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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지과학 정의][인지과학 특성][인지과학 관련 학문][인지과학과 인지심리학][인지과학 연구방법]인지과학의 정의, 인지과학의 특성, 인지과학의 관련 학문, 인지과학과 인지심리학, 인지과학의 연구 방법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인지과학의 정의

Ⅱ. 인지과학의 특성
1. 인지과학에서의 인간관
2. 계산적 관점(computationalism)
3. 표상주의
4. 신경과학적 기초의 강조
5. 多학문적인 접근의 필연성

Ⅲ. 인지과학의 관련 학문
1. 심리학
2. 컴퓨터 과학(인공지능학 및 기타 계산적 관점의 분야들)
3. 언어학
4. 신경과학
5. 철학
6. 인류학, 사회학
7. 수학
8. (이론)물리학
9. 기호학(semiotics)

Ⅳ. 인지과학과 인지심리학

Ⅴ. 인지과학의 연구 방법
1. 형식적 요소(formal components)
2. 컴퓨터 모의실험(simulation)과 내성보고 분석법
3. 반응시간(reaction time) 측정방법
4. 기타의 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점이다. 과학적 방법을 논할 때에는 항상 이론 생성과 발전의 측면과 메타 수준, 즉 개념적 기초 수준의 측면을 함께 논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그와 같이 다른 두 측면을 함께 고려해 보았을 때 심리학 내의 전통적 과학관과 방법론 이론은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 개념적 요소들의 대부분이 체계적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전제와 가정들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개념적 요소들이 모두 재평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셋째는 이와 관련하여 과학의 이론과학적 방법론이 철학자들의 안락의자 위의 사변적 사고에 의해 처방적 규칙 또는 규범으로써 주어질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과학이론과학적 방법론도 하나의 지식체계인데 실제로 과학활동을 수행하는 인간의 인지적행위적 현실 특성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지 않은 채 제시된 과학이론은 그 타당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넷째는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 볼 때, 지식의 획득과 체계화의 문제인 과학에서의 인식론이 더 이상 철학만의 독자적 영역이 아니라 인지심리학을 중심으로 한 인지과학의 영역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경험적 인지심리학이 인식론을 대체하거나(Quine, 1969) 인식론이 인지심리학 내지는 인지과학연구에 흡수되어야 하거나(Kornblith, 1986) 아니면 적어도 상당한 부분이 인지심리학에 포함되어야(Corlett, 1991; Goldman, 1985, 1986)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론에 기초한 과학이론 연구가 인지심리학 또는 인지과학의 연구 영역이 되어야 하며 “과학의 인지심리학” 또는 “과학의 인지과학”이라는 새로운 연구영역이 발전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Giere, 1988). 이러한 논지는 마치 심리학에서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활용하여 자신의 마음의 과정을 분석하고 마음의 이론을 제시하는 재귀적 특성을 지니듯이 과학의 한 분야인 인지심리학 또는 인지과학이 과학자체를 분석하고 과학의 이론을 제시해야 하는 재귀적 특성을 지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심리학 내의 전통적 과학관, 과학적 방법론의 특성과 인지심리학적 연구가 과학이론에 주는 의의와 다른 분야의 연구들이 과학적 방법론에 주는 의의를 표면적 수준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짤막한 고찰에서 드러나는 것은 과학이론이 앞으로도 계속 변할 것이라는 점과, 앞으로의 과학이론의 변화에 있어서 인지심리학이 주요 역할을 담당해야하며 과학의 인지심리학이 인지심리학 연구의 한 주제로서 받아드려져야 할 것임과 이러한 작업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일반 과학행위와 심리현상과 심리학적 이론에 대한 메타수준의 개념적 분석이 이론 심리학을 중심으로 더 깊게 전개되어야 함과 그러한 분석이 인지심리학의 경험적 연구와 이론적 분석, 그리고 철학을 비롯한 인지과학의 다른 학문들과 연대하여 진행되어야 함이 드러난다. 이러한 작업은 인지심리학 독자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심리학 내에서 서로 다른 분야끼리 그어놓은 개념적, 이론적, 연구 수행 활동적 경계선을 허물고 마음의 본질에 대한 재개념화를 시도하며 분야간 공통적으로 개념적 기초 수준에서 제기되고 있는 과학이론적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보고 연결시키려는 진지한 노력에 의해서 비로소 가능해질 수 있으리라 본다. 일찍이 Otto Neurath가 이야기 했고 Stam(1991)의 논제가 나타내듯이 인식의 이론, 과학의 이론은 현재에 우리가 지니고 있는 지식과 인지적 능력에 의해 끊임없이 재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자명적 확실성과 보편적 규범이 없다고 하여 배를 버리거나 항해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릇된 전제와 가정과 보는 틀인 갑판 나무들을 교체해가면서 최선의 대안적 구조를 창조해 나아가는 것이 과학이론의 그리고 과학자로서의 심리학자의 認知적 숙명이라고 하겠다.
Ⅴ. 인지과학의 연구 방법
인지과학은 여러 학문들이 수렴되고 연계되어 만들어 졌으므로, 인지과학의 연구방법 역시 그 각각의 학문에서 써 온 방법들이 모두 포괄적으로 사용된다. 그 주요 방법들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형식적 요소(formal components)
마음의 구조와 과정의 내용(특히 지식의 표상적 구조)과 작용을 기술하고 설명할 때는 추상적 용어가 아닌 엄격한 형식적 틀(수학에서의 식의 표현처럼)을 사용하여야 한다. 즉, 명제논리를 비롯한 수리적 모델, 도식적 이론표기법, 형식문법(언어적 문법이 아닌 심적 과정의 진행의 절차규칙을 말한다)등의 형식을 사용한다.
2. 컴퓨터 모의실험(simulation)과 내성보고 분석법
새로 만든 이론의 검증을 위해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론의 대상을 모델링한 후 이것에 이론을 적용을 되풀이 하여보는, 소위 말하는 simulation기법과 보조방법으로서 그간 구성주의 심리학에서 사용해 온 내성보고(protocol)분석법을 사용한다. 내성보고법이란, 어떤 심리적 실험을 한 후에 피실험 대상자에게 그의 마음에 일어난 상황을 스스로 말해보라고 하는 방법이다.
3. 반응시간(reaction time) 측정방법
심적 과정들 사이의 질적 또는 양적 차이를 둘 수 있는 기준으로서 반응시간 측정법을 사용한다. 특히 선택적 반응시간(choice reaction time) 측정방법은 인지심리학의 중심방법으로서, ‘Time is recognition\'이라는 전제하에서, 인지적 과제가 질적으로(특히 그 복잡성에서) 달라짐에 따라 정보처리시간이 달라진다고 본다.
4. 기타의 방법
이외에 뇌파측정법, 뇌의 생화학적 반응 측정법 등이 주요 방법으로 사용되며, 메타분석법이나 민생법, 문학비평 및 테스트분석 등에서 쓴 담화분석(discourse analysis)방법이 쓰인다.
참고문헌
◇ 건국대학교(부설) 산업기술연구원 내, 인지과학연구센터 자료집
◇ 성균관대 응용심리 연구소 저, 인간의 마음과 행동, 박영사, 2004
◇ 이정모, 인지과학 개론
◇ 이정모, 심리학의 현재와 미래 - 인지심리학을 중심으로, 새교육, 8월호, 1992
◇ 안도 하루히코 저, 손영수 역, 지능이란 무엇인가? - 두뇌의 우열은 어디서 결정되는가?
◇ 장 가브리엘 가나시아, 인지과학[LES SCIENCES COGNITIVES], 도미노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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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인지,   학문,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