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 아프로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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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신화 아프로디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올림포스 신들 계보
2.아프로디테의 탄생
3.아프로디테의 사랑
4.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 파리스의 심판
5.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 생식력의 여신
6. 아프로디테의 저주와 축복 : 제우스와의 대립

Ⅲ. 결론
1. 에로스와 프쉬케 :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최후

본문내용

어머니 여신 그대로의 모습이다. 제우스는 이런 아프로디테를 묵묵히 바라볼 뿐이다.
아프로디테는 또한 여자들에게 정욕을 일으켜 남성에게 몸을 맡기게 한다. 렘노스 섬의 여인들이 아르고스 원정대의 영웅들에게 몸을 맡겼고 키프로스의 왕 키뉘라스의 딸들은 외국인에게 몸을 팔았다. 스타르타의 왕 튄다레우스의 딸 헬레네와 클뤼타임네스트라와 디오메데스의 아내 아이기알레이아는 남편을 배신하고 정부를 끌어들였다. 페드라는 의붓자식에게 색욕을 느꼈다. 코린토스와 키프로스를 비롯한 아프로디테 신앙의 중심지에서는 신성 매춘이 공공연히 행해졌다. 아프로디테 자신도 신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제우스에 못지않은 애정행각을 벌였다.
아프로디테의 신앙에서 여자들은 주도권을 쥐고 스스럼없이 파렴치한 애정 행각을 벌인다. 다분히 모권 중심적 사회의 가치관이 남아있다. 일부일처제를 바탕으로 하는 가부장적 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요 커다란 위협이 되는 행위이다. 가부장적 가치관을 갖고 있는 올림포스 신앙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또 휘아킨토스를 남색의 대상으로 만들어 그의 어머니 클레이오에게 모욕감을 주는 행동은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포스의 남신들이 즐겼던 동성애를 정면으로 비난하는 행위이다. 제우스가 파렴치하게도 자신의 누이와 조카딸들하고 관계를 맺는 근친상간에 대해서도 아프로디테는 아버지와 동침한 스뮈르나를 처벌함으로써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여신 자신도 애정관계에 있어서는 자유분방했지만 호색적인 인간보다는 진실한 사랑으로 맺어지는 남녀의 사랑을 분명히 더 선호했다. 다부방적 사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정략적인 결혼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사랑 없는 정략결혼에 희생된 많은 여인들을 부추겨서 애인을 만들게 했다. 뿐만 아니라 순결을 지키기 위해 금욕하려는 자가 있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벌을 주었다. 아르테미스를 숭배하여 순결을 맹세한 히폴퓌토스와 아틀란타 모두 아프로디테의 희생물이 되고 말았다. 이는 헤스티아와 아테나 아르테미스의 순결과 금욕을 공공연하게 비웃는 행위였다. 아프로디테가 이상적으로 본 유일한 사랑의 형태는 애정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남녀 사이의 사랑이었다.
제우스는 이상하게도 이렇게 사사건건 자신의 가치관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그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아프로디테를 묵인한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여성이면 여신이든 인간이든 가리지 않고 파렴치하게 덤벼드는 제우스가 가장 아름답고 자유분방한 아프로디테에게 만큼은 예외적으로 흔한 수작 한번 걸지 않는다. 다만 아프로디테의 기득권을 인정하고 수수방관 할 뿐이다.
아프로디테와 관계된 설화는 양에 있어서도 제우스에 결코 못지않다. 한 신앙이 세력을 얻어 퍼져나갈 때 지방의 많은 신들을 흡수하게 마련이다. 아프로디테 신앙은 올림포스 신앙이 그리스로 들어오기 훨씬 이전부터 다른 군소 신앙을 정복하며 동부 지중해 일대에서 번성하고 있었다. 아프로디테와 관련된 설화가 많은 것은 위대한 생식력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많은 지방 신들을 흡수했음을 암시한다. 제우스에 못지않은 난잡한 여신의 연대 행각도 이때 얻어진 특성이다. 나중에 올림포스 신앙이 도래하면서 제우스가 그러했듯이 아프로디테도 각 지방의 신들과 다양한 애정관계를 맺었다 올림포스 신앙이 들어오기 훨씬 전에 이미 아프로디테와 결부되어 있는 이 설화들에 대해 새로운 정복자 제우스는 시비를 걸 수 없었다.
뒤늦게 그리스에 도착한 제우스는 이미 뿌리 깊게 퍼져 있는 아프로디테의 신앙과 마주치게 된다. 용의주도한 전락가인 제우스는 섣불리 전통 깊은 아프로디테와 맞선다는 것은 이롭지 못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눈치 챘다. 아프로디테와 전략적인 제휴가 필요했다. 올림포스 신들은 물론 제우스 자신보다도 훨씬 이전으로 소급되는 아프로디테의 탄생 설화도 손대지 않은 채 내버려 두었다. 아프로디테가 바다에 떨어진 우라노스의 피에서 태어났다는 설화는 그녀가 크로노스계가 아닌 여신임을 분명히 주장하고 있는데도 제우스는 너그러이 용인했던 것이다. 다만 은근히 아프로디테도 자신과 디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말이라는 소문을 유포하여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가부방적 제도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아프로디테 신앙의 여러 가지 특성도 그대로 묵인했다. 성급하게 아프로디테와 애정관계 맺어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도 안았다. 그러나 아프로디테의 미와 사랑의 여신으로서의 신격을 강조하여 그녀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조물주로서의 신격은 잊혀져 가도록 용의주도하게 배려했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전략가인 제우스에게는 나름대로 깊은 책략이 숨겨져 있었다. 적의 힘이 강성할 때 는 무리하게 공격해서는 안 된다. 때가 오기를 기다려 결정적인 순간에 치명타를 날려야만 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어차피 시간은 제우스 편이다.
Ⅲ. 결론
1. 에로스와 프쉬케 :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최후
기원전 2세기에 어느 왕국의 공주인 프쉬케의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에게 찬사를 받으면서 아프로디테의 신전을 참배하는 자들의 수가 급격히 줄더니, 급기야는 제단을 돌보는 사람도 없게 되어 향불은 꺼지고 제단은 황폐해졌다. 몹시 노한 아프로디테가 질투와 상처 받은 자존심으로 인해 가련하고 청순한 프시케를 괴롭히는 악녀로 묘사되는 이야기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이제 미의 여신으로서의 아프로디테는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가부장 사회와 엄격한 기독교 윤리 하에서 여신의 자유분방함은 여신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마녀, 사탄, 탕녀로 단죄되는 운명에 처해질 수밖에 없었다. 기독교의 도덕성 앞에서 끝없는 추락을 맛보게 된다. 여신은 중세의 마녀의 재판에서 최후의 진술을 한다. “그래도 사랑은 자유다!”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프시케 ▲에로스와 프시케
<참고 문헌>

■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 문예출판사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 웅진닷컴
■ 그리스 신화의 세계 - 현대문학
■ 당신의 미술관 - 현암사
■ 그리스 로마신화 - 홍신 문화사
■ 벌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 창해
인터넷
■ http://www.shihwa.net
■ http://100.naver.com
■ http://cafe.naver.com
■ http://enc.daum.net
■ http://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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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2.21
  • 저작시기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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