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의 읽기 교육과정 분석

목차

1. 국어과 읽기 교육과정 분석

2. 교육과정 분석 표

3. reflection

4. 질문거리

본문내용

추론적 독해
의미 구성
만화의 매체 특성을 고려하여 함축된 의미를 해석한다.
지식
(매체 특성)
기능
추론적 독해
의미 구성
10학년
사회적 규약을 담은 글의 특성을 알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평가한다.
지식
(글의 특성)
기능
비판적 독해
평가와 반응
법률적 쟁점을 다룬 글을 읽고 사건의 개요와 판단의 취지를 파악한다.
실제, 기능
추론적 독해
평가와 반응
여러 글을 읽고 전제나 가정을 비교, 분석하고 평가한다.
실제, 기능
추론적 독해
비판적 독해
의미 구성
평가와 반응
면담 기사를 읽고 질문자의 질문 의도, 질문 전략, 질문 태도 등을 평가한다.
실제, 기능
비판적 독해
평가와 반응
인기 도서를 읽고 책의 가치와 인기를 얻게 된 원인을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실제, 기능
비판적 독해
평가와 반응
3. reflection
사실 지금까지 개정된 국어과 교육과정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처음에 숙제를 개정된 국어과 교육과정의 목표, 내용, 체제 전반을 살펴보는 것인 줄 알아서 내용 영역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개정된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7차 때와 비슷하게 기능과 실제를 중심으로 하되, 맥락의 범주를 추가하였고 매체 과목 신설에 따라 매체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 졌다.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내용 영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제와 기능이며 지식의 경우는 기본적인 글의 특징에 대한 지식이 대부분이다. 고등학교 독서 내용 영역에서도 7~10학년의 내용 영역과 마찬가지로 기능적인 것이 대부분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추론적 독해와 비판적 독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배운 읽기의 원리 중에서는 학생들의 능동성과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사고력을 개발하기 위해 의미구성, 평가와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매체 교과 신설에 따라서 풍자물의 매체나 만화의 매체 등 매체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온다. 내용 영역에서 맥락의 범주가 추가됨에 따라 성취 기준에 있어서 글을 읽을 때 다양한 상황적 맥락과 사회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
4. 질문거리
개정된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고와 판단을 요구하기 위해 중학교의 경우 실제와 기능적인 면을 강조 하고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추론적 독해와 비판적 독해 능력을 강조하면서 읽기 원리 중 의미 구성과 평가와 반응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 교실 상황에서는 이러한 추론적이면서 비판적인 읽기가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글을 읽고 다양한 사고를 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수업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고 수행평가 등을 실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독서의 내용 영역 체계를 보면 추론적 독해와 비판적 독해가 나오는데 이 둘을 구별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추론적 독해의 경우는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나올 내용이나 글에 숨겨져 있는 의미 등을 추론하면서 읽는 것 같고 비판적 독해의 경우는 여기서 나아가 자신의 관점에 따라 논리적인 판단력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7차 교육과정에서 맥락의 범주를 따로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과연 이러한 맥락 범주를 설정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맥락이라는 범주가 실질적으로는 기능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고 굳이 독립을 시켜서 범주를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기능 중에서 추론 부분에 이러한 맥락이 포함된다고 보기 때문에 내용 체계의 체계성에 있어서 오히려 맥락을 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국어과의읽기교육과정분석,   소통의본질,   국어과의 읽기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