치는 남성에의해 보호받아야할 나약한 존재이며 그녀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글을 쓰고 싶어하지만 남성에 의해 억압받고 무시당한다. 그런 자신의 자아에 대한 물음은 자아에 대한 극도의 불안으로 나타나 벽지속의 여자를 자신으로 보는 자아의 분열 상태에 이르기 까지 한다. The story of an hour 에서 역시 주인공은 심장병이 있어 남자들에게 보호받아야 하는 나약한 존재로 치부되며 남편이 죽기 전까지 그녀는 조용하고 온순한 남편의 목소리가 내면화된 인물이다. 그러나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예상과는 달리 그녀는 자유를 발견하게 되고 자유속에서 그동안 억압받았던 자신의 자아를 찾을 수 있을것이라는 환희에 싸이게 되지만 남편의 죽음이 오보였고 그녀의 앞에 남편이 나타나자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게 된다. 그러나 이것또한 의사인 남자의 목소리에 의해 그녀는 기쁨 때문에 죽은것이라고 말해 진다.
이 두 작품에서 주인공들은 현실에 만족하며 남자들의 보호 아래 잘 살아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주인공은 자신의 자아를 찾기위해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을 벌였다. 또 이러한 내적인 갈등은 독자들에게도 사회속의 여성의 역할과 위치, 여성문제에대해 인식하게 하며 고발하는 기능을 하였다. 그러나 The yellow wall paper에서 마지막에 결국 주인공은 벽지를 뜯어내는 미친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은 아내의 승리와 패배를 동시에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그녀는 광기라는 수단을 통해 벽지 속의 갇힌 여자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그녀를 해방시킴으로 자신도 해방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승리의 하계는 작품의 종료시점 후에 그녀는 기절에서 깨어난 남편에 의해 정신병원에 수용될 것이고 그녀에게 여전히 글을 T쓸 자유가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K.Chopin의 작품에서 그녀가 경계면인 방문을 열고 나오면서부터 그녀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자유는 온데간데 없어지며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다시 그녀를 구속하고 억압할 남성들의 세계인 것이다. 이렇게 대립된 구조를 통해 여성의 문제를 사회에 강하게 내보이지만, 결말은 남편이 돌아오고 그녀가 죽음으로도 모잘라 마지막 의사의 평까지 역시 남성의 승리로 끝난다는 점에서 왜 여성을 위한 문학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승리로 결말을 지었는지 의문이 들었으며 만약 다른 의도가 아니라 단순히 작가의 보수적인 인식이 작용하여 이러한 결말이 지어졌다면 한계점을 갖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키워드

K. Chopin,   C. P. Gilman,   19세기 후반 미국사회,   여성문제,   영문학과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