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슬관리(SCM)의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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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공급사슬관리(SCM)의 발전과정

Ⅰ. 단계별 관점의 변화

Ⅱ. 생산운영관리 기법과 ERP패키지의 발전에 의한 SCM

1. 자재소요량 계획(MRP)
2. 전사적 자원관리(ERP)

Ⅲ. 마케팅과 유통관리의 발전에 따른 SCM

Ⅳ. 의류산업에서의 QR의 발전

Ⅴ. 식료품 산업에서의 ECR의 발전

본문내용

다. 공급사슬이 되는 원사로부터 매장까지의 흐름 전 과정에서 시간과 비
용의 낭비를 줄이고자 하는 생각을 한 것이다.
지금까지 관심 외의 대상이었던 물류기능이 QR에서는 종합적 후방지원시스템의 로지스틱스(Logistics)로서 중시되었다. QR에서는 여러 상품을 함께 적재한 카톤(Carton)안에 내용 명세를 나타내는 특수코드를 표시한 운송용 외부상자의 라벨인 선적 카톤 마케팅(Shipping Carton Marketing)이 활용된다.
선적 카톤 마케팅 정보는 출하상품의 바코드를 공장에서 읽을 때 자동적으로 작성되어 상품이 도착할 때 동시에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로 보내진다.
또한 로지스틱스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사전 출하통지(ASN; Advanced
Shipping Notice)이다. 주문번호, 납품일시/시간, 상품, 수량, 포장단위, 운송 차량 등 구체적인 정보가 담긴 사전 출하통지가 물류센터에 직접 전
송되고 있다. 도매와 소매의 물류센터가 미러 수령하고 있는 ASN과 이
후에 도착한 운송용 외부상자의 선적 카톤 마케팅의 스친 결과를 컴퓨터
를 통해 시스템적으로 대조하면 상자를 개봉하지 않고도 납품된 상품의
입고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류의 검품 간소화가 실현되는 것이다.
QR 개념을 적용하면서 물류센터의 본연의 기능도 변한다. 과거 유통
업의 물류센터는 공장과 점포시간에 맞추어 상품의 분류와 배송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계고 적재장소로서의 상품 보관시설을 갖고 있는 것이 보통
이었지만, QR체제에서는 보관기능을 적게 갖고 적시 납품을 위해 분류와
배송을 중시하는 크로스도킹(Cross Docking) 센터가 주목을 받는다.
QR의 로지스틱스가 더욱 발전하면 도매나 소매의 유통센터는 점차 밀
활용된다. 최근에 물동량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는데도 물류센터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 않는 것도 이러한 QR기법들이 주변에서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심지어 유통 및 소매 점포에 그대로 진열
될 수 있도록 설치 고리가 달리고, 가격 태그가 부착된 상품이 물류센터
를 경유하지 않고 공장으로부터 소매 점포에 직접 보내지기도 한다.
V. 식료품 산업에서의 ECR의 발전
QR에서 자극을 받아 발전된 ECR(Efficient Consumer Response)은
1990년대 초 미국에서는 식료품업계를 중심으로 슈퍼마켓에서 공급사슬
의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출발하였다.
1990년대 미국 유통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매업자나 유통업체가
매년 2회~4회 있던 가격인하 판촉 시기에 맞춰서 상품을 대량으로 구입
하고 그것을 재고로 비축해 두는 전방구매(forward Buying)와 저가로 구
입한 상품을 다른 지역으로 돌려 판매하는 전매(Diverting)였다. 제조업체
로의 주문집중으로 나타난 이런 구조는 점포에서도 발생하였고, 가격 인
하 때만 구매를 하게 되는 소비자로 인해 재고가 대폭 증가하여, 큰 창고
의 투자 및 과잉 생산설비 투자가 문제점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1992년 7월 들어 유통업계의 혁신을 가로막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
여 FMI(Food Marketing Instritute) 등을 주축으로 제조업체, 유통업체,
컨설팅사가 모여 ECR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만들면서 ECR이 활
성화되었다. FMI(Food Marketing Instritute)는 식품 유통마케팅 협회로
전세계 60여 개구에 분포된 약 2, 300여 회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미국에서 시작한 ECR 활동이 성과를 내면서 호주와 유럽으로 확산되
게 되었다. 호주에서는 1994년에 ECR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모나쉬 전자
상거래 연구그룹(Monash ECR Group)에서 유통망 혁신을 위한 ECR 프
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또한 유럽의 식품산업에서는 ECR의 응용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1994년에 ECR 유럽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ECR을 활성화하기 위한 많
은 활동과 연구를 추진하였다.
한국에서는 이들 국가에 비해 늦었지만, 몇 해 전부터 공급사슬관리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일어나고 있으며, 공급사슬관리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ECR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은 1999
년 11월 한국유통정보센터를 주체로 ECR/SCM을 한국에 조기 보급하고
자 SCM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하였다. SCM 민관합동위원회는 지식경
제부 주관 하에 IT업체, 제조업체, 유통업체가 참여하였다. 한국유통정보
센터는 SCM 민관합동위원회 하에 공급사슬관리가 기업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ECR 워킹그룹을 만들었으며, 기업과 IT업체의
업무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학습과 업무교류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0년 1월 ECR 워킹그룹에 참여한 업체는 LG유통, 롯데마트, 까르
푸, 유한킴벌리 등으로, 이들은 ECR 워킹그룹 내에서 자사의 파트너 선
정 방법과 효율적인 물류 및 유통방안에 대하여 공동세미나를 하였다. 이
회사들은 공급사슬관리 필요성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ECR 워킹그룹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CR도 QR과 마찬가지로 최종 소비자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공
급업체와 소매업자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전략을 증시한다. 그 목적은 공
급업체와 소매업자는 서로 적대적이 아닌 협동의 자세로써 공급사슬에
상존해 있는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ECR은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발주(CAO), 전자문서교환(EDI), 통과형
물류센터인 크로스도킹 (Cross Docking), 가치사슬분석(VCA), 활동원가
회계(ABC), 카테고리 관리, 연속적인 제품보충(CRP), 배송 상품의 순서
선정(Sequencing of Parcels) 등의 8가지 도구들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는 앞에서 언급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작용하게 된다.
위의 8가지 ECR 도구들은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예를 들어, 지
속적 제품보충이라는 ECR 도구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EDI와 CAO뿐만
이 아니라 카테고리에 의한 상품관리 기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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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1.10.07
  • 저작시기2011.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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