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성과 폭력(근대를 다시 읽는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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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성과 폭력(근대를 다시 읽는다 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근대성의 기념비적 역사

3. 생존자의 조각난 기억

4. 4․3 위령제 - 기념비적 재현

5. 4․3의 명칭의 의미 - 이념적 폭력과 희생

6. 사건의 진실과 재현의 한계

7. ‘용서와 화합’ - 망각의 기만적 가면

8. “죽은 영혼의 울음” - 진정한 애도의례

본문내용

시점에서 43의 기억이 국가권력의 재창출에 이용당하기 전에 폭력의 실제 희생자의 고통을 공감하는 감수성을 개발함으로써 진정한 ‘애도의 작업’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8. “죽은 영혼의 울음” - 진정한 애도의례
저자는 43의 고통이 폭력의 희생자와 생존자 사이의 비의적 합의(꿈, 신들림 현상과 같이 모호한 의식 상태에서 이루어지는)에 의해 현실세계에 드러난다고 말한다. 산 자의 고통은 죽은 자의 고통의 유산이며, 죽은 자의 고통이 해원되지 않는 한 산 자는 평안하게 살 수 없다. 제주도 굿에서 신들림 현상은 죽은 자의 영혼이 심방(제주도 무당을 가리키는 말) 의 몸을 빌어 말 문을 여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죽은 자와 산 자의 각기 개별적인 삶과 죽음의 이야기들은 심방 미조를 통해 43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하나의 텍스트로 만들어 진다.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상상된 대화를 통해 생과 사의 민중적 윤리관이 드러나고 민중적 고통의 ‘효과적 이데올로기’가 창출된다. 민중적 고통의 ‘효과적 이데올로기’는 심신의 상처와 고통 그 자체를 드러내는 ‘울음’에 있다. 그러한 상처를 있는 그대로 드러냄으로써 반공주의 폭력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증언하는 것이다.
저자는 심방이 전하는 울음과 상처받은 몸의 고통을 가시화 한 굿은 43의 참혹에 대한 증언이며 43을 애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추모적 재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제주 심방의 굿에서 드러나는 ‘칼에 베인 무고한 죽음의 몸’은 43의 희생자와 생존자가 “거주하는 폭력적 시공간의 축도”로서 반공이념으로 가속화된 “폭력적 근대국가의 거시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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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02
  • 저작시기20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7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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