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작가의 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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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920년대 시대흐름과 여성문학

2. 1930년대 시대흐름과 여성문학

3. 1950년대 시대흐름과 여성문학

4. 1960년대 시대흐름과 여성문학

5. 1970년대 시대흐름과 여성문학

6. 1980년대 시대흐름과 여성문학

7. 1990년대 시대흐름과 여성문학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이 곳곳에 살아 있다. 신앙적인 관념이 덩이째로 시 속에 가로 놓여 있다는 말이다. 시집 『나는 지금 사랑을 말하고 있다.』의 제1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에서 그런 경향이 짙어 보인다.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살라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이 한 분이시듯 사랑도 하나이니
우리 마음의 사랑도 하나요 사랑에 속해 있는 우리도 하나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에서
♣ 1990년대
1. 1990년대 시대흐름 및 문학 경향
90년대에 들어오면서 정치적으로 문민정부의 출범으로 이전의 격동의 시대를 청산하는 분위기가 전이된다. 또한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세계화’ 바람이 불면서 탈이데올로기, 다양성의 공존과 함께 이슈는 “포스트 모더니즘”이었다. 주변에서 가장자리로의 관심은 이전에 맹목적인 단합과 집단에서 소외되어 온 ‘개성’이 존중되며 개인에 대한 관심 등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90년대 여성작가들의 활약은 이전의 시대보다 활동적인 성향을 띄는데 90년대에 들어 처음으로 신춘문예 등단 작가의 성비가 여성이 남성을 앞지르게 된다. 또한 여성 작가들의 베스트셀러와 더불어 인기 작가로 불리는 작가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신경숙, 최영미, 은희경, 공지영, 양귀자 등이 팬클럽까지 만들어지면서 현재에도 활동중이다
2. 1990년대 여성문학의 특징
90년대 여성 작가들은 다양성이 공존되는 시대에서 그들의 개성을 살린 문학세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상업성과 결부되어 작품세계에 비난이 쏟아지기도 하며 어떤 경우는 표절의 의혹을 받기도 한다. 90년대 여성 작가들의 특징은 이전 시대보다 작품 묘사에 대담성을 보이며 전문적인 글쓰기를 하는 작가들의 등장이 눈부시다는 것이다. 이전보다 힘있는 여성들의 글쓰기가 보여지면서도 몇몇 비판은 작가 자신에게 충고되어져야 할 것이다.
3. 작가와 작품
1. 최영미
첫 시집 : <서른, 잔치는 끝났다>, 그녀의 시집을 처음 읽게 되면 독자는 당황하기에 이른다. 그것은 그녀가 표현해내는 시어들이 기존의 여성시에서 보기 힘든 것들이며 흡연이나 자위, 학생 민주화 운동, 질펀한 성교에 관한 묘사들 때문이라 여겨진다.
①흡연
내 입술은 순결을 잃은 지 오래
한 해 두 해 넘을 때마다 그것도 연륜이라고
이제는 기침도 않고 저절로 입에 붙는데
<담배에 대하여> 중에서
그녀의 시가 가진 대담성은 여러 비평가들에게 혹독한 비난이 쏟아지기 마련인데 한국에서는 아직도 이데올로기에 대한 도전은 인텔리적인 차원으로 동지애를 갖는 사람들이 많지만 성과 관련된 화두에 대한 담론은 비판이 쏟아지기 일쑤이다.
② 민주화 운동
물론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운동보다도 운동가를
술보다도 술 마시는 분위기를 더 좋아했다는 걸
그리고 외로울 땐 동지여로 시작하는 투쟁가가 아니라
낮은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즐겼다는 걸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잔치는 끝났다
술 떨어지고, 사람들은 하나 둘 지갑을 챙기고 마침내 그도 갔지만
마지막 셈을 마치고 제각기 신발을 찾아 신고 떠났지만
어렴풋이 나는 알고 있다
여기 홀로 누군가 마지막까지 남아
주인 대신 상을 치우고
그 모든 걸 기억해내며 뜨거운 눈물 흘리리란 걸
그가 부르다 만 노래를 마저 고쳐 부르리라는 걸
어쩌면 나는 알고 있다
누군가 그 대신 상을 차리고, 새벽이 오기 전에
다시 사람들을 불러모으리란 걸
환하게 불 밝히고 무대를 다시 꾸미리라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서른, 잔치는 끝났다>
2. 이해인
1.<다시 바다에서>:1998년 판
① 깨끗한 몸
시가 작품 자체로서 해석되어졌을 때 객관성을 띄기는 하지만 이해인의 경우 시인의 직업이나 신분이 ‘수녀’라는 측면에서 해석되어져야 현명한 듯하다. 이해인의 시는 소재가 주로 자연물이라는 측면에 주목되어야 한다. 그녀의 시는 깨끗하고 동화 같으며 종교적인 신분에서 해석되어야만 하는 특징이 있다.
열여섯 살에 처음으로
환희의 눈물 속에
내가 만났던 바다
짜디짠 소금물로
나의 부채를 막고
내가 잠든 밤에도
파도로 밀려와
<하략> <다시 바다에서>
이 시는 이해인 수녀가 부산 앞 바다를 접하면서 수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흔들리지 않도록 자기 수행을 하는 차원에서 씌어진 시로 보인다. 최영미의 바다는 오르내리 치대는 흥정과 밀리고 밀리는 시대가 담겨 있다면 이해인의 시에서 바다는 자기 부패를 막는 소금과 하나님의 영혼이 깃들여 있는 구원으로서의 바다이다.
② 별을 보는 삶
고개가 아프도록
별을 올려다 본 날은
꿈에도 별을 봅니다.
<별을 보며>
이해인의 시가 사랑 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현대인은 별을 보며 사는 세대가 아니라 네온사인을 보며 사는 세대이다. 그런데 그런 현대인에게 잊혀진 과거의 향수를 자극 해내는 시어들과 그 구성이 순수한 서정시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하늘을 올려다 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과는 달리 격리되어 있는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시인의 모습이 이해인 시를 읽게 되는 이유다.
Ⅲ. 결론
이상으로 20년대~ 90년대까지의 여성작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작가를 선정하고 작품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시대별로 많은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지 못하여 아쉽다. 각 작가에 대해 깊이 탐구하기 보다는 각 시대별로 경향과 몇몇 작품을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는 데 그쳐서 부족함이 많다. 그러나 그동안 문학사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여성작가에 대해 연구하면서 문학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명망주의 작가들만 다루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여성작가 뿐만 아니라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였던 묻혀있는 여러 훌륭한 작가와 그 작품들도 있다. 이들을 연구하는 것도 우리의 과제로 남을 것이다.
♣ 참고문헌 ♣
정영자, 한국현대여성문학론, 지평, 1988
신동욱, 1920년대 소설의 시대적 특상
전광용외, 한국현대소설사 연구, 민음사, 1984
정영자, 한국여성시인연구, 평민사, 1996
김지향, 형설출판사, 한국현대여성시인연구, 1993
한국여성개발원, 한국 역사속의 여성인물 (하), 한국여성개발원, 1998
손미영, 한국여류시인연구, 한국문화사, 1998.
김윤식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88.
김준오,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출판사. 1991.

키워드

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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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13
  • 저작시기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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