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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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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복잡계경제학
1. Wisdom
2. Webs
3. Waves
4. Would-be worlds
1) Competitive advantage vs Continuous adaption
2) Scale vs Flexibility
3) Becoming competitors and evolvers

Ⅱ. 지식기반경제학

Ⅲ. 사이버경제학
1. 사이버 혁명
1)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2) 거래형태의 변화와 새로운 시장의 출현
3) 신경제와 사회변화
2. 사어버산업의 발전
1) 사이버 산업의 범위
2) 사이버산업의 발전 동향
3. 사이버 경제로의 변화
1) 사이버시장거래의 확산
2) 사이버경제의 미래

Ⅳ. 웹경제학
1. 제1법칙 : 양질의 서비스로 웹 방문자들의 관심을 지속시켜라
2. 제2법칙 :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집중하라
3. 제3법칙 : 신상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에게 보상하라
4. 제4법칙 :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값진 정보를 제공하라
5. 제5법칙 : 셀프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라
6. 제6법칙 : 가치 기반 통화를 이용한 독자적인 화폐시스템을 개발하라
7. 제7법칙 : 새로운 브랜드명을 신속하게 정착시켜라
8. 제8법칙 : 웹 경제를 세계화 실현의 무대로 적극 활용하라
9. 제9법칙 :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라

Ⅴ. 마르크스경제학

Ⅵ. 케인즈경제학

Ⅶ. 레닌경제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고 따라서 근로자들은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게 된다. 정부는 정해진 규칙에 의해 일관성 있는 정책기조를 유지해야 한다.
신케인즈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고전학파 경제학자들로부터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하나는 인플레이션이나 실업 같은 거시경제현상을 좀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을 미시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미래에 대한 기대가 경제의 향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의 핵심적 위치에 놓아야 한다는 사실도 배웠다. 신케인즈 경제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가격의 경직성을 설명한다. 첫째 가격을 변경시키는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생산자는 웬만하면 종전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 위험성이라는 요인이 가격의 경직성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신케인즈 경제학자도 충분한 시간이 흐를 경우 가격이 신축성을 갖게 되리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Ⅶ. 레닌경제학
마르크스의 경제학비판 체계의 발전에서 레닌이 이룩한 기여와 한계는 상당 부분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와의 관계 속에서 파악될 수 있다. 레닌은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와의 단절을 통해서만 마르크스 경제학비판 체계의 발전에 진정으로 기여할 수 있었고 바로 이 지점에서 레닌의 고유한 성취가 발견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르크스의 경제학비판 체계의 이해와 적용에서 레닌의 오류는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와의 단절의 불철저성, 레닌에서 완전히 청산되지 못한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의 잔재에 연유한다.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와의 단절 이전의 대표적 저작인 『발전』에서 레닌은 자본주의 발전에 민주주의가 조응한다는 경제결정론과 자본주의의 진보성론의 문제설정으로 러시아의 사회구조를 파악하려했다면,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와의 단절 이후의 대표적 저작인 『제국주의론』에서 레닌은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이와 같은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의 문제설정을 극복했다. 전반적으로 레닌의 경제사상은, 『제국주의론』을 제외한다면, 마르크스의 경제학비판 체계를 진전시킨 부분은 크지 않다. 오히려 초기 레닌의 경제사상을 지배한 것은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의 문제설정이었으며, 『제국주의론』을 비롯한 성숙한 레닌의 사상에도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있었고, 만년에 가서는 신경제정책의 시장사회주의론적 정당화에서 보듯이 도리어 강화되는 경향조차 보였다.
그런데 우리나라 진보진영은 그 동안 레닌의 경제사상에서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와의 단절 시도라는 합리적 핵심을 수용 발전시키기보다는, 레닌을 우상화하거나 아니면 정반대로 전면 기각하든지, 혹은 레닌 자신이 극복하려 했던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적 요소들을 레닌의 경제사상의 핵심으로 오해해 왔다. 우리나라 진보진영에서 레닌의 『발전』과 두 가지 길의 이론이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제국주의론』이 독점자본주의 단계론으로 동일시된 것은 이를 잘 보여준다. 그 중 특히 『발전』과 두 가지 길의 이론을 절대화한 폐해는 심각했다. 레닌의 농민층 분해론과 두 가지 길의 논리는 일본 강좌파(講座派)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오스카히사오(大塚久雄)의 자본주의 성립사론을 경유하여 우리나라 진보진영, 특히 마르크스주의 경제사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오스카는 레닌의 『발전』에서의 시장이론과 농민층 분해론, 두 가지 길의 이론을 마르크스 『자본론』 제3권에서의 자본주의 이행의 두 가지 길의 이론과 결합시켜 소생산자형의 길＝혁명적 길＝정상적 자본주의 발전, 지주 상인형의 길＝보수적 길＝파행적 자본주의 발전으로 도식화했다. 1960-70년대 당시 오스카와 같은 일본 강좌파의 스탈린주의 경제사이론에 의거하여 한국자본주의의 파행성을 비판하는 매판적 관료자본주의론, 민족경제론이 유행했다. 그러나 이 때 오스카의 이행론이 기초하고 있는 레닌의 농민층 분해론이 일국자본주의론이며, 소생산자형의 길, 즉 원시적 축적의 경제적 과정(＝가치법칙의 관철에 의한 소생산자층의 양극분해)에 의거한 자본주의의 발생을 자본주의 발전의 고전적 이념형으로 절대시하고, 역사적 자본주의 발생과정의 폭력적 성격, 원시적 축적의 경제외적 과정을 부차화한 것이라는 사실은 망각되었다. 레닌의 두 가지 길의 논리는 다시 1980년대 한국 사회성격 논쟁에서는 민족자본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 발전의 길(소생산자형 자본주의 발전의 코스, 아메리카 형의 코스), 스탈린주의 2단계혁명론에 대한 역사이론적 정당화로 이어졌으며, 고전적 자본주의 발전 코스를 미화하고 중진자본주의론으로의 투항을 조장했다. 레닌의 두 가지 길의 논리는 1990년대 소련·동유럽 블록 붕괴 이후에는 자본주의 이외 대안부재론과 조합을 이루어 라인 자본주의(좋은 자본주의)를 앵글로-아메리카 자본주의(나쁜 자본주의)에 대립시켜 지지하는 일부 진보진영에 좌파적 외피를 씌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의 논의는 오늘날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에 선다는 것이 레닌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됨을 보여준다. 특히 초기 레닌의 경제사상은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의 기계적 적용으로서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과 대립된다. 하지만 청년 시기 레닌의 경제사상의 한계를 이유로 레닌의 마르크스주의 전체를 기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레닌의 마르크스주의의 정수는 경제이론보다는 제2인터내셔널 마르크스주의와 단절을 통해 이룩한 전쟁과 혁명의 시대의 정세분석, 즉 『제국주의론』, <4월 테제>, 『국가와 혁명』과 그 혁명적 실천에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김세균, 레닌의 철학적 실천과 유물변증법 구상, 이론, 제4호, 1993
박만섭, 케인즈의 경제학, 다산출판사, 2002
시오자와 요시노리, 임채성 옮김, 왜 복잡계 경제학인가, 푸른길, 1999
이근, 지식기반 경제와 한국기업의 지식창조, 2001
이근 외, 기술과 진화의 경제학연구회 공저 지식정보 혁명과 한국의 신산업, 이슈투데이, 2001
이재현, 인터넷과 사이버 사회, 서울 : 커뮤니케이션북스, 2000
정성진, 정치경제학과 사회과학 패러다임: 마르크스의 방법을 중심으로, 세계정치경제, 제4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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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경제학,   지식기반경제학,   사이버경제학,   웹경제학,   마르크스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