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의역사와문화]이브 라코스트 외 '마그레브, 북아프리카의 민족과 문명', 한울, 2011 - [서평]

소개글

[제3세계의역사와문화]이브 라코스트 외 '마그레브, 북아프리카의 민족과 문명', 한울, 2011 -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마그레브, 북아프리카의 민족과 문명’에서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
1. 마그레브의 명칭과 주민 및 사회
2. 마그레브 역사 및 종교, 문화

Ⅲ.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 후 문화적 특징을 포착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제시

Ⅳ.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집단이 컸을 경우 사회가 변혁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았다.
프로테스탄트 개혁은 역사에 등장하는 두드러진 청년운동의 한 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슬람의 청년 인구는 이슬람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1970년대에 이슬람 부활의 시동이 걸리고 1980년대에 그 추세가 가속이 붙는 동안 주요 이슬람 국가의 청년 인구(즉 15세에서 24세까지의 연령집단) 비율은 급상승하여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웃돌기 시작한다.
상당수의 이슬람 국가에서 청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절정에 이르렀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다음 세기 초에 가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이들 나라에서 과거 또는 미래의 절정기 청년 인구 비율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20퍼센트를 넘는다.
21세기 초반 10년 안에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청년 인구 비율은 20퍼센트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청년 인구는 이슬람 조직과 정치운동에 필요한 인적자원력을 제공한다. 1970년대에 들어와 이란 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치솟아 70년대 후반에는 20퍼센트를 육박한 사실과 1979년에 이란 혁명이 터진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1990년대 초반 알제리의 인구 구성이 이런 기준점에 도달했을 때에 이슬람 정당이 대중적 지지를 얻어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것 또한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이슬람의 인구 증가는 그러므로 이슬람 세계의 경계선에서 발생하는 이슬람교도와 다른 민족들 사이의 분쟁에 핵심적 요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인구 압력과 맞물린 경기 침체는 이슬람 인구를 서구와 그 밖의 비이슬람 사회로 이동시킨다. 그래서 이들 사회에서 이민 증가는 주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이렇듯이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아프리카는 분명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자원개발 분야는 물론 성장 잠재력이 큰 소비시장에서도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부정적인 시각을 빨리 전환할 필요가 있다.
물론 아프리카에는 아직도 공공 부문의 비효율성, 관료주의, 부정부패 등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지만 이러한 리스크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매력적인 시장이므로 긍정적인 시각과 인내심을 갖고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 본 이러한 측면에서 “마그레브, 북아프리카의 민족과 문명”은 한국과 마그레브의 우호 관계적 서막을 알리는 신호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Ⅳ. 결 론
아랍 세계는 지금껏 세계정치의 의붓자식처럼 취급되었다.
이슬람 자체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적대적이 아니지만, 이슬람 세계의 다양성, 여러 인종, 종파와 분파의 대립 등의 정치적, 문명적 특성은 조화와 내적 통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교일치와 이슬람에 낯선 외부 요소를 거부하는 이슬람 근본주의는 분열과 폭력적 갈등을 부추긴다.
하지만, 인구학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그레브 지역은 우리에게 충실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KOTRA는 ‘떠오르는 마그레브 시장 이렇게 공략하라’ 보고서에서 과거 마그레브 지역은 정세불안과 미국의 경제제재, 과도한 공공부문과 극심한 비효율성이 만연한 폐쇄적 경제구조, 30%에 육박하는 높은 실업률, 낮은 외국인 투자유치로 세계 속의 저성장 지역이었다고 기술하였다.
그러나 이 지역은 정세가 안정되면서 시장개방 정책을 펴고 있고, 풍부한 물적 자원, 인적자원 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IMF는 2008년 이 지역 평균 경제성장률을 6.4%로 발표한 바가 있다.
아울러 우리기업의 대마그레브 수출도 2007년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 국가와의 지리적 근접성을 기반으로 EU와의 경제통합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풍부한 에너지 자원, 저렴한 인건비로 동유럽을 대체할 만한 생산기지로 주목 받으며 에어버스사, 르노자동차 등 기업 진출이 활발하다.
또한 장기적으로 서유럽과 아랍국가들 간 유라비아로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브 라코스트, 김정숙 역, 마그레브 북아프리카의 민족과 문명, 한울, 2011
이철영,앗 살람 마그레브, 심산, 2007
장영준, 안녕 마그레브, 새로운사람들, 2010
주동규, 마그레브경제와 협력증진방안, 산업연구원,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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