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인류학 관점에서 분석한 한국민속촌

목차

[한민족 관광의 아이콘이 되기 위한 한국민속촌의 변화 모색]
<목차>
Ⅰ. 서론 - 설립배경

Ⅱ. 본론
1. 한국민속촌의 현황
1)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과거와 현재의 결합
2) 한민족은 하나의 문화만 가지고 있다?
3) 전통놀이의 재현 - 농악
4) 의례와 축제의 만남 - 전통혼례
5) 영상매체를 통해 소비되는 민속촌 - 드라마 촬영
2. 한국민속촌의 문제점
1) 다양한 에스니시티의 비효율적인 배치
2) 드라마 촬영에서 비롯되는 놀이터 현상
3) 의미를 운반하는 상징적 기념품의 부재
4) 상업화로 인한 아이덴티티의 혼란

Ⅲ. 결론 발전방향 - 현재와 과거의 조화를 이루는 한국민속촌

본문내용

적 시설의 등장은 초 기의 한국 전통문화 유산의 보존과 전수 라는 한국민속촌의 전통문화유산의 보존 과 전수라는 방향과 연관성이 없다. 단순 히 서구형 유원지의 테마를 모방하고 유 기적 연결성이 없는 유희시설을 배치한 민속촌은 에스니시티의 핵심 - 독특한 차별성이 결여되어 민속촌의 매력도를 저하시킨다.
초기에 개발된 유희요소로서 도깨비집은 한국의 전통 민속 문화라는 테마와 연결고리로 형성되었지만 이후 투입되는 유희요소는 서구나 타 관광지의 요소를 모방하여 전통 민속경관과의 부조화 - ‘한국민속촌의 디즈니랜드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Ⅲ. 결론 - 현재와 과거의 조화를 이루는 한국민속촌
한민족만의 의미와 상징체계를 나타내는 구조물과 기념품을 개발하여 민속촌에서만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문화란 상징과 의미의 체계이다. 상징이란 인간이 생에 관한 지식과 생에 대한 태도를 전달하고 존속시키고 전개하는 수단이다. 그리고 그 상징으로 표현되는 개념이 역사적으로 계승되어 만드는 체계가 문화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현재 시행하고 있는 농악놀이, 전통혼례, 줄타기 등의 놀이와 의식 재현은 매우 바람직하다. 놀이를 넘어 관광객에게 전통적 의미가 있는 축제 공간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속적인 관리와 무형문화 전수자를 육성하여 이러한 전통 축제를 후손들도 누릴 수 있도록 강구해야만 한다. 한국민속촌이 민영화로 전환되며 테마파크로 변모하는 양상을 보인다. 현대 사회의 테마파크는 복합 리조트화 되어가고 있다. 무분별하게 서양의 것을 좇기 보다는 민속경관구역에서 전시되고 있는 초가나 기와, 너와집과 같은 형태의 전통가옥을 이용한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과거에 대한 향수(순환적 세계관)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한국의 전통 민속 문화라는 한국민속촌의 핵심테마에도 수렴되어 통일성을 이룰 수 있다.
부가적으로 해설자 확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소프트웨어적인 내용 보강에도 심혈을 기울여 전통문화의 진정성을 갖춘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 발전해야 한다.
<참고문헌>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각으로 바라본 TV 드라마 촬영지 관광객의 체험 (한국관광학회 2004.2 권유흥)
1970년대 한국민속촌 건립의 배경과 계획과정 (김지홍, 전봉희)
한국민속촌의 장소아이덴터티 변천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영애 2010.2)

키워드

관광문화인류학,   문화인류학,   장소마케팅,   한국민속촌,   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