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과 정보사회 - 대중문화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중 더 현실적인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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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악, 예술, 시와 같은 문학 작품 등을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통하여 각자의 뚜렷한 생각을 키우도록 한다. 그리고 아직 자아정체성과 판단력이 확립되지 않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선별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대중문화의 양면성이 마치 요즘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비춰지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했다. 결국은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그대로 배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니까 매스미디어를 통한 대중문화가 광범위하게 확장되었듯이 아이들의 배움의 터 역시 넓어졌으나, 이 배움의 터가 더 이상 더럽혀지지 않아야 된다는 뜻이다. 소비위주의 문화와 상업성이 낳은 대중문화는 아이들의 눈에는 폭력과 학대를 일삼는 장난 따위로 비춰지고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해서라도 대중문화는 올바르게 자리 잡혀야 하며 그렇게 되면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서도 확립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한층 더 진보된 형태의 대중은 바람직한 대중문화를 형성하고, 그렇게 형성된 대중문화는 우리 사회를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시킬 수 있다. 다만, 옳지 못한 방향으로 전파된 대중문화 요소들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대중문화 주체인 대중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대중이 창조한 대중문화야 말로 가장 빛날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라고 생각한다.
< 참고문헌 >
오택섭 외 4명,『뉴미디어와 정보사회』,나남,2009, pp.331~pp.339

키워드

정보사회,   대중문화,   매스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