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시장 진출 전략- 동진건설에 대한 사례연구 -

목차

Ⅰ. 서론 …… 2
1. 연구 목적 …… 2
2. 기업 선정 이유 …… 2

Ⅱ. 동진건설의 내부 및 외부환경 분석 …… 2
1. 기업 현황 …… 2
2. 동진건설의 내부 환경 분석 …… 3
3. 동진건설의 외부 환경 분석 …… 5
1) 아프리카의 자연 환경적 외부 환경 …… 5

2) 아프리카의 경제 산업적 외부 환경 …… 6
3) 아프리카의 정치 사회적 외부 환경 …… 7
4) 아프리카의 인적 자본적 외부 환경 …… 8
5) 아프리카의 대외 경제적 외부 환경 …… 8

Ⅲ. 국제화 전략과 국제 경영 전략 수립 …… 9
1. 국제화 전략 …… 9
1) 기술획득 및 기술보호 …… 9
2) 외부적 규제 …… 9
2. 국제 경영 전략 수립 …… 9
1) 강점 (Strength) …… 9
2) 약점 (Weakness) …… 10
3) 기회 (Opportunity) …… 10
4) 위협 (Threat) …… 12

Ⅳ. 요약 …… 12
Ⅴ. 결론 …… 13

본문내용

비해서 우리의 진출역량은 자본과 기술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의 외교적, 경제적, 문화적 관계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낮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들은 아직도 정치가 불안정하고 제도적 불투명성이 높으며, 일부 자원보유국에서는 아직도 내전 상황이 일어나거나 테러가 발생되고 있어 사업리스크도 높다고 할 수 있다.
Ⅳ. 요약
그 동안 우리나라에 있어 아프리카는 미지의 대륙이었습니다. 거리도 멀 뿐만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관계도 적었고, 사회·문화적으로도 교류가 거의 없었던 지역입니다. 저희 조는 아직 미지의 생소한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진출방안들을 검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주로 전형적인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이는 사하라이남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출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석유와 가스의 매장량이나 생산량은 세계의 7%∼12%의 위상 정도이나 그 증가속도가 매우 빠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는 석유의 부존량과 생산량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했고, 가스의 경우는 중동 다음으로 그 증가속도가 빨라서 향후에도 탐사개발이 진전됨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 아프리카는 대륙붕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석유와 가스가 부존되어 있으나 아직 미탐사 지역이 많은 신흥 자원지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미탐사 되었을 뿐 아니라 기초 조사조차 안 된 곳이 많아 향후 개발여하에 따라서는 자원매장 상황이 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이미 아프리카의 자원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아프리카 정정의 혼란과 내전에서의 반인권적 행위 등으로 투자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대 아프리카 공세와 함께 유가도 상승하면서 아프리카 투자를 강화하고, 대규모의 경제지원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미국은 수입원유의 18%를 아프리카에 도입하고 있어 중동(24%) 다음의 원유수입지로서 중동의 정세가 불안할 때 swing producer 역할을 할 것을 아프리카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최근 러시아의 잦은 가스공급 중단 우려로 인해 역시 대체 공급원으로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아프리카-EU 에너지 파트너쉽을 창설하고 4,300km에 이르는 사하라횡단 가스관도 부설하는 등 에너지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주요 아프리카 국가들과 FTA를 체결하고 경제원조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2006년부터 대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하고 특히 TICAD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프리카 경제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인도 아프리카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도 인맥을 활용하여 아프리카 자원개발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편차는 있지만 강대국들이 활발하게 아프리카 자원개발에 진출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대 아프리카 자원개발 진출은 아직 초보적 수준입니다. 2008년 기준 아프리카의 원유수입은 전체의 1% 내외에 불과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석유개발 투자액도 전체의 3.6%, 광물개발은 5.9%에 지나지 않습니다.
먼저 나이지리아에 기술수출(기술협정) 및 자원개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확산에 주력해야 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자원개발 관련 정보와 자료들이 폐쇄적일뿐만 아니라 아직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적 네트워크에 의해 사업정보를 많이 의존합니다. 또한 대부분 강력한 중앙 집중적 정치체제로 제도보다는 의사결정자 주변이나 관련 부서의 인적 관계에 의해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 아프리카 인적네트워크는 매우 빈약하며 나이지리아에 대한 이해도나 전문가도 부족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지 않고는 나이지리아 자원개발 사업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추진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사하라 이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공관과 공적 기관 및 기업 사무소를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현재 사하라 이남에는 3개국에 KOTRA 사무소가 있을 뿐이며 공기업이나 여타 공적 기관의 사무소는 남아공 외에는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동시에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지사도 크게 확대해야 합니다. 민간기업 역시 사하라 이남에는 남아공 외에 지사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대 아프리카 인적 전문가 육성에 투자가 확대되어야 합니다.
Ⅴ. 결론
국제적으로 에너지 가격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높아가는 가운데 자원 확보 측면에서 아프리카의 지역적 중요성은 계속 높아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투자와 수출시장 측면에서도 지역적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아프리카에 대한 협력관계나 이해도가 초보적 수준에서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자원경쟁국에 비해 아프리카에 대한 인적 자원이나 정치 및 경제적 후원 역량이 크게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 아프리카 정책강도나 그 추진력 또한 이들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볼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정부차원에서 대 아프리카 정책 추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할 것 입니다.
나이지리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원외교의 강화, 경제 지원 확대 등 여러 정책들이 추진되어야 하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프리카를 잘 이해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경험이 많고, 전문성이 높은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 여러 분야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진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적 네트워크의 확대 없이는 자원개발을 포함해 아프리카 사업에서 경쟁국을 이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프리카 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제시하려 노력했지만 세밀한 방안들을 수립 하는 데는 기본적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전략을 수립하려면 우선 상황들을 특성별로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실효성 있는 전략수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석유진출 전략국가로 분류된 나라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광물자원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나이지리아 진출전략 연구들은 다각적인 분야에서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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