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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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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종교개혁의 의미

Ⅲ. 종교개혁의 요인
1. 도덕적 요인
2. 지적인 요인
3. 사회적 요인

Ⅳ. 종교개혁의 장 칼빈(칼뱅)
1. 칼빈 신학의 출발점
2. 신인식
3. 성서론
4. 삼위 일체론

Ⅴ. 종교개혁의 마르틴 부써(마틴 부서, 마르틴 부처)

Ⅵ. 종교개혁의 마틴 루터
1. Luther, 『95개조 반박문』발표
2. 보름스의회
1) Luther의 파문
2) 보름스의회
3. Lutherism 성립의 정치적 배경

Ⅶ.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Ⅷ. 종교개혁과 이슬람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촉구하며 개개의 사례를 상세하게 다룰 뿐이다.
1538년 터어키에 대한 제국의 전쟁준비를 루터는 종교개혁 세력에 대한 공격의 일환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선제후에게 터키 전쟁을 돕도록 권했다. 물론 그는 지도부의 능력과 페르디난트 왕의 성공을 의심하였다. 그러나 루터가 돕는 것은 페르디난트가 아니라 조국과 백성이었다. 터키인들의 공격 혹은 페르디난트의 개신교에 대한 공격이 있을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은 1539년까지 계속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루터는 2월 말 목사들에게 권고문인 “모든 목사들에 대한 권면”(Eine Vermahnung an alle Pfarrherrn)을 썼다. 그는 이 글에서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자신의 채찍을 거두시도록 하기 위해서 터키와의 싸움에서 기도로서 무장할 것을 권고하였다. 그리고 그는 카톨릭교도들에게 있는 하나님과 복음에 대한 모독과, 개신교도들 속에 있는 감사치 않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함 그리고 도덕적인 해이를 동시에 지적하였다. 루터는 하나님의 형벌이 제한적으로 일어나며, 교황이 원하는 것과 같은 독일 내에서 종교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목사들은 기도하고 신자들을 더욱 경건하도록 설교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1540년 헝가리 왕 차폴리아스(Zapolyas)가 죽은 후 왕위계승권을 둘러싸고 페르디난트 왕과 슐라이만 2세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었다. 마침내 1541년 9월 2일 슐라이만은 다시 헝가리로 침입하여 오펜(Ofen)을 점령하고 오스트리아의 일부 지역을 직접 오스만 터키 제국에 편입시켰다. 이를 통해 신성로마제국의 위기는 다시 증대되었다. 작센의 선제후 요한 프리드리히(Kurfurst Johann Friedrich)점점 비인이 위협을 당하자 선제후 요한 프리드리히(Johann Friedrich)는 루터와 부겐하겐(Bugenhagen)에게, 터키인이 이제 비인과 오스트리아 뿐만 아니라 전 기독교도, 특히 신성로마제국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다 줄 것을 염려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감독 하에 있는 목사들로 하여금 회개의 설교를 하도록 촉구하였다. 10월 11일 루터는 “터키인들에 대항하는 기도에의 권면”(Vermahnung zum Gebet wider den Turken)을 출판하였다. 루터가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이미 이전에 자주 등장하였던 회개의 모티브였다. 종교개혁이 가져왔던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내는 일이 많은 박해 속에 처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가만히 두지 않으신다. 심지어 개신교도들 가운데도 뮌처(Thomas Muntzer), 쯔빙글리(Huldrich Zwingli), 재세례파(Wiedertaufer) 등과 같은 배은망덕한 무리들이 있으며, 고리대금업자뿐만 아니라 모든 신분계층에 돈에 대한 탐욕이 있고, 게다가 목사에 대한 조롱과 임금미지급이 있다. 제국은 노아홍수 심판전의 상황과 마찬가지이다.
루터는 터키전쟁을 위한 기도의 예식을 제안하였다. 물론 그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터키의 위험은 이미 종말의 때에 묵시적인 사건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터키의 종말은 교황의 그것과 같이 멀지 않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스런 경륜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를 믿어야 한다. 루터는 터키와의 싸움을 근본적으로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사탄과의 싸움으로 인식했으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이슬람교도들에 대항해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를 지키는 것이다.
Ⅸ. 결론 및 제언
종교개혁의 선구적 운동은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프랑스 남부지방에서의 이단운동에서 비롯되어 영국은 14세기에 John Wycliffe(1324～1364)에 의한 복음주의적 개혁운동이 있었고, 15세기 초에는 보헤미아의 John Huss(1375?～1415)가 개혁을 부르짖었으나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루터에 의하면 위클리프와 후스는 교황의 생활에 대해서만 싸웠지만 자신은 로마교의 그릇된 교리를 공격하여 그들을 패배시켰다고 말한다.
아울러 종교상 또는 교회 제도상의 피해가 루터 개혁운동의 직접적인 원인과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면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압박은 그 잠재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16C에 발생한 루터와 그의 종교개혁은 중세 1000여 년 간의 정신세계를 지배하여 왔던 로마 카톨릭의 조직과 그 교리에 대한 개혁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활에 밀착된 부분에 대한 혁신을 촉구한 서양사상에 있어서 가장 활기찼던 정신운동의 하나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인간의 모든 역사는 극적인 것이다. 아무리 역사적 사건의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원인이 단순하게 나타나 보인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분석해 보면 진실한 사람이 역사를 이끌어 왔음을 우리는 보아왔다.
그는 처음부터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상가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그의 사고는 실존적이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사상은 자신의 인간적 경험과 결정으로부터 발전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루터의 개혁이 본질적으로 종교적이었다고 하더라도 종교개혁을 설명함에 있어서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이소를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중세기에 있어서 두 큰 세력인 교황과 황제의 권위에 반항하였지만 반면에 제후들과 국민들의 보호와 지지를 얻었다. 그가 국민들에게 그들의 종교의 참모습을 보여 주었던 것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 대한 재발견의 필연적 결과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계속된 프로테스탄트의 개혁과 카톨릭의 개혁으로 기독교는 두 개의 대립된 종교 사회로 분할되었으나 오늘날 두 개의 교회가 공존하여 발전하고 있음을 볼 때 루터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앞으로도 계속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정위 / 이슬람 사상사, 서울 : 민음사, 1987
베른하르트 로제 지음 / 마틴루터의 신학, 신학연구소, 2002
정성구 / 칼빈의 생애와 사상, 서울 : 세종문화사, 1980
카질 톰슨 / 마르틴 루터의 정치사상, 기독교사상사, 1977
홍치모 / 종교개혁사, 성광문화사
WILLIAM R. ESTEP /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그리심, 2002

키워드

종교개혁,   칼빈,   부써,   종교,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