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유치원 프로그램에 기독교적으로 다가서기 (생일파티)

목차

Ⅰ. 들어가기

Ⅱ. 발도르프 유치원의 생일의식 의미와 방법
* 생일 라이겐
* 생일 맞은 아이의 의상
* 생일 이야기

Ⅲ. 생일의식- 기독교적으로 다가가기 (제안)

Ⅳ. 마치면서

본문내용

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여섯째 날이었다.
*창세기 2장
1 이렇게 해서 우주가 완성되었다.
2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일곱 째 날에 쉬셨다.
3 이와 같이 하나님은 창조하시던 일을 마친 다음에 일곱 째 날에 쉬시고 이 날을 축복하여 거룩하게 하셨다.
생일의식은 예배의 형식을 따라 진행한다.
1) 천지 창조의 이야기
첫째 날
처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빛을 만드셨지요.
빛을 보시니 하나님은 좋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을
나누셨어요. 빛은 낮이라 이름 짓고 어두움은 밤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셨지요.
둘째 날에는 넓은 하늘을 만드셨고 셋째 날에는 땅과 바다를 만드시고
땅에서 자랄 수 있는 채소와 과일나무를 만드셨어요.
이제 넷째 날이 되었습니다.
넷째 날.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낮에는 해가 뜨게 하시고
밤에는 달이 뜨게 하셨지요.
다섯째 날에는 바다에 사는 많은 물고기들과 하늘을 나는 새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여섯 째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호랑이 토끼, 사자, 기린 등 많은 동물들을 만드셨고 푸른 풀과 식물 들을 먹이로 주셨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어요. 이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셨고 그 중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들을 제일 좋아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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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는 쉬기로 하셨답니다.
2) 아이의 개인적 이야기와 신앙적 메세지
오늘 다섯 살이 된 **도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서 세상에 왔단다.
그 날이 2006년 * 월 * 일이지.
* *는 다섯 살이 될 때 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단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잘 자라 다섯 살이 된 * * 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라고 성경을 통해 말씀해 주셨단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 14)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마: 5:13)
세상의 소중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나의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란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 가 꼭 그런 사람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야 . 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해.
3) 하나님 오늘 **가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가 빛과 소금처럼 살 게 되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유아의 생일시기 사진과 함께...
* 생일 라이겐
생일 라이겐 으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기쁨을 찬양으로 표현한 어린이 복음성가 중 내가 만약 나비라면...을 택해
잔치의 즐거움에 감사와 찬양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내가 만약 나비라면
내가 만약 나비라면 난 날개 치며 주를 찬양
또 내가 나무위의 새라면 난 지저귀며 찬양해
또 내가 바다고기라면 꼬리를 치며 기쁨으로 찬양
내가 코끼리라면 큰 코를 들어 주를 찬양
또 내가 캥거루라면 높이 뛰며 찬양해
또 내가 만약 문어라면 내 팔을 들어서 찬양해
내가 지렁이라면 난 땅을 기며 찬양해
또 내가 만약 악어라면 내 큰 입으로 찬양해
또 내가 만약 곰이라면 어여쁜 털 주신 주를 찬양해
후렴: 내게 생명주고 기쁨 주시었네.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시었네.
감사드리세 날 만드신 주를 찬양
* 섬김과 나눔의 시간
빛과 소금의 삶이 되는 실천으로는 섬김과 나눔으로서 아이들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한 사명을 발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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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에 대한 실천
생일 맞은 아이에게 모두가 함께 한자리에서 세족식을 한다.
이 시간을 교사는 경건한 분위기로 만들어 준비된 모습으로 아이의 발을 정성껏 씻고 닦아준다.
(따뜻한 물과 세족식을 위한 평소에 미리 특별한 그릇을 준비해 놓는다.)
- 나눔에 대한 실천
생일에 나눌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여 생일 맞은 아이가 친구들에게 직접 나누어 준다. 친구들은 그림카드를 선물로 준비하고 축복의 노래를 해준다.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를 향한 계획 있었죠.
하나님께서 바라보시고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게 나의 손으로 창조 하였노라
내가 너로 인하여 기뻐하노라.
내가 너를 사랑 하노라
사랑해요 축복해요.
**의 마음에 우리의 사랑을 드려요.
Ⅳ. 마치면서
어릴적부터 기독교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하나님의 자녀됨을 감사히 여기며
살아온 삶의 과정이 있었다.
교회는 그러한 내 삶의 울타리였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은 나의 정신을 지켜주 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나는 교회 안에서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았고 교회 밖의 세상을 동경했다. 그것은 어쩌면 교회 밖에서 교회안의 세상을 바라보며 내 신 앙의 모습을 보고자 했음이다. 그리고 나는 교회 밖에서도 주님의 나를 향한 계 획은 계속되고 있음을 알았다.
어릴적 다니던 교회안의 작은 유치원에서 나는 유아교사로서의 꿈을 키웠고
그 꿈이 이루어져 나는 유아교사가 되었다.
유아교사가 되어서도 나는 끊임없이 교사가 되고 싶어 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교사로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갈급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갈급함은 나를 발전시키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가야할 길은 더욱 멀다는 것을
알게 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 난 발도르프 교육을 만났고 그 진지함에 매료되어 발도르프 교사과정을 이수했고 발도르프 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인지학에 대한 깊은 이해는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내가 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인지학자도 신학자도 아닌 그저 가슴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아이들을 만나 기를 원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만 나는 내 삶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현재의 나의 삶의 지점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자 함이다.
그리고 ‘발도르프 교육의 기독교적 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독교 유아교유 학회의 학술대회를 통해 나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슴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를 알기 바라며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생각하고 분별하고 결정하는 것은 모두 개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 위의 내용은 발도르프 유아교사세미나 자료집과 쇠여울의 발도르프
그리고 정윤경님의 발도르프 교육학을 참고하여 기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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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유치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