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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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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가부장제의 의미

Ⅲ. 가부장제의 형성

Ⅳ. 가부장제의 불평등구조

Ⅴ. 가부장제와 여성지위

Ⅵ.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1.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 미스의 분석을 중심으로
1) 신국제분업
2)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3) 착취(‘종속’이나 ‘억압’개념 기각)
4) 남성수렵자 모델
5) 신국제분업 개념
6) 단일체계: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7) 세계적 페미니즘
8) 에코 페미니즘
9) 가부장제는 자본주의처럼 세계체계이다
2. 세계경제에서의 가부장제적 가계의 분석 : 세계체계론자들

Ⅶ. 가부장제의 이데올로기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부장제는 자본주의처럼 세계체계이다
비임금노동의 제도화는 ‘상품사슬의 불완전성’ 의미.
2. 세계경제에서의 가부장제적 가계의 분석 : 세계체계론자들
① 미스/미터의 거시분석과 달리 ‘가계’ 개념은 미시적 차원 분석: 젠더간의 권력관계 토대가 되는 가계/가계구조에 대해 세계경제 변동이 갖는 영향, 가계형성에서 국가장치와 종족성의 역할을 구체적 분석. 가부장제는 세계경제의 기본적인 정치적 구성요소.
② 질문의 전환
- 세계체계의 재생산에서 무급의 가사노동은 어떠한 관계를 갖는가? 이러한 비임금활동이 강화하는 가부장제적 관계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가사노동은 가치법칙의 외부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자본이 임금외부에 생산되고 재생산되는 주변노동을 이용함에 따라서 가계구조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가?
③ 가사노동은 자율적 실재가 아니라 세계체계의 고유한 동학에 의존한다. 즉, 오히려 세계경제가 가치법칙의 완전한 실현에 장애로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창출한다. 자본주의의 모순 중의 하나는 가치법칙의 최적의 기능이 보편적으로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
④ 가계/가계구성 요소들의 내적관계가 세계경제의 특수한 제약 하에 존재한다면, 가부장제적 위계는 곧 자본주의적인 것이며, 세계경제의 기본적인 정치적 구성요소가 된다.
⑤ 월러스틴은 가계의 자본축적 목표에 봉사하는 세 가지 발전방식 규정.
㉠ 가계-공동체간의 연관 파괴: 핵가족의 증대
㉡ 생산의 사회적 분할은 부분적 임노동화에 근거: 개별가계로부터
㉢ 노동력의 가계참여: 종족/젠더에 따라 계층화
⑥ 세계의 양극화로 프롤레타리아 가족은 세계경기변동에 따라 삶의 조건들이 영향 받는다. 재생산이 위협받을 정도로 전체 자본가계급에게는 파멸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⑦ 미스의 ‘소득공동출자 단위’로서의 가계라는 대안제시. 그러나 ‘여성의 종속(SOW)’ 그룹은 전체론적 입장 비판하고, ‘사회적 젠더관계’라는 구체적 분석범주로 ‘주변적 노동자화’라는 고용관계의 변화/‘가계’의 세계경제에의 기능방식 분석.
Ⅶ. 가부장제의 이데올로기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가부장 이데올로기가 경제적 위기를 틈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다. 90년 대 초반 여성의 권익 신장과 경제적인 풍요로움은 가부장 이데올로기 속에서의 전적으로 남성에게 지워진 경제부양이라는 굴레를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고민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드라마의 경향은 각자의 자아를 찾아가는 청춘남녀의 로맨스에 초점이 맞춰진 드라마로 변해갔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자유롭고 경제력이 갖춰진 직장인으로 많이 그려져 왔고 평등한 남녀관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많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드라마의 경향은 대부분 어려운 경제난을 반영하듯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려는 혹은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려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공교롭게도 경제난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과거 우리 사회의 전체주의의 경험과 관계 맺고 있다. 군사권력의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밀어 부치기식 경제성장정책은 경제위기 때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현실이다. 금융 위기와 신자유주의 정책의 결과물로 나타난 비정규직의 대규모 증가는 우리 사회에 짙은 경제위기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런 상황에서 군사정권아래서의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급속한 경제성장은 이루었던 과거의 향수는 최근의 현실 속에서 국가 대신 가정이라는 등장시킨다. 더 이상 국가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독재정치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군사정권아래에서의 경제성장이란 “너도 나도 잘살아보세”라는 구호가 나타내듯 강력한 결집력과 강력한 권력을 가진 리더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것이었다. 더 이상 국가에 이러한 역할을 기대할 수 없을 시기에 등장하는 드라마는 가족애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하여 가정을 새로운 결집체로 상정한다. 이러한 분석에서 가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곳이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심축이 되는 것이다. 또한 가정 내에서의 리더는 경제적인 능력을 갖춘 가장이 되는 것이며 이것이 ‘아줌마’, ‘부모님 전상서’에서 기획된 가부장적인 남성을 가정 안으로 다시 받아들이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즉, 이제는 새로운 결집력을 가정 안에서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Ⅷ. 결론
중국의 종법제도가 고대시대까지 우리나라 가족제도에는 이식되지 않다가 조선조에 와서 완전히 계수되어,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조선조말기 이전까지 대가족제도를 가지고 있었다. 조선조말기에 이르러 일본의 자본주의 침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대가족제도는 소가족제도로 변하여 갔다. 자본주의가 발달함에 따라 개인본위의 직업이 분화되고, 이에 따라 가장권의 축소와 개인주의사상의 발달, 문예사상 보급되게 되었으며 여기에 맞추어 가족제도도 변해갔던 것이다.
조선조시대에는 혈족적 단결의 유대가 강인하였으나, 조선조말기를 기준으로 행정권이 확대됨으로써 문장족장의 권한과 가장의 권한이 축소되고 가족원의 개인권이 증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가족의 고유영역이던 교육의 기능도 행정부가 맡게 되었다.
특히 유의하여 보아야 할 것은 현대적 교육 보급으로 인한 여성의 해방이다. 과거 예속적 지위에 있던 여성들이 남녀동권과 개인주의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었던 교육에 힘입어 그러한 지위를 벗어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에 따라 여성의 이혼청구권을 비롯하여 재혼의 자유가 생기고, 사유재산권을 인정하였으며, 여호주와 친권도 인정되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이후로 조선총독이 조선민사령을 시행하여 일본민법 대부분을 의용하였으나, 가족법관계에 있어서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우리나라 관습법을 적용하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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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주(1989), 결혼관에 나타난 결혼 이데올로기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 논문
베로니카 비취, 제 11장 가부장제에 대하여
신영숙, 한국 가부장제의 사적 고찰, 여성, 가족, 사회, 열음사
이효재(1998), 가족연구의 관점과 쟁점, 까치,
조은(1983), 신가부장제와 가족, 현대사회연구소
해리슨, 맥도노우, 가부장제와 생산관계

키워드

가부장제,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여성지위,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