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기업형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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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슈퍼슈퍼마켓(Super Super Market) 이란 ?
2. 기업형 슈퍼마켓(SSM) 장․단점
3. SSM 규제 법안 개요
4. SSM 규제법안의 국회 처리 현황
5. SSM 규제 법안에 각 층의 입장
6. 여수지역의 SSM
7.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Ⅲ. 결론

본문내용

내렸다.
이런 법안이 지켜지지 않는 점 이외에도 여수지역 시민들이 생각할 부문은 앞서 언급한 SSM의 단점에서처럼 세수가 여수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비와 자본 역외유출이라는 악순환만 되어 결국 여수 지역경제는 고사되고 말 것이다. SSM 뿐만 아니라 여수지역에서 영업 중인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나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는 무관심하다. 특히 이들 대형마트들은 영업 순수익에 비해 지역제품의 구입은 전무하고 공헌사업에도 생색내기 식에 치우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2001년 입점한 이마트는 총 매출액이 2009년 기준으로 704억원이다. 롯데마트 여수점은 474억원, 롯데마트 여천점은 497억원이었다. 이들 3개 대형마트들의 총 매출액은 1675억으로, 이 중 순수익은 이마트 40억원, 롯데 여수점 75억원, 롯데 여천점 87억으로 총 202억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3개 대형마트들이 여수시에 낸 지방세는 7억원 남짓한 수준. 또 지역사회와 입점 당시 약속한 각종 협약사항 중 지역사회 생산품 구입 실정은 이마트의 경우 약 9억원, 롯데 여수점 900만원 총 9억4000여만원으로 경제 활성화에는 매출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에도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마트들은 소규모 봉사활동이나 지역무료 급식 등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7.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동네 슈퍼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한 동네에 들어선 SSM들도 각종 행사로 서로 경쟁하는 판국인데 소상인들은 무조건 동네 사람들의 인정에만 호소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경쟁력을 늘려 가야 한다. 또한 무작정 소상인만 보호하다가는 유통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국가 경쟁력을 하락시킬 수 있다. 소상인들은 SSM에 대항할 수 있도록 매장관리, 공동구매, 고객관계 등에서 교류를 늘리고 경쟁력을 키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소상인들의 입장에서처럼 골목상권에 대기업이 진출하지 못하도록 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논의를 해 온 것처럼 규제한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진출을 억제하는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이제는 소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중소기업청에서는 동네수퍼를 SSM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스마트샵(나들가게)’을 지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들가게’는 쇼핑환경을 비롯해 가격, 서비스, 위생 등 소점포 가운데에서도 선도적 우수점포를 일컫는 스마트샵의 한글 명칭으로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드는,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0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전국 2,302개의 골목가게가 ‘나들가게’로 새롭게 단장한 뒤에 86.4%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들가게는 점포 총면적 300㎡이하의 종합소매업이 지원대상이며, 점포의 구조적인 시설개선을 비롯하여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체질개선까지 모둠서비스로 지원받아 정(情)도 있고, 경쟁력도 갖춘 우리동네 슈퍼이다. 한편, 대형마트 및 SSM과 견주어 상품의 구색을 다양하게 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물류비용 등을 절감하여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물류센터 구축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소상공인들의 의지와 실천이다.
Ⅲ. 결론
필자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등장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특히 독과점 발생 위험에 대해서는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만일 소비자들이 당장 마음에 드는 대형 슈퍼마켓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중소 상인들은 출혈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고 결국 그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경쟁자가 사라지게 된 기업형 슈퍼마켓들이 과연 가격을 유지할지가 의문이다. 다 이런저런 이유들을 들면서 가격을 차츰 상승시킬 것이고, 심지어는 다른 업체와 담합을 하여 마음대로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이의 대표적인 예로 영화관들을 들 수 있다. CGV나 프리머스, 메가박스와 같은 대형 영화관들이 들어섬에 따라 일명 동네 영화관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고, 현재 거의 멸종위기 수준이다. 이렇게 되자, 더이상의 경쟁자가 없게 된 영화 업계의 기업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물가상승에 따른 조치라는 명분으로 영화값을 올리고 있다. 2006년 4500원에 불과했던 청소년 요금이 현재는 7000원까지 상승하였고, 2006년 6000원이었던 성인요금은 현재 8000원에 육박한다. 기업형 슈퍼마켓의 독과점이 이런 일을 일으키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또, 문화의 다양성을 해친다는 것도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자 서점과 카페를 예시를 들 수 있다.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 서점이 한 지역에 들어서게 되면 소비자들은 대부분 자본력을 바탕으로 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서점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중소 서점들은 매출이 감소하여 알바생을 내보냄으로서 일자리가 감소하고, 그 서점만이 갖고 있던 특색을 잃게 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자랑하던 서점들은 사라지고 획일적인 대형서점만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또, 옛날 동네에는 동네사람들이 소소한 담소를 꽃피우던 동네찻집이나 조그만 동네 카페가 있었다. 이곳은 동네사람들의 사랑방이기도 했지만, 외부사람들이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고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스타벅스와 같은 대기업의 체인점이 들어옴에 따라 경쟁에서 밀린 동네 카페들은 차츰자취를 감추었다. 대표적인 예시로 서울 압구정의 가로수길을 들 수 있다. 다양한 특색의 카페가 있었던 가로수길의 카페들이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카페에 밀려 차츰차츰 사라져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상을 볼 때 문화의 다양성이 사라짐으로써 우리는 문화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우리의 힘을 스스로 깎아먹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정리하자면, 기업형 슈퍼마켓의 등장은 당장은 소비자들에게 좋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대기업을 제외하고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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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1.06.13
  • 저작시기2011.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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