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기업의 장기요양사업 마케팅 전략의 사례와 현황분석

목차

Ⅰ. 장기요양 대기업의 경영상황

Ⅱ. 전국전개 대기업의 마케팅 전략
1. 니치이학관
2. 콤슨
3. 츠쿠이

Ⅲ. 지역한정 대기업의 마케팅 전략
1. 베넷세스타일케어
2. 메디커저팬
3. 메시지
4. 센트케어홀딩
5. 저팬케어서비스
6. 와타미케어
7. 야사시이테
8. 어스서포트
9. 케어21
10. 니혼롱라이프

Ⅳ. 지역밀착기업의 마케팅 전략
1. 시더
2. 케어서비스
3. 위즈네트
4. 엘더서비스

Ⅴ. 민간기업의 장기요양사업 마케팅 전략 분석
1. 차별화 전략과 세그먼트화
2. 서비스 에어리어마케팅
3. 기업의 성장률 분석
4. 향후 시장전망

*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전망하고 있는데, 그 근거가 여기에 있다(日本匿辯企
函, 2004 : 18-19).
한편 장기요양사업의 서비스별 사업성을 일반경영이를과 관련 지어 보면, 성장
률과 점유율이 높은 '별(star)'은 그룹홈과 유료양로원 등의 시설형 장기요양서비스,
성장률이 낮지만 점유율이 높은 '현금 젖소(cash cow)'는 주 야간보호서비스, 성장
률은 높지만 점유율이 낮은 '문제아(problem child)'는 방문목욕서비스라 본다. 성장
기에 있는 장기요양산업인 만큼, 성장률과 점유율이 모두 낮아 폐지해야 할사업분
야인 '개(dog)'는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2) 서비스 에어리어마케팅
장기요양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의 서비스 제공지역 확대전략에는 3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기업이 지방 대
도시로 사업소를 확대하고 있는 형태이다. 츠쿠이, 센트케어홀팅, 떼디커저팬 등의
기업이 이 형태에 속한다. 또 하나는 지금까지 지방의 도시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
고 있던 기업이 간토 지역에 대한 진출의 발판으로서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가나가
와 현, 사이타마 현, 치바 현 등에 많은 사업소를 개설하는 형태이다. 이 형태에는
홋카이도 및 도호쿠 지방에서 치바 현, 사이타마 현, 가나가와 현, 군마 현, 도치기
현 등으로 사업소를 늘리고 있는 저팬케어서비스, 오카야마 현의 본사를 중심으로
한 추고쿠, 간사이, 시코쿠 지방에서 도쿄로 진출하고 있는 메시지, 간사이 지방을
주요 사업지역으로 하고 있는 케어21과 니혼롱라이프, 규슈지방을 본거지로 하고
있는 시더와 엘더서비스와 같은 기업이 속한다. 마지막으로 야사시이레, 케어서비
스, 위즈네트처럼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 지역에 사업지역을 한정해서 사업을 확
대하고 있는 문자 그대로의 지역밀착형이다.
이처럼 인구가 많아 확실히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도시지역에 한정해서 전국
각지에 사업소를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 특히 65세 이
상의 고령자 인구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사이타마 현, 치바 현, 가
나가와 현, 아이치 현, 오사카 부, 도쿄 도 등으로 사업소 설치가 활발해지고 있다.
3) 기업의 성장률 분석
결국 비교의 기준은 각 기업의 매출액의 신장률이다. 2007년의 매출액 경상이익
률은 유료양로원에 주력하고 있는 메시지가 15.7%로 가장 높고, 메디커저팬(장기요
양사업), 저펀케어서비스가 그 뒤를 따른다.
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존하지 않는 경영체질의 구축을 추구한 결과, 2003년 10월기
의 결산에서는 업계 1위의 사업이익률을 올리고 있었던 니혼롱라이프는, 신규사업에 대한 선행투자 등의 비용이 많이 들어 창업 이래 처음으로 경상적자에 빠겼다.
한편 기존의 전국전개 대기업과 지역한정 대기업의 수익률이 대부분 1%대인 가
운데, 메디커저팬의 높은 수익률이 눈에 띈다. 선행투자비용의 회수에 의한 성과로
보이는데, 저팬케어서비스의 수익상황도 많이 개선되었다.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7년간의 기업성장률은 메시지가 가
장 높다.
시설형 장기요양사업을 강화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던 콤슨, 주야간보호
사업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니치이학관도 순조롭게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츠
쿠이, 센트케어홀팅, 저팬케어서비스 등의 기업은 성장률이 약간 낮다.
이처럼 주야간보호사업과 그룹홈 및 유료양로원 등의 시설형 장기요양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기업의 성장률이 높은 경향이다. 방문형 사업에 비해 초기 투자비가
든다고는 해도,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양 사업은, 현계
의 장기요양사업시장에서는 가장 유망한 비즈니스이다. 물론 케어21처럼 방문요양
사업에 거의 특화한 차별화 전략을 취하면 방문형 장기요양사업도 충분한 수익성
이 있는 비즈니스이다.
4) 향후 시장전망
장기요양사업의 도입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방대한 자금력을
동원해서 제품차별화 전략, 신시장개척 전략, 시장침투 전략, 다각화 전략, 광고선
전 전략 등을 취해 지명도를 높인 니치이학관이 선두를 달리는 시장구조는 앞으로
도 당분간 계속되리라 사료된다. 2007년 9월, 강력한 라이벌 기업인 콤슨의 그룹
홈과 유료양로원사업소를 인계받았기 때문에 이 기업의 세력은 더욱더 강해졌다.
그러나 최근, 츠쿠이, 메디커저팬, 센트케어홀딩과 같은 장기요양전문기업의 실
적확대와 메시지, 와타미케어, 케어21, 니혼롱라이프와 같은 기업의 현저한 실적확
대, 케어서비스, 시더, 위즈네트, 엘더서비스와 같은 지역밀착기업의 대두를 고려
하면, 그리 머지않은 시일 내에 기업의 세력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세콤, 마츠시타전공, 히타치제작소,
도요타 등의 장기요양비전문기업의 실적확대와 본업의 노하우를 살린 신규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어, 시장이 성숙기를 맞이할 때까지는 이용자의 획득을 둘러싼 치열
한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도 기업 간의 서비스 세그먼트화가 한층 더 진전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각 기업은 SWOT(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Threats)분석 및
BSC(Ba1anced Scorecard) 수법 과 같은 마케팅 전략과 거기에 기초를 둔 전략지도
작성 등을 통해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중요 성공요인(CSF :
Critical Success Factor)을 추출해서 자사의 포지셔닝(지자체의 인구통계 및 세대 등에
관한 정보파악, 진출지역 및 경합타사의 위치관계 등)을 확실히 인식하는 것이, 향후의
가장 중요한 경영과제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 박창제 외(2008). '복지국가의 고령자 보건의료정책'. 서울: 공동체
- 김숙응, 이의훈(2007). '실버산업의 이해'. 서울: 형성출판사
- 임춘식 외. '노인복지학개론'. 서울: 학현사
- 황진수 외. '현대 노인복지정책론'. 서울: 대영문화사
- 박창제 외(2008). '복지국가의 고령자 보건의료정책'. 서울: 공동체
- 한국노인복지학회 편(2006). '노인복지학 사전'. 서울: 학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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