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의 이론과 실제

소개글

대안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대안교육의 이론
1) 대안교육이란
2) 대안교육의 이념과 특성

3. 대안교육의 실제
● 국외
(1) 독일의 발도로프 학교
Ⅰ. 학교의 역사
Ⅱ. 이론적 기초
Ⅲ. 학교 교육의 특징
Ⅳ. 교육과정
(2) 스위스 바젤 슈타이너 학교
Ⅰ.교육과정
Ⅱ. 교사 양성
Ⅲ. 슈타이너 학교의 예술교육
(3) 태국의 어린이 마을 학교, `무 반 덱` -자연교육과 자립의 공동체-
Ⅰ. 교육이념
Ⅱ. `무 반 덱`의 생활과 교육
Ⅲ. `무 반 덱`의 자치정부 -학교 평의회
(4) 섬머힐 학교
Ⅰ. 학교 교육의 특징
Ⅱ . 학교정책의 기본 노선
●국내
(1) 대안학교를 둘러싼 법, 제도
(2) 대안교육의 실례
① 간디학교(숲속마을 작은 학교)
② 영산성지고등학교
③ 부산창조학교(초등학교 대상의 계절 프로그램형 대안학교)
④ 답사 - 꿈틀학교

4. 결론
1) 대안교육의 전망 : 가능성과 한계
2) 대안학교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가 되는 단서를 제시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안 교육의 존재 자체가 구태의연한 학교교육의 변화를 위한 압력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다소 무모해보이는 간디학교의 설립이 결국 특성화학교의 법제화를 통한 대안학교의 정규학교화로 귀결된 것은 이를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만하다.
셋째, 좀 더 멀리 보면 새로운 가치와 세계관을 지향하는 대안교육의 확산은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의 성격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대안교육은 인간과 자연의 존중, 공동체 정신의 지향, 생태주의와 생명사상의 실천 등을 기본 가치로 중시한다. 이것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경쟁과 선발, 기계적 합리성, 물질적 풍요 등을 중시한 종래의 교육과 질을 달리한다. 따라서 대안교육의 확산은 궁극적으로 파괴를 담보로 한 개발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주의적 사회, 평화로운 세계의 실현을 가능케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안교육의 앞날이 그리 밝다고만 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고착된 경쟁 위주의 학력주의 관행 속에서 대안 교육이 얼마나 확산되어 영향력을 미칠지 낙관하기 어렵다. 지향하는 가치 또한 실현도리 수 없는 하나의 이상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간주도리 수 있다. 더구나, 경쟁과 이익의 극대화 등 현존 사회의 주류적 가치에 역행하는 대안교육이 확산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당장 학교를 세우고 교사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가 곤란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개는 자원 봉사나 기아적 임금 수준을 견디는 희생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의 보조는 인색하며, 그마자 일반화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올해 개교한 몇몇 특성화학교는 비교적 운이 좋은 편이지만, 그마저 형편이 넉넉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지원에 따르는 간섭과 통제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대안교육은 이러한 재정적인 상황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극복해야할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생태주의를 기초로 하는 대안교육의 가치 지향이 반문명적, 목가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데서 비롯된다. 많은 대안학교들이 대체로 한적한 시골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그 단적인 예이다. 공장에서 제공되는 기성품 대신에 손수 수공을 통한 생필품을 지급하려는 경향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과연 거대한 문명의 수레바퀴를 얼마나 늦추거나 방향을 틀 수 있을 것인가. 단지 회의적인 말이 아니라 대안교육 나름의 시대적, 사회적 적합성 측면에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임에 틀림 없다. 아마도 이는 좀 더 차원높은 생태주의적 시야를 확보하는 데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모른다. 일점에서 도시형 대안학교에 대한 구상과 실천이 시급하게 요청된다.
대안교육이 풀어야할 또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맹렬하게 그 영역을 넓혀가는 정보화 세계의 적응 또는 그에 대한 적응이다. 단지 기술적으로는 정보기술의 발전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대안교육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대안교육이 정보기술을 어떻게 판단, 수용해야 할 지 확고한 관점을 정립한 것 같지는 않다. 이것 자체가 대안교육의 이념과 병립가능 할 것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대안교육의 본래 뜻에 맞게 활용할 것인지 다각도로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2) 대안학교에 대한 나의 생각
우리는 2년 반 후면 현장에 나가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이 공립 초등학교로 나갈 것이다. 한 학급의 담임 선생님은 학급의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므로 담임 선생님의 교육관과 그 교수법은 아동들의 성격이나 공부방법, 나아가 미래의 직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되어진다. 현재의 교육은 아동을 입시라는 현장으로 내몰기만 하고 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현실 교육을 우리 교사 개개인이 통째로 바꾸기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안교육의 장점인 개인의 특성을 사려주는 교수법을 -예체능 활동이나 수 작업을 무시하지 않고- 응용해서 이를 보완 하는 식으로 적용을 해야할 것이다. 특히 적성검사와 아동 한 명 한 명을 관찰·면담을 통해서 아동을 잘 파악하여 아동 중심의 수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고쳐나가야 하며, 한 학급의 인원을 소수화 하는 것이 옳으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 교원 양성을 위해 -아동의 연령이나 인지 수준에 걸 맞는 교원- 투자해야 할 것이고 반듯이 전문적인 정규과정을 거친 전문 교원 확보에 힘써야 한다. 물론 아동이 많은 것을 접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재정비하는 것은 필수라 여겨지지만 이것은 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므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소수 인원과 시설정비는 현재는 대안학교(특히 외국의 대안학교의 시설을 보라)와 같은 교육기관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여겨지나 점차적으로 개선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교육부의 정책도 반성해야 할 것이다.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에 있어서 장관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구증가율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서 몇 년 후면 초등학교의 한 교실 당 학생수는 현재 개정된 35명과 비슷해진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럽게 35명의 인원으로 만들어 한 반을 구성하는 바람에 교실증축에서의 재정부담과 촉박한 시간 안에 완공해야함으로 인한 안전불감, 또한 전문성이 없이 수급에만 급급한 중초교사 문제도 이와 상통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교육은 지금과 같은 문제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반성함과 동시에그 대안을 생각해보는 '생각있는' 교육이 되어야 하겠다.
참고문헌 ----------------------------------------------
1. 고병헌(1996), 대안학교의 모델과 실천
2. 강태중, 이종태, 이명준(1996). '새 학교' 구상: 좋은 학교의 조건과 그 구현 방안 탐색, 한국교육개발원
3. 곽병선(1995). 대안적 학교교육이란, 교육개발, 1995년 3월호, 한국교육개발원
4. 꿈틀학교(
)
5. 영산성지고등학교 홈페이지(
/)
6. 간디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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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   대안학교,   발도로프,   슈타이너,   섬머힐,   간디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