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상품] 여행상품의 개념과 종류 및 특성

목차

해외여행상품

Ⅰ. 여행상품의 개념

Ⅱ. 여행상품기획

1. 시장성
2. 영속성
3. 기업여건
4. 장래성

Ⅲ. 여행상품의 개발과 생산

Ⅳ. 여행상품의 종류

1. 패키지 투어
2. 주최여행
3. 수배여행
4. 포괄여행
5. 임의관광
6. FIT
7. FET
8. SIT
9. 고급형 상품
10. Full Bargain
11. Skeleton형 상품
12. DIY형 상품
13. Air Only

Ⅴ. 여행상품의 특성

1. 무형성
2. 소멸성
3. 계절성
4. 모방성
5. 상품차별화의 곤란성

본문내용

점이 다르다.
4) 포괄여행
포괄여행(inclusive tour)은 여행에 필요한 항공운송부문과 숙박 관광 식사 등의 지상부문 등 일체의 비용이 포함된 여행을 말한다. 항공운임은 지상부문을 포함하여 할인운임이 적용된다. 이는 여행출발 전에 여행경비를 지불하고 출발지에서 다시 출발지로 돌아 와야 하는 등 기본조건이 전제된다.
5) 임의관광
임의관광(optional tour)은 여행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관광으로 현지국에서 신청을 하는 여행을 말한다. 보통 선택관광이라고 한다. 자유시간이 많은 여행상품인 경우 선택관광 판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여행사가 수익을 올리는 주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6) FIT
FIT(Foreign dependent Tour)는 현대 관광형태의 주류로 최근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여행형태이며, 개인이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상용목적여행자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FIT는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만을 구입하거나 항공기관과 숙박의 수배만을 하여 여행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래관광객의 방문형태가 단체가 아닌 3-4명, 5-6명 정도의 인원일 때 FIT라고 통칭한다.
7) FET
FET(Foreign Escorted Tour)는 해외여행 인솔자가 동행하는 해외여정형태이다. 현재 해외여행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해외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는 현지의 정보에 어둡고 현지 언어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 인솔자 및 현지안내원의 안내가 유익하다.
8) SIT
SIT(Special Interest Tour)는 특별관심관광으로 특정한 관심(interest)을 충족하기 위한 관광형태이다. SIT는 여행자의 다양한 욕구를 흡수하고, 정형화된 상품에 대한 차별화로서 기획되어지고 있다. 특정주제와 목적을 갖는 관광 상품이다.
9) 고급형 상품
디럭스(deluxe) 여행형태 이다. 항공기는 First Class와 Business Class를 이용하고, 유명한 고급호텔을 이용하는 등 여행소재를 고급화한 형태의 여행을 말한다. 여행상품 구성요소를 고급화하는 것으로 식사를 현지에서 특별식 또는 최고급음식 등으로 차별화한 여행상품이다.
10) Full Bargain형 상품
필요한 여행소재를 최대한도로 누락시키지 않고 기획한 상품이다. 왕복교통기관, 숙박시설, 식사, 관광, 선택 가능한 현지에서의 여행 등을 모두 수배하고, 동시에 전 일정에 인솔자와 현지안내원을 동행시킨다. 이러한 형태의 여행은 초보자를 위한 여행상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행사에 있어서 독자적으로 여행에 대한 연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획여행을 예로 들 수 있다.
11) Skeleton형 상품
Full Bargain형 상품의 반대어로서 '골격'이라는 의미로 항공기 및 호텔만을 수배하고 식사 관광 등은 수배하지 않는 상품이다. Air and Hotel(airtel)형 상품이라고도 한다.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여행을 즐기는 것에 익숙한 고객들이 즐겨 찾는 상품이다.
12) DIY형 상품
Do-It-Yourself형 상품을 말한다. 여행자 자신이 스스로 기획 수배를 행한 형태의 상품이다. 여행사에 준비되어 있는 항공 기차시간표와 숙박 식당안내서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구에 부합하는 여행을 기획하고, 왕복항공권 호텔 등 최소한의 수배를 여행사에 의뢰하며, 현지에서의 이동 숙박 관광 등은 현지에서 스스로 수배를 행하는 여행상품이다. 통상적인 패키지상품보다도 주체적으로 자유여행을 즐기려하는 젊은 층을 위한 여행상품이다.
13) Air Only
여행상품 요소가운데 항공권만을 상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항공권상품은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으로 보통 항공권(normal fare)과 구별된다.
5. 여행상품의 특성
1) 무형성
여행상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상품으로 사전에 만져 볼 수도 없고, 시험해볼 수도 없다. 무형성이므로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알려면 경험을 하는 수밖에 없다. 고객들은 물리적으로 대부분의 서비스를 평가하거나 시식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 서비스를 경험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즉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한 '구전'(mouth to mouth)정보에 영향을 받는다. 그만큼 구전은 관광산업에서 상당한 중요성을 갖는다. 또한 고객들은 여행지와 여행상품에 관한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의 충고에 상당한 비중을 둔다.
2) 소멸성
일반상품은 미래의 판매를 위해 저장될 수 있다. 하지만 관광 상품은 그렇지 못하다. 여행상품은 상당히 소멸적이다. 판매되지 않은 서비스의 재고는 보존할 수 없다. 빈 호텔객실, 항공좌석, 컨벤션센터의 회의장의 판매는 영원히 잃어버리는 것이다. 오직 특정한 시간에 한 번만의 가치를 지닌다. 이의 저장수명은 오직 하루나 그 이하이다. 서비스의 경험을 저장하기 위한 창고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여행상품은 재고가 없는 상품이며, 값이 저렴할 때 대량으로 사두었다가 값이 오를 때 팔 수도 없다.
3) 계절성
여행상품은 수요가 계절상 일자상 불균형을 초래한다. 여행상품의 수요는 주말이나 휴가철 또는 연휴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고, 기상조건에 좌우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에 따라 여행요금이 차이가 나게 된다. 그래서 연간 꾸준하게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4) 모방성
여행상품의 문제점은 모방하기 쉽다는 점이다. 여행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지는 여행상품들은 상당수가 모방에 의해 여행시장에 출시된 것이 많다. 이는 여행상품을 생산할 때에 여행상품요소 공급자 또는 수요자와의 협동과정에서 유출되기 쉽고, 직원이동이 여행사간에 빈번하여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고 할 수 있다.
5) 상품차별화의 곤란성
여행상품은 상품의 차별화가 곤란하다(김진섭, 1985: 142-143). 상품구성요소에 있어서 모든 에이전트(agent)가 이용하는 주요부문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보다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에이전트는 독자적으로 준비된 기능 안내 알선 여정작성 등의 기획과 서비스 면에서 노력을 다하여 차별화하거나 특수성을 살리지 않으면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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