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대상이 아닌 실제 내담자를 대상으로 필요요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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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야기체기록> => 영화 “밀양”에서 “이신애”

。관찰날짜

。신상정보

。면담장소

。면담내용

。문제점 파악

。총평

*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없자 마음의 병을 치료하지 않은 채 교회에만 의지한 점.
(⇒ 범인과의 재회를 통해 마음의 병이 밖으로 표출.)
。총평
신애라는 인물을 관찰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어디서부터 사회복지사가 되어 관여를 해야 하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인물이었다. 처음에는 신애라는 인물이 그저 행복하게 보였다. 남편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는 멋진 아내로 보였고 밀양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인간관계가 좋구나 생각했지만, 그건 내면의 자신을 감추고 있는 가면에 불과했다. 사람들은 모두에게 문제가 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기쁜 일도 있겠지만 불행한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신애는 자신이 불행하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싫었으면 그저 행복하게 보이기를 바랐다. 자신을 잘 아는 서울에서 살수가 없어서 자신이 모르는 밀양을 선택했고, 남편의 외도를 부인하기 위해 남편의 꿈을 이루어주는 아내로 둔갑했으며, 밀양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내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만약 신애가 실제 인물이고 나에게 빨리 왔더라면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하지 말라고 말했을 것이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며 누구나 다 부족하다. 조금 부족하다고 그 부족함을 가지고 손가락질 하지 않는다. 부족함이 있어서 사람이며 그 허물을 덮어주고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부족함을 감추고 감추려고 함으로써 신애의 가슴을 얼마나 멍이 들었을까?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 후에 믿었던 사람에게 아이를 잃고 더 이상 행복하게 보여질 수 없는 자신을 보며 힘들었을 것이고, 자신의 마지막 희망인 아들을 잃은 슬픔을 말로 표현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신애의 성격상 아이를 잃은 슬픔을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안으로 계속 섞이면서 신애의 병을 더 커져만 갔다. 교회를 통해 의지하면서 다시 행복한 모습만을 보이는 신애를 보면서 안타까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범인과 재회하면서 지금까지 안으로 안으로 쌓아놨던 모든 분노와 원망이 밖으로 표현되자 신애는 스스로 감당할 수 없었다. 결국 자해를 하는 상황까지 온 것이다. 하지만 신애가 이토록 버틸 수 있었던 건 종찬이라는 사람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밀양에서 오는 순간부터 아들을 잃고 교회에 의지하는 순간순간 종찬이는 항상 신애 옆에서 자리를 지킨다. 신애편을 들어주며 신애가 쓰러지면 병원에 바래다 주고 신애에게 일이 생기면 항상 종찬이가 나타난다. 만약 종찬이가 없었다면 아들을 잃은 뒤에 신애는 무너져버렸을 수도 있다. 신애도 겉으로는 종찬이에게 기대지 않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종찬이가 있었다. 아들이 납치 당했을 때 종찬이를 찾아갔으며, 범인에게 전화가 왔다며 알아봐 달라고 종찬이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범인에게 면회를 갈때도 종찬와 함께 갔다. 그리고 병원에 누워 있을 때 종찬이가 머리맡에 입을 맞췄을 때 신애는 가만히 있었다. 이처럼 신애 옆에 종찬이는 신애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하지만 종찬이는 수동적으로만 신애를 도왔다. 신애 옆에서 바라봐주고 신애가 도움을 요청할 때만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만약 신애가 손을 내밀기 전에 종찬이가 도와줬더라면 신애의 모습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신애의 문제점을 남을 의식하며 행복해보이려는 곳에 있다고 했는데, 이곳에는 사랑을 받고 싶은 신애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랑을 받지 못해서 사랑받고 싶은 신애의 모습이 보인다. 남편에게 사랑 받지 못해서 아들에게 그 사랑을 주었는데, 그런 아들이 잃었으니 신애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때 종찬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신애 옆에 있었다면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겠지만, 종찬의 역할은 너무 수동적이었다.
총평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신애 옆에 신애가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자신을 자해하는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된다. 의지할 사람을 찾아서 교회를 찾아갔듯이 종찬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신애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신애의 병을 치료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영화 후반부에 보면 신애는 정신병원에 들어가서 퇴원을 한다. 그때도 종찬이가 꽃과 옷을 가지고 신애에게 온다. 마지막에는 해결책을 주지는 않았지만 종찬이가 신애의 마음의 병을 고쳐줄 것이라는 복선을 주었다.
* 참고문헌 및 사이트
① 밀양영화 사이트- http://www.secretsunshine.co.kr/fla/index.html
② 이야기체 기록-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저자 이윤로.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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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1.12.15
  • 저작시기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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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2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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