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중앙국립박물관 관람, 직접견학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있는 여덟 가지의 경치를 주제로 각각 한 그림씩 그린 것이 바로 소상팔경도이다. 멀리 있는 산 봉우리들의 각이 진 윤곽선이나 흑백 대조의 면 위주로 처리된 것은 절파 화풍이지만, 구도나 공간 개념에서는 조선 전기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전시실 한쪽 벽면에는 친절하게 산수화의 준법에 대해 설명해놓은 포스트를 볼 수 있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피마준법, 부벽준법, 미점준법 등이 보여서 친구에게 설명해주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솔직히 처음 보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조선 사람들에게 있어서의 금강산의 의미를 얘기해주고 조선시대에는 금강산을 어떤 경로를 통해 여행하였는지 알려주는 듯 했다. 그림을 보면 자연스럽게 금강산과 동해안의 명승을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금강산은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정서 등이 담긴 산이며 그러한 금강산을 그린 그림들은 우리네 정서를 대변해 주기도 하는 것 같았다. 서양 그림에만 익숙해져버린 우리 사회에서 이번 기회는 특별하다고 느껴졌고 진경산수화를 감상한 후 개인적으로 금강산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또 다른 시각에서 느끼게 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다.
회화실의 마지막 방문을 지나고 나니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내가 생각하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지 않았던 점과 정선 작품을 더 많이 보고 싶은 마음이 내 발걸음을 잡는 듯 했다. 솔직히 한국미술의 이해 수업을 들었지만 아직 진경산수화에 대해서는 회화기법이나 배치, 주제를 파악하는데 많이 미숙한 것 같았다. 사진은 문화재청이나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어 있었기에 나머지는 직접 찍은 사진으로 기억을 되살렸다. 또한 카메라로 이 훌륭한 작품들을 담아 오는 것도 한계가 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다음에는 진경산수화 기획전이나 불교회화와 공예작품들, 조각 등 관람할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다.
주말을 피해 비교적 한적한 평일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을 포함해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고 있었다.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같은 세계 유수의 박물관들의 연평균 관람객이 5백만명 정도로 그 수가 상당한데 이는 그 나라, 그 도시의 문화수준과 비례 한다는 예전에 본 어느 신문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었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문화재청 홈페이지)
미술은 아름다운 생명체다, 정병모, 다할미디어

추천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5.03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7395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