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

목차

1. 제 7차 교육과정의 전개, 특징

2. 제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

3. 제 7차 교육과정의 개선방안

4. 제 7차 교육과정에 대한 논평

본문내용

숙련자의 구분이 있을 때 학생들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계속적인 전문가의 평가를 통한다면 취미로서, 특기로서,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학교에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4. 제 7차 교육과정에 대하여
대한민국에서는 이웃 나라 러시아와 같이 많은 석유와 지하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또한 중국과 같이 세계를 뒤집어 놓을 많은 인구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요, 일본과 같이 국가의 탄탄한 재정과 기술과 인력을 갖고 있지도 않다. 우리가 앞으로 세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두뇌의 활용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학업중심의 교육관으로의 탈피는 굉장히 어려운 사고관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 학급에 35명 안팎이 수업을 듣고 있다. 한 교사가 모두를 파악하고 이끌어 나가기에 너무나 무리한 숫자이다. 이 많은 학생들을 교사들이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수년간 우리나라가 추구해 왔던 ‘교과중심과정’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시행해 왔던 교과중심과정이 아닌 특성화 학교를 제외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다. 이제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입학한다고 해서, 그리고 4년제 대학을 간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교육목표를 살펴보아 앞으로 학업에 매진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공부를 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교과중심과정과 수학능력시험을 엄격히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은 다양화를 인정해야 할 시점이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는 철저한 주입식 교육이 요구된다. 하지만 실업계 고등학교 또한 특성화 학교에서의 자율권을 학교와 자치 정부에게 맡겨야 한다고 본다. ‘미용학교’, ‘요리전문 고등학교’가 이제는 새로운 교육의 출발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미분과 적분이 무슨 필요이며, 유기화학은 저 먼 이야기이다. 오히려 이들에게는 요리실습과 한의학에서 다루는 약초학을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 세계에 요리로 감동시킬 수 있는 특수하고 전문화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해야겠다. 이런 전제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목표가 뚜렷하지 못하다는 데 기인한다고 본다. 특수하고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것이 대학 4년제 고급인력 양성보다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교육이 자체적으로 연구되기 보다는 모방적이라는 것에 큰 문제점과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주입식 교육, 미국의 자율적 교육과 선택적 교육이 계속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현실에 우리가 자체적으로 투자하고 연구해서 개발한 교육과정이 없다는 현실이 굉장히 안타깝다. 모방으로 태어난 한국 교육과정에 많은 문제점들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 제기되고 나타나는 문제점인데, 우리나라는 뻔히 알면서도 예방하는데 너무나 소홀하지 않나 는 느낌도 준다. 예를 들면 일본의 왕따 문화도 고스란히 눈으로 배우고 듣고 익히며 답습해 가는 모습에 해결책은커녕 학교가 뒷짐 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냉혹하다.
교육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매일 반복되고 바뀌어가는 교육현실에 갈팡질팡하고 중요한 사회문제로 교육문제를 뽑는 요즈음, 교육이 더 나은 방향으로 그리고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가는 과도기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주관이 뚜렷해지고, 세계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존하며 살아가는 시대에 맞추기 위한 교육과정은 계속 등장할 것이고, 한국에 맞는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은 머지않아 등장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그 날을 위해 앞으로 많은 연구와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키워드

제 7차 교육과정,   교육학,   교육평가 및 교육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