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만나는 리더] 장자와 『장자』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고전에서 만나는 리더] 장자와 『장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장자가 살았던 시대와 나라의 상황 ……………………………………… 3 ~ 4

장자의 생애와 일화를 통해서 본 그의 인품 ………………………………… 5

『장자, 카페테리아에서 만나다』 ………………………………………… 6 ~ 7

장자와『장자』에 대한 나의 관점 그리고 느낌 ………………………… 8 ~ 9

참고문헌 …………………………………………………………………………… 10

본문내용

놓은 것으로 여기서 무엇이 크고 무엇이 작은지, 무엇이 높고 무엇이 낮은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열 번째 ‘할아버지와 원숭이’는 할아버지가 원숭이들을 키우는데 도토리를 아침에 두 개, 저녁에 세 개씩 준다고 했더니 화를 내던 원숭이들이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두 개를 준다고 하니 좋아 하더라는 이야기 이다. 이 이야기는『장자』<제물론>에 나오는 이야기로 바뀐 형식에만 정신이 팔려서 사실상 본질이 같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처럼『장자, 카페테리아에서 만나다』라는 책은『장자』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엮어서 재구성하여 설명 해 주고 저자의 부연설명과 해설, 장자가 이야기하고자 한 것, 저자그이 생각 등을 함께 설명 해 주고 있어서 독자의 이해를 쉽게 해 주었다.
장자와『장자』에 대한 나의 관점 그리고 느낌
이처럼『장자, 카페테리아에서 만나다』라는 책은『장자』의 여러 이야기를 재구성 하여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설명 해 주었다. 덕분에 장자라는 인물에 대해서 좀 더 쉽게 다가 갈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크게 느낀 것은 장자는 맹자처럼 논쟁이 아니라 소크라테스처럼 연설을 즐기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물론『장자』안에서도 문답법으로 상대방과 말을 주고받는 부분이 있지만, 맹자가 원리 원칙 속에서 하나하나를 파헤쳤다면, 장자는 상대방과 순수한 이야기를 나누며 본질에 대해서 연구 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장자는 크고 광대하며 광활하다는 교수님의 설명이 딱 들어맞는다는 것이다. 혜자와의 대화에서도, 다른 일화를 통해서도 항상 장자는 모든 일이든 크게, 넓게 생각을 한다. 장자는 우주를 자기 자신으로 보아 어디에 있건 특별한 적막감을 느끼지 않고, 모든 의미 있는 일들을 자신의 주위 사람들과 함께 기꺼이 나누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그의 의복은 거칠고 남루했으며 신발은 떨어져나가지 않게 끈으로 발에 묶어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비천하거나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장자를 설명 한 부분이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이 부분을 다시 읽으니 장자가 크고 광대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하나에 크게 신경을 두지 않아 여유롭게 살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드는 것 과 동시에 작은 것에는 크게 신경을 두지 않았다면 모든 것이 다 중요하다고 했던 장자의 말과는 조금 모순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은 책을 읽으면서도 잠시 했는데, 첫 번째 일화인 ‘용을 죽이는 고수’에서는 글의 주인공이 쓸모없는 재주를 닦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일곱 번째 일화인 ‘작은 지혜로 큰돈을 벌다’에서는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용을 죽이는 고수’라는 일화에서 주인공이 실제 하지 않는 용을 상대로 검술을 익혔다 하여 그 것을 쓸모없는 재주를 닦았다고 평가 하는 것은 잘 못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하지 않는 것을 상대로 하여 검술을 닦았다는 것만을 본다면 분명 쓸모없는 것 일 수도 있으나, 그러나 검술만을 보지 않고 검술을 닦는 과정이나 그 기간 동안 자신이 부딪혔던 많은 일들도 함께 본다면 검술을 닦은 것이 쓸모없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 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검술만을 본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이 용을 상대로 검술을 익혔지만, 그것을 조금 변형하여 실생활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아예 쓸모없는 것이라고 치부 해 버리기에는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다섯 번째 ‘원숭이 고수’이야기는 현대사회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나라 혜왕이 높은 관직을 준다고 해도 자연 속에서 있는 것이 좋다며 관직을 마다했던 장자라 대장의 교만함을 비판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대장을 교만하다고 하지 않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표현 하고 싶다. 대장은 개인의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왕을 호위하는 대장에 까지 올랐을 것이다. 그러니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럽겠는가. 일화에도 나와 있듯이 또한 대장은 다른 사람들보다 활솜씨가 특출나게 좋았다. 때문에 그 교활한 원숭이를 단번에 처치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패를 맛보기도 하면서 성장한다.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 차 있던 사람의 한번 실수로 그 자신감을 교만함이라 표현하며 사람을 눌러 내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덧붙여, 만약 왕이 화살 한 번으로 쏘아 원숭이를 죽였다면 이렇게 실력 좋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낸 대장이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한 것 이지만, 나중에 그 원숭이는 몇 십 명의 궁수의 화살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이 때문에 더더욱 대장이 교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현대 사회는 자신 개인의 능력에 따라서 평가를 받고, 그 평가에 의해서 앞으로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쟁사회에서 자신이 자신을 아끼지 않고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물론, 살아가면서 항상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여 거만 하지 않을 정도에서 자신을 뽐내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장자는 대 자연의 이치를 터득해 자연과 내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고통과 좌절이 오더라도 마음의 평온을 깨트릴 수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살아가는데 여유를 가지며 행동 하였고 남이 보지 못하는 관점에서 깊이 있게 사물을 보았다. 때문에 우리는『장자』를 읽으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진정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한 논점에 관하여 그것을 직설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우화와 우언을 통해서 듣는 사람에게 가르침을 주어 삶에 대하여 깨닫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울 수 있게 해 준다.
참고문헌
저예, 『장자, 케페테리아에서 만나다』, 상상공방·동양문고, 2007
왕사오눙,『장자, 우화를 말하다』, (주)에버리치홀딩스, 2006
위단, 『장자 멘토링』, 삼성출판사, 2008

키워드

  • 가격4,2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10.07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346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