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목차

1. 사랑 그리고 미움
2. 사람과 사람
3. 한 길 사람 속
4. 몸과 마음

본문내용

1.사랑 그리고 미움
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 공감
사람을 움직이는 무기는 입이 아니라 귀다. 대화의 질은 서로 상대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들어주는가에 달려 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지적이 능력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조화롭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옳은 말하는 사람보다 이해해주는 사람이 좋다 : 상대의 입장을 공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사람이 어떤 감정을 경험하고 있는지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함께 느끼며,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느끼는 감정들로는 두려움, 불안, 기쁨, 분노, 성공감과 실패감, 자부심과 수치심, 죄책감, 사랑, 증오, 질투, 시기 등이 있다.
 경청하는 것도 방법이 있다 : 공감적인 경청으론 시선이나 자세를 상대쪽으로 향한다, 입장을 바꾸어본다, 말의 내용뿐 아니라 내면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인다, 의문점이 있으면 질문한다, 판단하지 않는다, 선입관이나 편견에서 벗어난다, 결점이나 문제점보다 감추어진 장점과 잠재력을 찾으며 듣는다, 표현된 말보다 비언어적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인다 등이 있다.
 잘한다고 해야 더 잘한다
 기대가 태도와 행동을 바꾸다 :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하 답을 심리학에서는 자아개념이라고 한다. 자아개념은 스스로가 자신을 보는 방식과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따라 형성되고 변호된다. 가능성을 발견하고 잘한 것이라고 기대하면 상대방은 그 기대에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문제아라는 낙인이 찍히면 문제 행동만 보이게 된다.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효과 라고 한다(피그말리온이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 권위있는 의사는 가짜약으로도 마음을 치료한다 : 플라시보(Placebo)는 실제 약의 효과는 없지만 밀가루 같은 것으로 진짜 약처럼 만들어낸 가짜약이다. 이것을 환자들에게 처방할 때 이 약이 오랫동안의 임상실험 끝에 정서 안정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신약이라고 설명하면, 이 가짜 약을 복용한 후에 환자들은 한결같이 기분이 좋아졌다고 했다. 더 놀라운 것은 주관적인 기분의 변화뿐 아니라 대뇌의 엔돌핀 분비 수준까지도 달라졌다는 것이다.

키워드

생각전환,   심리학,   인간관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