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회학] 광고 속 어머니 이미지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서론 - 한국사회와 가족


본론
◇광고 속 어머니
- 특정광고 속 어머니
- 광고 속 어머니의 이미지
- 가족, 어머니의 상품화

◇어머니에 대한 이미지와 그로 인한 문제점
- 아동의 양육
- 모성본능
-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 어머니 역할의 책임
- 광고의 역할

◇극복방안
- 어머니 역할의 재정의
- 어머니 역할의 발전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신자유주의로 인한 경제위기로 인해 어머니 역할의 희생을 더욱 미화하는 측면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여성에게, 어머니에게 주어지는 양육, 교육, 가사의 책임은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주어진 것이다. 때문에 가변적인 것이고 부당한 것일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는 특히 어머니의 희생이 요구되고, 강요되는 인식이 크다. 광고를 통해 인식할 수 있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 어머니의 모습은 어머니의 희생을 강요하는 측면을 더욱 강화한다. 광고 속 행복에 겨워 웃음 짓는 가족들은 모두 어머니의 희생과 노력이 밑바탕이 된 것이다. 영향력과 파급력이 강한 광고에서 그러한 모습이 반복된다면 자신의 가족을 위해 어머니 자신이 희생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어머니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일반화 시킬 것이고 강화시킬 것이다. 남녀차별, 성별분업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여성의 인권신장이 외쳐지는 이 사회에 광고라는 강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진 세계에선 여전히 과거의 여성희생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극복방안
어머니 이미지의 상품화, 정확히 임신과 출산이라는 생물학적 밀착성으로 인해 주어지는 양육, 교육, 가사책임이라는 희생을 미화하는 이미지는 분명 평등사회, 민주사회를 위해 극복해야할 문제이다. 광고와 사회의 문화적 가치는 상호순환론적 관계에 있기에 광고의 변화를 통한 사회문화 가치의 변화를 꾀하는 방법과 사회문화 가치의 변화를 통해 광고 또한 변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극복방안의 모습을 지향할 수 있는 광고를 유통해야겠으며 후자의 경우 극복방안에 따라 사회를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다.
- 어머니 역할의 재정의
왜곡된 어머니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민주화와 결혼, 출산의 자유선택이 이루어져야한다. 부부관계는 서로 진정한 선택에 의해서 결합되고 부부 양쪽이 경제적 자립 가능성이 확보되는 조건 위에서 평등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가족의 민주화를 위해서는 평등의식과 아울러 결혼에 대한 선택과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가정이 새로운 정신을 창조하는 곳이 되고 여성이, 어머니가 모성이데올로기, 희생의 이데올로기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자유와 결혼한 부부의 자녀출산의 자유도 보장되어야 한다. 어머니의 역할은 여성의 삶의 전부가 아니라 여성이 택할 수 있는 여러 대안 중의 하나가 되어야 하며,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경제, 사회, 심리적 지원체제가 마련되어야 한다. 지원제도가 마련되지 않으면 모성역할의 선택이 주어져도 자녀양육을 위해 남성에게 의존 할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남성, 나아가 사회 역시 어머니에게만 편중된 자녀양육에 동참해야하며 이를 통해 아동의 성평등적인 사회화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조성숙, ‘어머니’라는 이데올로기(한울 아카데미. 2002), p115~116
- 어머니 역할의 발전
어머니에 대한, 모성에 대한 개념이 건강한 자녀의 출산은 어떤 방해도 받아서는 안 되는 여성의 근원적 인권으로서의 가치를 내포하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 양육의 조건 확보 요구는 태어나는 아동의 인간으로서의 발달과 관계되는 인권으로서의 본질을 가지며, 건강한 자녀의 출산 양육은 미래사회를 담당할 다음세대 양성의 문제로서 사회전체의 공동책임이라는 인식이 있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여성적 특성으로 간주되어온, 훌륭한 아동양육자가 필연적으로 지니게 되는 수동성, 감수성, 비폭력, 온유성 등과 같은 생명보호적 특성들은 자본주의사회의 지배적 가치인 생산성, 효율성, 경쟁성 등 기능적 합리주의, 이중적 도덕, 노동윤리와 같은 수행원리를 대체하는 반테제로서의 사회적 가치가 되어야 하고 보편화되어야 한다. 광고와 사회 양쪽에서 이와 같은 인식, 구조를 지향하게 된다면 우리사회는 진정한 평등사회에, 민주사회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겠다. 조성숙, ‘어머니’라는 이데올로기(한울 아카데미. 2002), p117
결론
남녀차별, 성별분업의 반대가 크게 외쳐지고 있는 사회이지만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내면적인 진정한 남녀차별, 성별분업의 반대 인식이 심어져 있다고 보기 힘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명에서 해결책이 이루어져야겠으며 사회제도의 변화부터 광고와 같은 방송매체의 변화, 개인의 의식 향상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광고에서 보이는 어머니의 희생에 감동하기보다는 그들 역시 하나의 개인임을 깨닫고 그들의 희생을 요구하고 강요하는 불평등하게 역인 사회구조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어느 초등학생이 지은 시가 화제가 되었었다.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 해 주어서. /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다음과 같은 시인데 여기서 경제가 안 좋아지면서 아버지들이 아이들을 볼 시간이 없어짐을 아이의 순수함을 통해 알 수 있는 시이다. 물론 여기서 아버지들이 가부장적제사고를 가졌다고 탓할 수 없고 찾기도 힘들다. 하지만 사회상황, 구조로 인한 현상임을 알 수 있지만 아버지들의 가정 외 노동에만 집중하고, 가정 내 가사 노동을 떠맡게 된 어머니들의 역할을 떠올리는 것이 힘든 것에서 조심스럽게 우리에게, 한국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어머니의 희생을 떠올려본다. 더불어 광고의 영향력과 파급력에 대해 현대의 정보화 사회 시민이라면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며 이 사실에 대해 그것이 성별분업을, 남녀차별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차별을 재생산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가족사회학> 다이애너 키틴스, 일신사 1997
<‘어머니’라는 이데올로기> 조성숙, 한울아카데미 2002
<가족 안의 사회 사회안의 가족> 이여봉, 양서원 2006
참고싸이트
성영신 외 3명, (한국방송광고공사, 1991)
<여성주의 저널 일다> 강진영, CF속 아버지와 어머니 성별 역할분리 강화시키는 광고들
<중앙일보> 2008년 10월 14일 기사 요즘광계의 화두 ‘가족’
http://www.tvcf.co.kr/MovieK/List.asp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11.22
  • 저작시기201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602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