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역사속의 한국문명의 전환 줄거리 요약, 내용 요약, 감상문, 독후감, 느낀점, 나의 소감, 나의 견해 총체적 조사분석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며 고유문명이 중국과 달랐다. 원시사회 이래로 토템신앙과 샤먼교를 믿었고 지고신인 하늘 즉 천신을 숭배하였다. 또한 하늘의 구도 일월성신 가운데 특정한 별을 자기집단의 상징별로 삼았으며 단국신화에 선행하여 발달하였던 북방민족의 요하문명 홍산문화의 풍토를 바탕으로 성장, 그 기반 위에 고조선문명 고조선 국가를 이룩하였다. 후기고조선 말기 이래로 끝임없는 침략을 당했고 중국의 천하체제에 편입되고 중국문명으로 문명전환을 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 후 2천년에 걸친 문명전환의 역사는 중국문명의 수용의 입장과 고조선문명의 전통을 지키려는 이 두가지 흐름을 조정 통합해나가는 과정이었다.
처음에는 전통적인 고유문명 바탕위에 중국의 유교문명을 부분 수용하려 했으나 어려움이 있었고 그 다음은 중국문명, 유교문명을 적극 받아들여 제도화 하려했으나 신구 사조 사이에 갈등과 대립이 심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유교문명을 우리의 것으로 적극 도입하여 발전시키되 우리고유의 언어를 개발하여 이를 한자문명과 결합, 우리 고유문명을 한글 한자 통합문명이라고 하는 새로운 차원의 선진문명으로 재창출시켰다. 이는 한민족이 장구한 세월에 걸쳐 문명전환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산물이다고 본다.
제2차 문명전환과 현대문명의 세계화는 서구 근대사상으로 탄생한 자유,평등,박애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사회의 민주화를 목표로 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현대문명의 세계화가 이상적인 사상만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것은 아니다. 약소국가에 대하여 문호개방, 문명개화, 세계화를 외치며 압력을 가해왔고 자유,평등,박애와 제국주의 침탈이라는 상반된 양면성을 지니고 있으며 약소국가의 희생이 따르고 있다.
3. 약소민족 저 문명국가의 세계화 정책에서 요구되는 자세
두차례 문명전환의 사상과 논리에 의거한 세계화는 여러 이질적인 문명을 하나의 세계화 문명으로 통합하는 과정이었다는 공통점과 강대국과 약소국의 힘의 논리에 따른 지배 복속 희생이 따르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 문명전환의 본질은 문명통합과 군사정복이라는 양면성,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양과 음의 표리관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현대문명의 세계화과정 통합화 과정에서도 문명전환의 주체국과 객체국 사이에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 대립 충돌이 발생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으며 국가에서는 현대세계의 문명전환, 세계화의 본질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냉철하고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되, 그러나 적절하게 대처하는 학문과 문화정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문명수준의 현상유지는 어려울 것이고 문명수준 또한 낙후될 것이다.
현대문명의 세계화속에서 국가는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자신의 고유 전통문명을 선진 세계화 문명과 동격이 되도록 그 문명을 보호 육성하고 그와 관련된 학문을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며 새로운 세계화의 문명을 받아들여 그것을 자신의 고유문명과 결합하도록 하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한민족의 한글 한자 통합문명 창출의 사례와 같이 현대 세계화문명의 안에서 그 고유문명의 독자성 정체성이 확립될 때, 그 국가는 역사적으로 문명국가로 대접받으며 그 세계화문명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신적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과거의 문명전환이 전개해왔던 침략적 전쟁을 통한 문화전환이 아닌 세계인이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문명 공동체의 생각을 가지고 어느 한 나라가 세계문명을 독단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현대문명을 이끄는 보편적 가치관은 근대 서구문명이 내세운 자유 평등 박애와 이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실현의 관점에서 세계 여러 민족 국가들의 다양한 고유문명 또한 존중되어야 한다.
나만의 생각
☞ 문명전환을 거친 통합문명과 [고대세계의 만남]에서 언급된 절충주의는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서 또 다른 문화를 형성하는 느낌은 같으나 절충주의는 자연스러운 듯하고 통합문명은 인위적인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우리민족이 지향해야하는 통합문명과 지난 시간 이야기된 절충주의를 비교해볼수 있을까?
☞ 저자는 현대문명의 세계화 과정에서 약소국가들이 살아남기 위해 문명전환의 주체와 객체의 관계, 국력 능력, 문명전환의 득실을 정확히 파악한 뒤 가능성이 있을 때 적극적 능등적으로 참여하라고 주장하면서 서구문명의 보편적 가치관인 자유평등박애를 바탕으로 하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세계화에 동참하고 하나의 문명공동체임을 강조한다. 이것은 현대문명, 즉 서구문명에 대한 너무 긍정적인 부분만을 보고 있는 것 같다.
  • 가격1,8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533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