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사상]道(도)의 정의, 道(도)의 깨달음, 도가사상(노장사상)의 개념, 도가사상(노장사상)의 원리, 도가사상(노장사상)의 존재론, 도가사상(노장사상)과 복잡성과학, 도가사상(노장사상)과 헤르만 헤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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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가사상]道(도)의 정의, 道(도)의 깨달음, 도가사상(노장사상)의 개념, 도가사상(노장사상)의 원리, 도가사상(노장사상)의 존재론, 도가사상(노장사상)과 복잡성과학, 도가사상(노장사상)과 헤르만 헤세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道(도)의 정의

Ⅱ. 道(도)의 깨달음

Ⅲ. 도가사상(노장사상)의 개념
1. 무위
2. 도가 원시사상의 사회적 이상
3. 지식과 언어에 대한 사상
4. 삶과 죽음의 동일성
5. 인간의 종교적 목표
6. 상징주의와 신화

Ⅳ. 도가사상(노장사상)의 원리
1. 도는 천지만물의 근본이다
2. 성인은 다투지 않으니 아무도 그를 대적할 수 없다
3.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긴다
4. 무위로 다스리면 다스리지 못할 것이 없다

Ⅴ. 도가사상(노장사상)의 존재론

Ⅵ. 도가사상(노장사상)과 복잡성과학

Ⅶ. 도가사상(노장사상)과 헤르만 헤세

참고문헌

본문내용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유물혼성, 선천지생. …, 독립불개. …, 대왈서, 서왈원, 원왈반. …, 인법지, 지법천, 천법도, 도법자연/有物混成, 先天地生. …, 獨立不改. …, 大曰逝, 逝曰遠, 遠曰反. …,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라는 구절들에서 혼돈의 모습 속에 어떤 질서가 내포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코스모스(天地)와 카오스(混沌)는 동시적이며 상호 교섭적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카오스의 도(道)적인 상태를 형용하고 있다. 그리고 ‘독립’은 근대 합리주의를 탄생시킨 데카르트의 분석적 사고방식 즉 요소환원주의를 거부하는 표현으로서 고립되어 존재할 수 없는 전체 속의 부분으로 이해될 수 있다. ‘불개’란 의미도 변화를 거부하는 고정성, 불변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규율성, 변화의 항상성을 나타내는 표현인 것이다. 끊임없는 순환성 속에서 변화되어 나가는 도는 일정한 규율성(법칙/Law)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카오스이론이 무질서 속에서 일정한 패턴(질서)을 찾아내려는 목적이 있다고 할 때, 이것은 곧 도의 항상스러운 규율성을 찾아내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다. 노자의 세계관에서 모든 움직임이란 궁극적으로 비선형성과 순환성이라는 두 개의 특성을 갖는다. 이렇게 보면 서양의 선형적 인과관계도 결국 순환의 미시적 계기일 뿐이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인(人)을 왕이며 주체로, 지(地)는 국부성의 차원으로, 천(天)은 보편성의 차원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내재적 초월의 차원으로 도(道)를, 무한한 잠재력의 가능성을 지닌 개방성(openness)의 차원으로 자연(自然)을 말하고 있다.
29章에 나오는 ‘천하란 신령스러운 기물이다. 거기에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것이다(천하신기, 불가위야/天下神器, 不可爲也)’란 구절에서 창발성(emergence)의 개념을 엿볼 수 있는데, 이는 ‘전체는 부분의 합이다’라는 분석주의는 수정되어야함을 일깨워 준다. ‘신령스러운 것’이란 ‘전체는 부분의 합이 아니다’라는 어떤 성질의 발현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도가의 변화 개념에서 그 변화는 어떤 힘의 결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물과 상황 속에 내재하는 경향으로서 나타난다. 자발성은 도의 행동 원리며, 인간의 행위가 도의 작용을 본뜨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 행위의 특성이기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과 조화하는 자발적인 행위, 곧 스스로의 진정한 본성에 합치되는 행위를 뜻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 방식을 도가에서는 ‘무위(無爲)’라 하고, 이것은 ‘자연에 어긋나는 행위를 삼가는 것’이라 하겠다. 만일 자연(自然)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고, 사물의 본성을 거스르지 않으면, 도와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이것을 노자는 “무위로 모든 것이 성취될 수 있다(무위이무/無爲而無)”라고 했다(Capra F, 이성범김용정 역, 1989: 130). 이처럼 복잡성과학과 도가사상의 정신적 세계관은 그 근본적 특질들이 매우 유사하다.
Ⅶ. 도가사상(노장사상)과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는 노년에 이르러 집필한 <나의 애독서 Lieblingslekture>(1945)에서 동양의 도가사상과 만나게 된 것을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 “내게 사랑스럽고 값진 것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훨씬 뛰어넘어 정신적 도피처이며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었던, 인간 존재와 인간 정신에 관한 경이로운 중국 문학과 중국 특유의 지혜가 있다는 것에 대해, 나는 내 나이 30이 넘도록 전혀 아무런 예감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까지 나는 뤼케르트의 번안으로 된 시경(詩經), 리하르트 빌헬름과 다른 사람들이 번역한 것 약간 이외에는 문학적 중국에 대해 하나도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전혀 예기치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그것이 없이는 내가 더 이상 살아갈 방도를 알 수 없었을 그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중국 현인과 선인의 도교적 이상이었다.”
이렇게 도가의 이상세계에 깊이 몰두한 작가는 자주 도교적 요소를 철학적 종교적 의미로 받아들이며, 이를 그의 문학사상에 포용하여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 특히 후기에 집필한 사상적 논술인 <관찰문 Betrachtungen>이나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는 <서한문 Briefe>의 여러 곳에서 우리는 중국어로 된 “다오 Tao”라는 개념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의 인생 후반기에 있어서 도가사상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 노자의 도덕경 道德經과 장자의 비유서(比喩書)인 남화경 南華經이 더 할 나위 없이 중요해졌다고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하다.
1932년에 발표된 소설 동방순례 Die Morgenlandfahrt에서 이 순례에 참여한 모든 여행자들은 공동의 이상과 목적을 추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모두가 서로 다른 개인적인 여행 목적을 지닐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 그리고 순례단 회원들은 사적으로 정해진 이 이상스러운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동방으로 여행을 떠난다. 비밀로 가득 찬 이 결맹 이야기의 화자는 순례자들 중 한 사람은 도를 찾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그 중 한 사람은 보물 찾는 사람이었는데, 그는 그가 ‘도’라고 말하는 이 고귀한 보물을 얻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S. 브라세는 그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화자인 동시에 동방순례자인 H(ermann) H(esse) 혹은 최소한 그 자아의 한 조각은 근본적으로 저 “보물 찾는 사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에게는 오직 고귀한 보물인 “도”와 “도교적 이상”을 찾아 얻는 것이 최상의 목표인 것이다. 작가 헤세가 가는 길도 바로 이러한 도를 찾는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하겠다.
참고문헌
- 방동미 지음, 남상호 역(1999), 원시 유가 도가 철학, 서광사
- 이인웅(2000), 헤르만 헤세와 동양의 지혜, 두레
- 원정근(1996), 도가철학의 사유방식, 법인문화사
- 전재강(2001), 도가 관련 시조의 작자와 주제 문제, 어문학 73, 한국어문학회
- 한국도교사상연구회(1995), 한국도교와 도가사상, 아세아문화사
- 葛榮晉 외, 도가사상과 중국문명, 예문서원

키워드

도가가상,   도가,   노장사상,   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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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10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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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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