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니체-“신은 죽었다”는 주장의 의미에 대해.

목차

서론

기독교와 근대의 자연과학에 대한 니체의 평가

1) 기독교
2) 자연과학

“신은 죽었다”는 선언과 니힐리즘의 관계

니체가 제시하는 새로운 가치
1) 모든 것의 가치전환
2) 도덕 비판
3) 진리와 예술

주제와의 연관성과 니체 철학에 대한 전반적 정리

결론

본문내용

으로 여겼다. 이것은 아마도 그의 예술가적 성품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제와의 연관성과 니체 철학에 대한 전반적 정리
니체 사상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전제는 그가 쇼펜하우어부터 이어진 생철학적 입장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생철학, 실존주의, 니힐리즘 이런 것들이 바로 니체 사상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이런 영향 아래에서 니체는 ‘모든 존재자들에 본질’ 이라는 것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것을 추구하는 것을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여겼다. 이것이 니체 철학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니체가 이렇게 존재자의 존재 그 자체를 가장 중요시하였기에 그는 그것을 억압하는 기독교(특히 신)와 도덕을 비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신은 죽었다’라고 하면서 니체는 신이 없는 세계를 말 하였다. 그 세계는 존재자가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책임을 갖으면서, 순간의 삶이 완전하도록 살아가야만 하는 세계였다. 그리고 그는 그런 세계에서의 모범적인 모습으로 유일한 가치의 최고 형태인 초인이라는 것을 설정하였다. 초인은 순수한 의지의 무조건적인 지배이며(의지 외에는 어떤 것도 존재자에 간섭하지 않는다) 생에 대한 무한한 긍정이다. 한마디로 말해 니체에게 삶을 억압하는 것은 모두 비판에 대상이었고 삶을 긍정하는 것은 최상의 표본의 대상인 것이다.
결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니체는 존재자의 존재, 그 자체를 가장 중시하는 입장의 철학을 구사했다. 힘에의 의지(The will to power), 그것은 니체철학의 아주 근본적인 요소로 만물의 존재의 본질에 해당하는 것이다. 니체는 이 개념을 ‘동일한 것의 영겁회귀’라는 개념과 연관시켜서 설명한다. 즉 그에 따르면 ‘힘에의 의지는 끊임없이 더 큰 힘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에 따라 자신을 초월하게 된다. 이것은 즉 자신을 강화하는 하나의 생성이다. 하지만 이런 생성은 결코 그 본질(힘에의 의지)를 벗어나서 이루어 질 수 없기에 다시 힘에의 고양에로 귀환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영겁회귀라는 것을 이룬다고 그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요약을 하면 ‘힘에의 의지’ 라는 것은 존재자의 본질 그 자체이며 동일한 것의 영겁회귀는 그 존재자의 존재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니체의 철학은 ‘존재자의 본질’이 ‘존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여러 세부 가지들(니체의 기독교에 대한 비판, 새로운 가치,니힐리즘) 이 뻗어져 나와서 구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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