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의 문제점 분석과 전략 방안

목차

1. 부산아이파크 소개

2. K리그 분석
(1) 프로축구 역사
(2) K리그 소개
(3) K리그 VS 프리미어리그

3. SWOT 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4. 문제점과 방안
(1) 문제점 분석
(2) 해외 성공사례
(3) 전략 방안

5. 최종 결론

본문내용

여야한다.
부산시 축구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첫째, 현재 실시중인 유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야한다.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며,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해이다.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수를 교육할 코치와,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여야한다. 그리고 유소년 아카데미 내에서 선수육성반과 취미생활반을 구분하여, 선수육성반을 통해서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할 수 있는 더욱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취미생활반은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는 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함으로서 장기적인 아이파크의 고객으로 유도하여야 한다.
둘째, 부산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축구관련 시설물설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야한다. 스포츠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몸으로 즐길 때 그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고, 그 매력을 알아야 프로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다. 그러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축구를 몸으로 체험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축구관련 시설이 확충되는 만큼 시민들의 축구경기 빈도는 증가하게 되어있다. 또한 기존에 축구를 즐기던 동호인들에게는 더 나은 운동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축구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 부산아이파크의 주최하의 동호인 축구대회를 활성화 시켜야한다. 동호인 축구대회는 아마추어 축구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내 축구팬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축구대회는 이미 실시되고 있으나, 대회홍보가 부족한 문제가 있고 조기축구회를 위주로 한 대회라 축구팬 중 특정분류만이 참가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회개최에 있어서도 어린이,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지역 내 대학축구동아리, 직장인 축구팀 등으로 세분화하여 실시한다면 더 다양한 계층에서의 아마추어 축구경기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
넷째, 축구 동호인을 겨냥한 서비스지원의 마련이 필요하다. 부산에는 축구경기장을 찾아오는 축구팬보다 경기장에 오지 않은 축구팬이 더 많다. 부산에 있는 축구팬의 절반만 경기장을 찾아도 아시아드 경기장은 좌석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이 말은 굳이 축구에 관심 없는 사람을 경기장으로 부르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원래 축구팬이던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오도록 설득하는 것이 더 쉽고 효율적이다. 그 구체적인 방안은 축구동호회를 추첨하여 경기장으로 초대하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 구단과 아마추어 동호회 간의 유대관계 형성을 예로들 수 있다.
부산아이파크의 관중부재의 원인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면 K리그의 인지도 부족, 부산의 높은 야구 인지도이다. 앞에서 문제의 원인이 2가지라고 하였지만, 결국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낮은 축구 인지도 하나이다. 위의 4가지 방안은 모두 시민들에게 축구장으로 오라는 직접적인 홍보가 아니라 시민들이 우선 축구를 한번 느껴보게 하는 것이며, 부산시의 축구인지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 축구인지도 향상은 야구와 바람난 축구팬들을 되돌아오게 할 것이며, 바람기 없는 새로운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을 것이다.
5. 최종 결론
사실 많은 사람들은 K리그를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뒤 많은 태극전사들은 이렇게 외쳤다. “k리그 많이 찾아와 주세요!” 요즘 몇몇 선수들이 이런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막상 축구 경기장에 가보면 텅 비어있는 좌석이 대부분이다. 서울이나 수원 같은 경우는 그나마 사정이 좋은 편이지만 부산으로 내려가 보면 공짜로 표를 줘도 안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다. K리그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토록 외면 받는 것일까?
부천FC가 제주유나이티드로, 안양LG가 FC서울로 연고이전을 한 이후로 K리그 팀들은 자신들의 연고지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 그러나 머물고 있을 뿐이다. 지역 팀이라는 것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시도가 보이지 않는다. 야구 관중은 전성기를 달리고 있지만 축구 관중은 내내 바닥만 기고 있을 뿐이다. 롯데자이언츠는 부산 지역 대표 팀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야구는 그 지역에 녹아들고 있다. 축구 구단들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 구단이 더 많은 노력을 쏟을수록 팬들은 더 자주, 많이 경기를 찾을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느낀 것은 K리그에 대한 대중의 자세가 너무 비판적이라는 것이었다. 축구 사대주의, 문화 사대주의처럼 축구팬들은 유럽축구에 갈수록 빠지고 K리그는 재미없고 지루한, 하찮은 아시아 리그라는 인식이 생기는 것이다. 사실 아무리 좋은 방안이 있다고 해도 대중이 등을 돌리고 외면하고만 있다면 쓸모없는 전략이 될 것이다. 물론 유럽리그보단 한참 뒤처지긴 하지만 K리그도 충분히 재미있다. 아시아 쿼터제가 K리그의 또 다른 흥미요소를 가져왔다. 하지만 유럽축구팬들은 K리그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지지 않으면서 K리그의 부진을 연맹, 심판, 구단에게 돌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다. 팬들이 유럽축구에 대한 관심을 1%만이라도 K리그에 가져가 준다면, 구단이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노력을 쏟는 다면, 체계화된 시스템이 바탕이 된다면 K리그는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참고자료>
www.busanipark.com
www.kleague.com
www.sdh930.x-y.net
www.seri.org
www.fnnews.com
www.etoday.co.kr
www.dt.co.kr
www.hankyung.com
www.munhwa.com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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