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대출

목차

* 금융기관의 대출

Ⅰ. 일반 운전자금 대출

Ⅱ. 매출채권금융

1. 할인어음
2. 팩토링 대출
3. 구매자금 대출
4. 전자식 매출채권 담보대출
5. 무역금융

Ⅲ. 당좌대월

Ⅳ. 시설자금 대출

Ⅴ. 특수자금 대출

본문내용

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대출 약정기
간은 30일, 차월기간은 20일 이내로 엄격히 규제하여 시행하였고, 만약 차월을 더
사용해야 할 경우에도 일단 차월기일에 전액 상환한 후 재차월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금수급에 차질이 난 중소 벤처기업이 20일의 차월기간 내
에 자금상황을 정상화 할 수 없었고, 이와 같이 당좌대월의 약정기간과 차월기간의
차이로 고통을 겪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금융당국에 당좌대월조건 완화를 진정하
여, 1차로 차월기간을 약정기간과 같이 30일로 연장시켰고, 그 후에도 중소 벤처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규제완화 차원에서 대월기간, 차월기간을 모두 6개
월로 연장시켰다가 다시 1년으로 확대하였으며 명칭도 당좌대출로 변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당좌대월 제도의 본래 목적에 위배되고, 제도개선이 아니
라 금융제도 자체를 왜곡시키는 편법여신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1년 이상의 여신이
필요하다면 정상적인 운전자금 심사를 통해 일반 운전자금 대출로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 당좌대월은 단기 긴급자금형태로 남아야 기업에 예상치 못한 자금 차질
이 발생할 경우 긴급자금으로 지원될 수 있기 때문이다.
IV. 시설자금 대출
공장 건축자금, 기계설비 구입자금, 공장 매입자금, 공장부지(분양) 구입자금 등
기업이 시설을 구입하거나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이다. 은행에
서 시설자금을 융자받으려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은행의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한다. 동 조사에서는 사업계획의 기술적 타당성은 물론 사업자금 조달계획, 공사수행능력, 대출금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사업타당성 검토가 끝나면 은행은 사업계획수행에 필요한 적정 소요자금을 산출
하고, 일정비율의 자기자금 조달액의 약 20-30%를 차감하여 대출금액을 결정한다.
시설투자는 투자자금의 회수기간이 길 수밖에 없으므로 시설자금 대출은 통상 5-8
년 이상의 장기대출이다. 또한 상환방법도 일정기간의 거치기간을 두어 시설 초기
에 대출금 상환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거치 기간 경과 후에도 여러 해에 걸쳐 분
할상환을 하도록 하고 있다.
시설자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많으므로 국내 시설자금뿐
만 아니라 외화 대출, 차관자금 대출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다. 이들 대출은융자
조건, 리스크 등이 상이하고 대출기간이 장기이므로, 이를 잘 분석하여 자기 기업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시설자금 대출은 회전기간이 장기이므
로 일반은행에서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주로 취급하고 있다.
V. 특수자금 대출
기업자금 대출에는 운전자금 대출과 시설자금 대출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대출이 있고, 앞으로는 금융기관들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
할 것이므로 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자금 대
출, 신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장기의 기술개밭자금 대출, 협동조합 내 기업의 협동
화 사업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대출 등이 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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