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과학기술과 전통문화] 중국과 발해의 유물들 -국립중앙박물관 견학문

목차

1.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2. 당과 발해의 유물들

3. 정리하며

본문내용

발해의 문화를 격하시키려는 의도는 없었다. 도자기술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있어서는 발해의 문화가 앞선 경우도 있을 것이다. 발해의 예를 든 것은 발해가 우리나라 역사로써 국립중앙박물관의 한국관에 중요한 위치로 전시되어 있지만 사실상 그 근원이라던가 문화양식이 중국이나 주변국과 유사한 점이 많아 ‘비슷한듯 하지만 확실히 다른’ 중국 도자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는데 요긴해보였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뿐만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자체가 한국사적 유물들에 비중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의 과학기술과 전통문화>라는 과목의 견학문으로써 한국사적 내용만 적는 것이 타당치 않다고 생각하여 발해의 내용을 일부 첨가한 것이다.
어렸을 적에 할머니 댁에서 겉이 그물망 처럼 되어있고 안에 달항아리가 들어있는 도자기를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다음으로 그러한 구조의 도자기를 만들어낸 도자기기술자의 기술력에 감탄했다. 수업시간에 많은 모양의 도자기들을 보면서 어쩌면 그것도 중국에서 유래한 기술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아시아에서 우수한 기술, 문화문명을 발달시켰던 중국.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그 중국의 눈부신 문명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키워드

중국,   발해,   유물,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